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께서 중소 기업을 운영하셔서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넉넉 하세요..
그래서 자식들에게 손 벌리는적 절~~~~~대 없으시고 항상 저희 뭐든 잘 사주시구요..
어제 아침에 아버님께서 제게 전화가 오셨어요...
저희 형부가 한국 통신 다니시는데...형부께 핸드폰 좀 물어보라구요,...
우리 아버님이 기계를 엄청 좋아하셔서 가전 제품은 무조껀 최신형을 사세요..
사시는 즐거움을 누리시는거죠...
전화내용은.....
형부가 한국 통신계시니....요즘 핸드폰 중에 어른이 쓰시기에 충분히 글자가 크고..
은색이어야하고 디엔비가 되는 제품을 추천해 달라는 거였어요...(친구분들께서 다들 디엔비폰이라시며)
그래서 형부는 핸드폰쪽이 아니니 그냥 패쓰......하고..
제가 그 조건에 맞는걸 하나 사드릴려니...효리폰이라고 있던데...60가까이하더라구요...
지원금 좀 받으면 56만원 정도 하던데요...좀 비싸죠??
그래서 말인데...30정도는 제가 현금 주고 나머지는 그냥 할부로해서 통신료낼때
뭍어서 내드려도 될까요?? 넘 비싸 반 부담하고 사드렸다고 얘기해도 괜찮을런지...
여쭤보는거예요...맘 같아선 멋지게 다 사드리면 좋은데...
일단은 돈 궁색하신분은 아니고,딱 맘에 드는 선물해드리기 어려운데..
이번기회에 사드릴까하거든요...
1번.....전액 다 사드린다...
2번 ....30만원만 부담한다....
어떤게 나을까요??
한표 던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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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 핸드폰을 사드릴까하는데요..
며느리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7-06-05 12:35:58
IP : 221.166.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5 1:19 PM (211.193.xxx.20)이왕해드리는거.. 기분좋게 해드리세요.. 아무리 돈이 궁하지 않으신분이라도 며느리 선물 당연좋아하시지요..
2. 음
'07.6.5 1:21 PM (125.178.xxx.135)2번은 별로 생색이 안날듯한데요.
56만원 무지 거금인데..
뭐든 잘~ 사주시는 시어른이니 전액 다 사드리면 결국 원글님께 돌아오지 않을까요?
반 부담하고 월할부 어른 통신비에 부담케 하는건 생색도 안나고 돈은 돈대로 쓰일거같아요.3. 에잇
'07.6.5 1:49 PM (222.101.xxx.21)30만원 부담하고 생색못내느니 그냥 전액으로 사드리세요
그것도 아버님 모시고 매장에 나가서 마음에 드는걸로 척 하니 안겨드리면
아버님 엄청좋아하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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