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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점점...... 흘러내려요.
좌우가 균형이 안맞는다고 하나요.
그냥 보면 착시현상때문인지 괜찮은데 사진을 찍으면 왼쪽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가있어요.
완전히 좌우가 너무 틀립니다.
그러니 사진이 잘 나올리가 없지요.
그냥 얼굴은 괜찮은데.. 균형잡히지 않은 얼굴이라 사진찍으면 그냥 보통. 이 아니라 아주 흉악합니다.
한쪽이 흘러내려보이고요.
그래도 어릴땐 괜찮았는데 나이드니 점점 심해지네요.
오늘 증명사진을 찍고 깜짝 놀랐어요.
사진상으로 봐도 한쪽이 1센티 이상 올라가 있네요.
똑바로 찍었는데도 한쪽이 그렇게 올라가 있고..한쪽은 내려져 있고..
이건 한편의 추상화같았어요.
너무 추하더군요.
이건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두개골을 잘라 오려붙이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혹시 경락같은걸로도 대칭이 안되는 얼굴을 대칭으로 만드는게 가능한가요?
얼굴이란 살짝 비대칭일수 있다지만..
제 얼굴은 완전히 1센티 이상 틀어져 있어요.
중심에 있는 코만 빼고 입도 한쪽으로 병자처럼 틀어올라가 있구요.. 눈은 이제 육안으로 볼때도
몇미리 차이 나보이는데 사진 찍으면 1센티나 차이나게 붙어있으니 추상화지요.
이를 어쩌지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살기 너무 싫네요.
1. 혹시
'07.6.5 4:16 PM (211.187.xxx.247)말단비대증이라는 거 들어보셨지요? 얼굴이 비대칭으로 되고 손발이커지고 피부도 그러고...
병원에가서 꼭 검사받으세요. 내분비과에서 피검사로도 가능하니 가세요.2. 좌우대칭
'07.6.5 4:19 PM (211.215.xxx.5)전 손발이 커지거나 피부가 그러는 증상은 없는데.. 구체적으로 피부가 어떻게 되나요?
전 다른 부분은 정상적이에요.
몸도 그렇구요.
얼굴안에 눈코입만 그렇거든요.3. .
'07.6.5 4:26 PM (211.187.xxx.247)여드름 같은거 많지 않나요? 피부가 심하게 지성이거나... 지금 느끼는건 없을수 있지만 그병이 오래되면 외모가 좀 이상해지고 무엇보다 장기가 비대해져 합병증으로 무척고생한답니다.
일단병원가서 검사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수술하면 경과가 좋은 병이니 너무걱정하지마시구요
인터넷으로 검색먼저해보세요. 뇌하수체종양으로 말단비대증하면 나옵니다. 요즘 최홍만선수가 그병으로 말이 많찮아요. 저도 수술한 환자이니 너무 걱정마시구요4. 좌우대칭
'07.6.5 4:42 PM (211.215.xxx.5)그런가요. 여드름은 없는데 피부는 지성끼가 있는 복합성.. 검사는 받아봐야겠네요.
내분비과로 가면 되는건가요?
보통의 정기검진에선 그쪽으론 검사가 안되나요? 전 정기검진은 자주 받는 편이었는데...
네.. 모두의 조언으로 일단 병원부터 가보겠습니다.
수술은 어떻게 되는건가요?5. 그런데..
'07.6.5 4:52 PM (211.215.xxx.5)찾아보니 저는 오래전부터 안면이 대칭이 안되었던것이구요.
말단 비대증이나 뇌하수체 종양의 어떤 징후도 안보이거든요..
일단 검사는 해보려고 하는데 답글 주신 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으셨나요?
인터넷으로는 참 알기 어려운 말로 그냥 쓰기 위한 말인거 같고..
겪으신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저는 몸은 비교적 균형이 잘 잡힌 몸으로 유지해왔구요.
손발은 작은 편이에요.
키는 중키구요.
그런데 좀 몸이 구부정하고 (여자아이가 키가 크면 안된다며 집안의 남자보다 구부리고 다니라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령때문에 일부러 허리를 구부리고 다녀서 자세가 좋지 않아요.)
늘 허리와 어깨의통증은 있네요.
그런것도 관련이 있을까요?6. 아는언니
'07.6.5 5:10 PM (58.227.xxx.60)예전에 알고 지내던 언니가 있었는데
얼굴이 먼저였는지 몸이 먼저였는지는 제가 처음부터 지켜본 게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얼굴이 비대칭이 되어서 얼굴 한 쪽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녔었어요.
근데 걸음걸이를 보면 한쪽 다리를 살짝 끌고 다니더군요.
그 언니도 그 사실을 알고,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그때 걱정이었었는데
연락한지가 오래되어서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에 TV에서 봤던 건데....
동물실험으로 한쪽 치아를 일부러 빼니
얼굴도 몸도 점점점 비대칭이되다가 나중에는 완전히 뒤틀어진 모양이 되는 실험이었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했었어요.
혹시 치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신지 치과에도 한번 문의해보세요.7. .
'07.6.5 5:21 PM (211.187.xxx.247)저 같은 경우는 다른질병으로 mra를 하다 우연히 발견돼서 작년 수술했어요.
살면서 특별히 느끼는건 없었는데 피부가 여드름이 많이 나는편였구요 살이 최근 많이 쪘어요.
사람마다틀린데 관절통증도 꽤있다고 들었구요 저같은경우엔 너무 피곤해서 길에서 자고싶을정도 였어요. 뇌하수체종양으로 생리가 멈추고 유즙도 나오기도하고 불임도 있고 그러나봐요
사이트보세요. 피노키오의꿈이라치면 다음 사이트있어요 . 병원먼저 가시구요8. 유현
'07.6.6 3:42 PM (222.110.xxx.219)저랑 비슷하시네요. 한쪽이 흘러내린 느낌.. 사진찍으면 극명하고.
전 그냥 좌우비대칭이 무너졌겠거니 하고 살아요.. 어릴 때 부터 그랫으니까.
척추가 좀 틀어지면 그런거 아닐까요. 전 척추가 약간 틀어졌어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손은 좀 여자손 치곤 큰편이고요. 발은 235~240신어요.
저도 살짝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