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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 때 반찬 그대로 저녁에 먹었네요...--;
거의 못쉬어서 오늘 늦잠 좀 자고,,,
간단히 반찬 두어가지 해서 11시쯤 아침겸 점심 먹고,,,
하루종일 늘어져 있다가
신랑이 라면 끓여달라는거 몸에 안좋다고 안해주고,,,
저녁도 그냥 있던 반찬 그대로 먹었는데요.
신랑이 오전에 먹던거 그대로 먹인다고 조금 삐죽대던데,,,
좀 심했나요?
평상시에는 저녁에는 특별한 음식 한가지씩 해서 먹긴 하는데
오늘 그냥 있던 반찬만 가지고 먹으니깐
진짜 편하더라구여...
보통 평일엔 맨날 늦게 퇴근하고 토,일요일 집안일하고 음식준비하고 치우고
하니까 엄청 지치더라구요...
이제 웬만하면 이렇게 살고 싶은데^^;;
너무 심했나요?
보통, 주말에 특식 많이 해서 드시나요?
매끼니마다 새반찬 신경써서 준비해서 드세요?
1. 이영희
'07.6.3 10:43 PM (211.49.xxx.34)전 주중엔 그놈의 도시락 싸느라 매일 도시락 반찬 위주...ㅎㅎ
그래서 주말에 좀 특식을 해먹으려고 노력 해요.
일품 요리로...
그런데 오늘은 감기로 너무 아파서 빵 구워 바르고(딸이 해줌),
전 옥수수 3개 쪄서 먹었어요.
신랑은 혼자 뭔가 찾아 밥 차려 먹고...흐흐2. 맞벌이
'07.6.3 10:51 PM (220.86.xxx.76)저도 맞벌이인데 주말에 특식 안해먹어요.
대신 먹고싶었던걸로 외식합니다.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저녁에 주로 외식하고 나머지는 있는 밑반찬에 생선굽고 찌개나 국하나 해서 먹거나 아님 카레나 칼국수 끓여서 간단히 해결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초밥사다가 먹기도 하고요.
요리에 취미가 있는 분들은 주말에 특식도 많이 해드시고 그러는것 같은데 전 요리에 취미도 없고 남편도 주말엔 둘다 편안하게 쉬자는 주의라...3. 먹던 반찬
'07.6.3 11:06 PM (220.75.xxx.171)절대 똑같은 국 안먹는 남편이라 차라리 외식을 하게됩니다.
국이나 찌개가 반드시 있어야하고, 휴일에 어떻게 세끼 아침, 점심, 저녁 국이나 찌개를 다르게 하냐구요.
심하게는 일요일 오전에만 먹은 국, 월요일 아침에 줘도 안먹어요.
주중엔 집에서 거의 저녁을 안먹지만 주말엔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8끼니를 해결하려면 할줄아는 메뉴가 동이나서 참 힘들어요.
결국엔 주말엔 한끼는 면(칼국수,라면, 냉면 스파게티 등등), 한끼는 김밥, 그외 한끼는 빵(햄버거,피자, 샌드위치)를 꼭 끼어넣게 되요.
주로 아침은 맑은 국에 계란과 두부 부쳐 간단히 먹고요. 점심은 위에 말한 밀가루음식이나 김밥..
저녁은 고기나 해산물로 좀 맛난거 해먹거나 사먹어요. 솔직히 말하면 일주일에 한번 특식이죠.4. ㅎㅎ
'07.6.3 11:16 PM (222.101.xxx.157)저희남편도 아침에 먹은거 똑같이 다음끼니에 못먹는 사람이에요.
저는 같은 반찬으로 편하게 잘먹는데..
우리남편은 차라리 떡볶이 순대를 사다먹어도 먹던거 다시 차려주면 안먹어요
그런데 새로 밥해준다고 해도 꼭 햄버거나 순대사다먹자고 피자시켜먹자고 아님 냉면 시켜먹자고
애들처럼 졸라대서 떡볶이 해주거나 귀찮을땐 냉면도 시켜먹고 돈까스도 시켜먹고 그러네요5. ㅋㅋ
'07.6.4 12:52 AM (222.98.xxx.198)아점으로 좀 거하게 먹습니다. 주중에는 거의 같이 식사를 못하기때문에요.
생선굽고 찌개나 국 끓이고 반찬도 한두가지 하고요. 일요일 아침에 늦잠자는게 낙인 저로써는 참 신경쓴겁니다.
저녁엔 카레, 잡탕밥 등등 한번에 때울수 있는거로 주로 합니다.
요즘엔 귀찮아서 아침에 먹던거 그냥 차려줍니다.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잖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