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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했는지 어떻게 알아볼수 있을까요?
옷을 새로 사면
처음 한번은 드라이를 맡기는 편이예요.
좀 비싼 옷일수록요.
그럼 물빨래를 자주해도 변형이 덜 한다고 해서요.
얼마 전에
남편 여름양복을 맡기면서 그날 안으로 드라이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된다고 하더라구요.
양복맡기면서
얼마 전에 새로 산 남편 버버리티셔츠도 같이 맡겼죠.
양복만 나올줄 알았더니
그 셔츠도 같이 드라이해서 나왔더라구요.
드라이가 이렇게 빨리 나올 수도 있나.....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드라이했을때 특유의 냄새도 없고..
그날 찾아온 드라이세탁물에서 이렇게 냄새가 안나나 싶더라구요.
사실 며칠 전에
남편 여름 면바지 3벌을 새로 맞추면서
길이를 좀 느릴까... 싶어서 연필로 바지단 안쪽에 선을 그어놓고
그냥 드라이만 맡긴 적 있는데.. (이것도 입기 전에 새거인 상태로..)
혹시나 해서 들춰봤더니
3벌 모두 그 연필선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약간 흐려지긴 했고
물로 빤게 아니고 드라이세제로는 흑연이 잘 안 지워지나..? 이러고 걍 넘어갔거든요.
저처럼 새 옷 맡기거나
더러움이 심하지 않은 양복을 맡겼을때..
다림질만 해서 갖고 오는 것 같다.... 이런 느낌 받아보신 적 없으세요?
저 여름양복이랑 버버리 셔츠 갖고 나오면서
세탁소 아저씨께 "이거 꼭 드라이하고 물세탁하라고 한건데..이제 물빨래해도 되죠?" 슬쩍 물어봤더니
약간 난처한 표정 지으시면서 "약간 변형이야 있죠.." 이러시더라구요.
괜히 혼자 의심하는 것도 괴롭네요;;
1. 압권
'07.6.5 1:20 PM (61.102.xxx.23)전 캐시미어 가디건 드라이맡겼는데
의심없이 받아든옷에 소매고추가루 흔적이 그냥있는게 딱걸렸죠
어쩜 그럴수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그때전 아저씨 민망할까봐
대수롭지않게 다시 해주세요하고 말았지만
지금생각해도 열받네요2. 민용기럭지♡
'07.6.5 1:22 PM (210.95.xxx.241)어디서 본건데 옷맡길때 호주머니에 얼굴에 쓰는 기름종이 한장 넣어두면 알수 있다던데요^^;; 안해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3. 그게...
'07.6.5 1:25 PM (211.35.xxx.146)제가 맡기는 곳은 오늘 드라이 해도 하루정도는 지나야 냄새가 빠진다고 보통 냄새조금 날라가면 가져다 주시고 급하다고 하면 가져다 주시는데 확실히 냄새가 더 나더라구요.
드라이냄새도 남구 연필선도 있다면 좀 의심이 가네요.
82에 세탁소 하시는분 안계신가요? 저두 궁금해지네요~4. ...
'07.6.5 1:25 PM (210.223.xxx.206)기름종이가 어떻게 변하면 드라이한거가 되는거죠? 드라이비용이 진짜 만만치 않아서요.
다시 가을바람불기 시작하면 꽤 될텐데..5. 민용기럭지♡
'07.6.5 1:28 PM (210.95.xxx.231)기름종이에 기름이 묻어있으면 드라이한게 맞는게 아닐까 싶어요. 얼굴에 피지 닦아낸 것처럼 저도 해보지는 않았지만,,,-ㅜ
6. ...
'07.6.5 1:33 PM (210.94.xxx.51)다림질만 해서 갖고오는 집이 있어요. 전 실크블라우스로 당했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요.
(결국 그집은 망했습니다만)
의심해보실만 합니다.
그런데 기름종이 방법 자세히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7. ..
'07.6.5 1:49 PM (125.179.xxx.197)전 향수 얼룩이 져서; 폴로 스웨터에 글래머러스; 뿌리다 옷에 분사되어서 얼룩이 생겼는데요. 맡겨도 계속 못 지우고 가져오더군요; ㅠ
8. 잡지에서
'07.6.5 2:24 PM (125.184.xxx.197)본건데요. 세탁소가 제대로된 세탁소인지 알아보려면,
드라이 클리닝 한 다음에 약간 미지근한물( 결코 더운쪽으로 미지근 하면 안되요. 찬물인데 찬 기운이 좀 가신 미지근한 물) 에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풀고 막 드라이크리닝한 옷을 담궈보면,
회색의 기름때가 나온대요.
그 기름이 짙을수록, 드라이크리닝하는 석유용제를 제대로 갈지 않고 세탁해서, 오히려 옷이 오염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 방법을 써보면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요?9. 앗
'07.6.5 2:55 PM (221.148.xxx.19)안그래도 저도 겨울옷 더 늦기전에 드라이 주려고 하는데,
때바뀔때마다 드라이 비용이 장난아닌거같애요. ;;;;
암튼 저도 얼마전에 드라이 맡겨야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드라이 한건지 안한건지 어케 구별하지? 라는 생각을 언뜻 했었기에 궁굼하네요. ㅎㅎㅎ
잡지에서 보셨다는 방법대로 하려면
드라이를 줘야할만큼 좋은 옷을 물에 담궈봐야하는데 그러기엔 쩜 소심하네요. ^^;;10. 잡지에서
'07.6.5 3:10 PM (125.184.xxx.197)제가 저번에 세탁소 찾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이대로 테스트 해보심이..^^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8&dir_id=813&eid=9lMI+mRpKTzz...11. poppy
'07.6.6 12:56 AM (210.106.xxx.161)잡지에서... 오~~ 좋은정보네요...
저는 한번이라두 입으면 꼬옥 드라이하구 보관하는데(비용 정말 만만치않음...)
잘 챙겨봐야겠군요...
내가 빠는것보담 낫겠지했는데...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