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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어떤가요? 사시는분들 소개좀해주세요^^

목동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07-06-01 17:31:34

제가 잠실에서만 10년을 살았고, 목동근처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올 가을쯤 목동쪽으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남편이 그쪽으로 발령을 받아서요.


가기전에 미리 동네에 대해 알고 싶은데 목동 사시는분들 목동 어떤가요?


들은 얘기는 건물 낡고 강남과도 멀고... 좋은얘길 들은게 없어요.(죄송-_-;;)


집값은 제가 사는곳과 비슷하게 엄청나게 올랐던데 그 이유가 있겠죠?


사시는분들 목동 소개좀 해주세요^^
IP : 125.143.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 5:34 PM (121.134.xxx.104)

    저두 산혼때 2년 남짓 살았는데요. 이사오고나니 목동이 그리워요.딱 주택가인거같애요.
    밤에 조용하구 공원 산책하기좋구,단지도 좋구.
    물론 아파트는 낡았지만요. 편의시설도 많이 생겨서 멀리나갈필요없던데요...

  • 2. 좋아요
    '07.6.1 5:40 PM (220.123.xxx.68)

    저는 친정이 목동인데요 좋았어요.
    초등학교까진 잠실서 나왔는데 목동으로 집사서 간거였거든요.
    윗분말씀대로 딱 주택가예요 밤엔 차들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없어서 좀 무섭긴 했지만 ;;
    백화점부터 대형마트까지 웬만하게 있을건 다 있고 학군도 비교적 좋고
    중심에 공원도 있어서 좋고, 친구들을 강남에서 만나려면 좀 힘들긴 했지만
    저한텐 너무 좋은 동네였어요.

  • 3. ㅎㅎ
    '07.6.1 5:46 PM (59.150.xxx.201)

    건물 낡고, 강남 먹고..맞아요, 어쩌나~
    근데 이 동네서 다 해결되서 나갈 일 없어요^^
    살기는 물론 좋구요, 밤엔 차들도 없고 어둡다고도 하지만..
    살다보면 그 밤중에 잘만 걸어다녀요^^치안은 걱정 않으셔도 되네요..

  • 4. 저는
    '07.6.1 8:00 PM (220.86.xxx.238)

    목동에 진입하는 게 꿈입니다.
    행정구역상 목동 (어라운드 목동)에 사는 아짐들의 공통된 희망이지요.
    아이들 키우기 천국으로 알고 있어요.

  • 5. 목동아파트 단지안
    '07.6.1 8:06 PM (222.107.xxx.99)

    녹지공간 최고예요...공원같은 아파트..
    주말에 따로 공원에 안가도 되요...아이들 나무밑에서 마구 뛰어놀아도 자동차 걱정 안해도 되요...
    단지안에서는 뛰지마! 이소리 안하고 살아요.

  • 6. 아휴
    '07.6.1 9:04 PM (211.44.xxx.185)

    목동 근처 사시는분들 단지로 입성하는게 꿈이지요~~ 저도요 .정말 아이들과 단지안에서 차 걱정 안하고 인라인,자전거, 안심하고 탈수있고 아무튼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신기하지요. 그리고 아이들 유해시설이 거의없는 곳도 이곳이 아닌지~~~,일단 살아보세요 다른곳 절대 못간답니다

  • 7. 목동
    '07.6.2 12:11 AM (211.187.xxx.190)

    너무 좋아요.. 아파트는 오래됐지만 튼튼해서.. 안에 수리만 하면 좋구요.. 구조가 좀 글킨 하죠. ㅠㅠ

    하지만 공원두 많구. 자전거가 없음 생활이 안되구.. 유해시설 없어서 아이들이 공원서 농구하구 있어요.. 중고딩두 끝나면 자전거 타구 집에 가구요
    학군도 좋구요..
    전 지금 산지 1년됐지만 너무 좋네요..

  • 8. 유림이엄마
    '07.6.2 12:23 AM (220.123.xxx.11)

    목동 좋져..거기 가을엔 죽음입니다..녹지조성이 잘되서 은행잎이 그냥 우수수수...떨어지져..예전에는 그렇게 부촌은 아니였는데 현대백화점 들어선 이래로 비싼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단지 길이 일방통행이라 처음 길들어서는 사람들은 엄청 헤매죠..동네마다 장단점은 있는거 같은데 오래살았던데가 편한거 같아여...학군도 좋다고 하고..목동정도면 훌륭하죠..^^

  • 9. ^^
    '07.6.2 2:03 AM (211.175.xxx.128)

    1,2,3단지가 학군이 좀 나은 반면에 굴뚝이 있고요..
    뒷단지가 조용하다고 13, 14단지 선호 하시는분들도 있고요..

    직접 오셔서 보셔요. 편한걸 원하시면 하이 1,2도 있고요.
    이사 하시기전에..아이가 중학생이면 지금 학교 배정이 어렵다 하던데..잘 알아보셔요.
    지금 목동이 전세가 넘쳐나요..학교배정때문에요...급매물도 좀 있다 하오니..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집 사셔요.

  • 10. .
    '07.6.2 7:32 AM (125.57.xxx.168)

    원글님이 단지내 아파트를 얘기하시는거라면..
    가끔 단지내(제 집은 단지 밖)를 가로질러 걸어갈 일이 있는데, 요즘 초록이 우거져서 정말 공원 같습니다. 왠만한 공원보다 낫지요.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져서 단지내로 들어오면 단지밖의 자동차 소음도 거의 안들려요.. 애들은 나무 아래서 뛰어놀고.. 이래서 단지내 아파트가 비싼가.. 싶답니다.
    가을엔 정말 너무 멋져요..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들이 여기 있더라니까요..

  • 11. ...
    '07.6.2 2:25 PM (219.255.xxx.41)

    저 목동에서 20년 살았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조용히 살기에는 참 좋은 동네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낡고 지하주차장 없고 이런 건 다 맞는데요. 강남하고 먼 게 왜 단점이 되지요? 직장이 강남이 아닌 한 여기 살면서 강남 갈 일이 얼마나 있다고...;;;

  • 12. 목동
    '07.6.2 3:08 PM (211.192.xxx.63)

    11년입니다.장점은 단지내에 차가 없어서 자전거 타고다니기 좋구요,학원많구요,목동 안에서만 생활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단점은 집이 오래된거,아줌마 유니트가 장난아닌거,집값에 비해 주변시설이 좀 실생활 위주라는거 ㅎㅎ 그리고 요즘은 유해시설은 없지만 저녁에도 조용하지 않습니다,단지내 일방통행길도 많이 막혀요,전 제일 싫었던게 가격대비 음식맛이 너무 없고 같은 체인인데도 목동은 강남에 비해 2% 뭔가가 부족했다는거 입니다.이제 힉군메리트도 많이 줗ㄹ고 했으니 전세는 괜찮지만 단지 매매는 좀 권하고 싶지 않네요.

  • 13. 목동 져아
    '07.6.2 9:14 PM (220.118.xxx.243)

    저 친정이 목동이구요..중학교때부터 쭈욱 살았고 결혼하고 목동 다시 살아요
    어떻게든 목동단지 사려고 엄청 머리썼드랬죠..
    물론 강남쪽 가면 더 편할거 같긴한데 앞으로 아이키우기엔 정말 여기가 딱일거 같아서요
    신랑도 원래 서초동 살았는데 교통 불편하다며 불평불평했는데 아이데리고 갈 공원도 많고 정말 단지 녹지공간이 많아 이젠 좋아하네요
    근데 여기 맛집이 넘 없는건 정말 아쉬워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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