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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의아.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07-06-12 10:59:21
동서네랑 같이 대화할 때마다 느끼는 거랍니다.
서방님이랑 제 남편, 저는 대화에 참여를 하는데 동서는 전혀 참여를 안하네요.
아니 무슨 이야기인지 듣고 있지조차 안한다고 해야하나.
이야기하다 보면 손가락 혹은 손톱 보면서 딴짓을 하는데...
보통 자신이 관심이 없는 분야 혹은 내용이라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예의가 아닌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라 하더라도. 하는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희가 싫은 걸까요?

IP : 211.242.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2 11:10 AM (121.148.xxx.167)

    대화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에 자신이 관심이 없는 분야라고 쓰셔서요.
    관심이 없다보면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를수 있잖아요.

    동서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모르는 얘기를 형님네 부부와 남편이 셋이서만 하는 걸로 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부부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
    다음번엔 공통된 이야기를 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 2. ^^
    '07.6.12 11:11 AM (59.5.xxx.101)

    저도 그러는 편입니다. 물론 새댁은 아니죠. 이유는 형님이랑 시숙 모두 싫어서요!! 주방에 나가서 조용히 설거지 합니다.

  • 3. 잠오나공주
    '07.6.12 11:13 AM (59.5.xxx.41)

    원래 좀 산만한거 아닐까요??
    중요한 얘기하는데 그러기도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동서 입장에서..
    남편이랑 위에 두 분이 하는 말씀 뭔말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다른 자리에 가는 건 아닌거 같고..
    그래서 옆에서 앉아 있기는 한데... 관심은 없고..
    모 그런거 아닐까요??

    상황을 본 건 아니지만.. 싫어서 그런건 아닐거예요...

  • 4. 제 경험..
    '07.6.12 11:16 AM (219.250.xxx.49)

    예전에 저도 그랬었어요..
    막 시집 갔는데 형님 내외 분들의 대화가
    살림살이나 생판 듣보 보도 못했던 먼 친척 이야기등등의 아줌마 아저씨 이야기다 보니...
    직장에서 아기자기한 이야기랑 패션쪽 일이라 주로 스타일이야기만 하던거랑 너무 틀려서
    적응이 안되고 너무 지겹고 졸려서 손톱만 쳐다 봤었어요..
    근데 지금은 살림이며 친척 이야기며 왕수다 합니다
    어리고 철이 없거나 뭘 잘 몰라서 그런거지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니깐..
    이해하시고 기다려 보세요..^^

  • 5. 의아.
    '07.6.12 11:17 AM (211.242.xxx.123)

    으음...글쎄요 특별한 이야기를 한 건 아니에요.
    사는 이야기, 혹은 재테크 이야기...등등.
    가끔은 시댁에서 시부모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그런 행동을 보여서 당황했거든요.
    으음...잘 모르겠네요...

  • 6. ....
    '07.6.12 11:44 AM (121.146.xxx.145)

    네..그런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 옆에 두고 대화 하면 기분 별로예요. 얼굴이라도 보면서 눈 장단이라도 맞춰 주면 오해를 안할텐데요. 좀 소극적인가봐요 성격이...

  • 7. ..
    '07.6.12 11:52 AM (211.193.xxx.136)

    동서의 사소한 행동하나하나까지 의식하고 자기기준에 맞춰 생각할 필요있을까요?
    아랫동서입장에서 윗동서의 그런점이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넘어갈수도 있잖아요
    아직 새댁이라는데 무심히 봐주세요

  • 8. .
    '07.6.12 12:15 PM (59.186.xxx.80)

    보통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도 참고 듣고 있죠...

    근데 안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엄청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요.... 저희 남편이 그래요. -_-

    기냥 자기 생각에 빠져서 딴짓을 잘합니다..

  • 9. 그걸
    '07.6.12 12:23 PM (125.129.xxx.105)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하세요
    그냥 흥미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세요
    괜히 스트레스됩니다

  • 10. 혹시..
    '07.6.12 1:19 PM (121.124.xxx.186)

    동서가 더 아랫사람이지요?
    참여나 동참해봐야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이 먹히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강해서 일껍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던간에 자신은 아무렇게나 해도 좋아요~여러분이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표현이기도 해요.

    적극참여를 바라는 식구들에 비해 본인은 별 의미를 두지 않는거죠.

    이런 사람도 있고 사사건건 시비(^^)붙는 사람도 있는거라 본인이 별 흥미없어한다면 그냥 두는게 좋을듯해요.

    원글님의 글로보아선..아직 새댁이라 자신의 권한이 약하다고 보여져서 그냥 참여만 하는식인가 봅니다.

  • 11. 제생각
    '07.6.12 1:46 PM (222.108.xxx.11)

    처음에는 동서에게 관심이 없는 이야기라도 좀 듣다가
    이야기가 길어져서 딴짓한게 아닐까요"
    보통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조금하는건 괜찮은데
    오랜시간 지속되면 관심이 더더욱없어지고 괜히 딴생각나고 그랬던 적이 있거든요
    아니면 그날에 동서가 안좋은일이 있다던가 한건 아닐까요?
    매번 그렇다면 문제있겠지만.. 감정에 따라 할수도 있는 행동인것 같은데요

  • 12. 제가 그래요..
    '07.6.12 4:58 PM (221.166.xxx.138)

    저...동서예요...
    형님 내외 얘기하는데...별로 안 듣습니다...
    들어봐야 전혀 영양가 없는 내용이고..
    형님이 저 보다 어려서 아주버님께 애교떨고 그러는데...
    전 들어는 주는데.별로 대화에 동참은 안해요..
    동서가 얘기 하기 싫을때도 있고...아님 아랫사람이니
    조용히 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3. 그래두
    '07.6.13 7:48 AM (72.70.xxx.103)

    "비웃지는" 않잖아요?
    우리 가족은 동서만 빼고 나머지는 가방끈도 길고 전공도 비슷하고 배경도 비슷해서 전공에 대한 얘기를 해도 통하거든요. 그런데 한번은 우리 남편 (동서에겐 아주버님이죠.) 전공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표정을 보니까 비웃는 듯한 표정이더군요.

    차라리 가만히 있는다면 이해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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