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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상 .....메뉴

소식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7-06-01 23:03:14
아침에 부담없이 먹고 빠른시간에 준비할수 있는 밥반찬이나 국좀 알려주세요
저는 냉장고에 들어간반찬 좋아라 하지 않고
아침에는 차갑고 자극적이여서 김치도 별로 좋아하지 않읍니다
물론 저희 신랑도요....
저희 신랑은 딱 밥3숟가락정도 먹어요
아이들은 어른수저로 2숟가락 정도
저는 다이어트로 저녁을 간단히 먹기 때문에
아침은 든든하게....
그런데 아침은 거의 2찬정도입니다
근데 아무도 밥과 국외에는 손도 않되고 저도 아침은 먹기 싫지만
전날 먹은게 적으니 배고파서 꾸역꾸역 먹읍니다
유일하게 아침에 저희가족이 다모여서 밥먹는 시간입니다
참 저희부부는 저녁은 최소한으로 가볍게 먹자구요
아이들은 잘먹일려고 하구요
몇번 반찬을 준비했지만 아무도 먹질 않고 국에 말아서만 먹거든요
정말 맛없게 먹는게 보여요
그렇다고 제가 솜씨가 없는편도 아닙니다
집안에선 저 따라올자가 없다는....
근데 유독 아침밥상에서만 이런 일이 생깁니다
울신랑도 저 울아이들 저녁은 그저 꿀맛이라고 합니다  
아침을 맛있게 잘먹이고 싶어요
좋은메뉴 없을까요 ...
항상 국을 끓이는데 6살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국이라  
미역국 된장국 북어국 어묵국 계란탕 정도인데
신랑이 맨날 밍밍하다고 질린다고 해요 ...
또아이들이 미역국 된장국만 끓여달라고 주문을 하거든요
다른국 끓였다고 하면 밥상에 앉아서 울어요 된장국 않끓이고 미역국 않끓였다고 ...
IP : 203.123.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07.6.2 8:31 AM (220.71.xxx.26)

    저희 아이도 그나마 기껍게 먹는 국은 미역국, 된장국 정도여서 이 둘 중 하나는 항상 넉넉히 끓여 냉장고에 있어요. 남편이랑 저는 다른 여러가지 국이나 찌개를 끓여 아침에 먹지요.

  • 2. 정경숙
    '07.6.2 11:44 PM (221.138.xxx.7)

    동생 집에선 아침 마다 누룽지 끓여 먹어요..
    두꺼운 냄비에 밥 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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