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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시집?

잠깐..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07-06-12 00:54:34
그냥 시집이라고들 하면될텐데,,,
구태여 시댁이라고 높여부르는 말이 왜 쓰이는건지,
왜 나 또한 나도모르게 시댁이라는 말을 가끔 쓰게되는건지,
그냥 좀 유감스럽네요..
혼잣말..중얼중얼..-.-
IP : 218.48.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2 1:21 AM (122.32.xxx.149)

    높여부르면 안되나요? 높여부르는게 이상한거 같지는 않은데요.
    시어른들 사는 집이니 시댁이라고 하는게 이상한가요?
    혹시.. 처가라고 하는데 시댁이라고 높여 부르는게 손해보는것 같아 억울해서 그러시는건지..
    그렇다면.. 처가도 처댁이라고 해야 옳다.. 라고 하는게 합당한거 아닌지요?
    시댁이라는 호칭이 유감이라는건 공감이 안가네요.

  • 2. 김수연
    '07.6.12 2:57 AM (218.235.xxx.81)

    보통 시댁이라고 하지 않나요? ...시집은...결혼할때 시집간다고 하는뎅...
    그 이후로 시댁에 갈때 시집갈께? 좀 이상한거 같아요 저는.
    항상 시댁이라고 해서 시집을 높여부르는거라고 생각도 못해봤어요...그렇구나...

  • 3. ..
    '07.6.12 6:23 AM (211.200.xxx.39)

    할머니집과 할머니댁 중에 뭐라고 하세요?
    같은 이치 아닌가요? 시어른들 사시는 곳이니 시댁이라고 부르는 게.
    그리 유감스러워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4. ..
    '07.6.12 8:41 AM (221.139.xxx.160)

    근데 그러구보니 남자들은 처가를 처갓집 이라고 하네요..
    처가댁? 이라고 하는거 못봤어요.
    생각해 보니 기분 나쁘네..-_-

  • 5. ..?
    '07.6.12 8:44 AM (125.186.xxx.139)

    저희 신랑은 장모님댁이라 부르네요....
    저도 그냥 시댁이라 부르고.. 평소 그 단어가 높임말인지 어떤지도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ㅎㅎ

  • 6. 꼭 시가집
    '07.6.12 9:07 AM (202.30.xxx.104)

    전 시댁이란말 싫어서 의도적으로 안씁니다.
    주말에 시집에 다녀왔어..
    시가집에서.. 시가에서... 라고 해요..
    처댁(?)이라고 안하는데 저만 시댁이라고 하기 싫어요.

  • 7. ...
    '07.6.12 9:27 AM (125.188.xxx.44)

    그런 맘이 들기도 하지요.... 저도 시댁이라고 부르기 싫어요... 근데 그게 괜히 양가를 따져서 똑같이 해야 한다.. 그런 개념이라기 보다도... 뭐랄까... 현실적으로는 있는 것도 없고 괜찮은 것도 없는 시집이 행세하려고 하고 잘났다고 하도 그러니 그런 반발이 생깁니다...

  • 8. ㅋㅋ
    '07.6.12 9:29 AM (211.210.xxx.62)

    전 남편한테 꼭 처갓댁이라고 말하라고 했어요.
    요즘은 풀어져서 다시 처갓집이라고 하지만,...
    서로 높여주자고요.

  • 9. ...
    '07.6.12 11:57 AM (211.179.xxx.186)

    저희는 남편이 핸폰에 처가,**(지역이름)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올려놓았더라구요. 듣기에 나쁘지 않았구요. 저도 시가또는 **(지역이름)에서 라고 부른답니다. 그러니 부담없고 좋던데요.. ^^

  • 10. ㅎㅎ
    '07.6.12 12:43 PM (125.176.xxx.20)

    서로 높이면 기분 나쁠일이 없는데요. 너무 일방적이니...감정상하는거 사실이죠.
    모든 호칭이 그렇잖아요.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반면에 친정쪽은 처남, 처형..이리 부르잖아요.
    시가쪽도 시형, 시동생 이리 부르고 싶네요.

  • 11. 윗님
    '07.6.12 1:31 PM (122.42.xxx.115)

    그건 호칭 아니예요 처남, 처형 등등 그건 그 사람을 가리키는 말 즉 지칭이예요 시댁의 경우 시동생 시누가 지칭이구요..

  • 12. 호칭
    '07.6.12 1:51 PM (125.176.xxx.20)

    윗님.
    제가 지칭이나 호칭의 뜻을 모른다고 생각하셔서 알려주신다고 남긴 글 같은데요.
    친정쪽은 호칭이 따로 없잖아요? 제가 잘 모르는 것인가요?
    아가씨나 도련님에 해당하는 호칭이 처가쪽에도 있나요?
    처가쪽은 지칭이 곧 호칭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음 알려주시죠.
    처남,처형이라고 대부분 부르던데...아닌가요?

  • 13. 어른들이 계셔서
    '07.6.12 9:27 PM (121.131.xxx.127)

    시댁이라 부르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에 맞추는 거죠

    예를 들면
    상대방 집은 댁이라고 부릅니다.
    시가에서 손윗 사람들과 말한다면 시댁이 맞습니다.

    우리 집은 우리 집(집 가 씁니다)이라고 하죠
    상대에게 우리 시가를 낮춰 말한다면
    시집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남편에게는 시댁이 아니고 시집이여야 맞고
    아내에게는 처갓댁이 아니고 처가여야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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