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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씻어요 흑..
남편은 보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마구 들어요
아침에 나갈때는 뜨거운물에 샤워 하구요
자기전용 폼클랜징도 있답니다
콧털도 정리하고 로션바르고
향수도 뿌리구요
머 이건 제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외출후에 손도 안씻는다는것..
잠자기전에 이는 꼭 닦지요
그렇지만....
이부자리에
제자리쪽은 안나지는 않겠지만
남편자리에 냄새가 납니다
특히 베게에..윽..냄새가 싫습니다
때도 더 많이 타구요.. 눈에 보입니다 ㅜ.ㅜ
열심히 빨긴하지만
몇일전에는 저러다가 저자리만 삵는거 아닐까..;;;하고 생각해봤어요
씻으라고 하면 알았어~ 하고는 자기할일...
연애할때 남편동생이 "우리오빠는 샤워를 한시간을해요"
하길래 깔끔한줄알았는데 이런일이...
지금은 아기가 없지만
나중에 애가 배워서 자기도 안씻는다고 할까바 겁납니다..
아무리 협박을해도 겁을줘도 미래의 좋지않아질 상황을 이야기해줘도
안씻습니다 ㅜ.ㅜ
그렇다고 위생개념이 없는거같진 않은데
안씻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정말 짜증이나서 저도 안씻어봤습니다
나 안씻었어~ 라고 말했드니
별말 안합디다 ㅜ,ㅜ 괜찮아~히~하고 웃습니다
그게 머 큰일이냐는둥...
어찌하면 좀 외출후에 씻는 남편이 될까요 후~~~~
제가 민감한건가요..
제가 생각을 바꿔야할까요?
1. ,,
'07.6.1 5:26 PM (210.94.xxx.51)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털털한 남편이 더 좋아서 그냥 냅둡니다만,, (스스로도 깔끔한편은 못되기도 하고요)
안고쳐지지 않나 싶습니다. 잔소리해봤자 싸움만 날듯..2. 세상에..
'07.6.1 5:42 PM (222.107.xxx.99)아침에 샤워하고 그러시는데도 주무시는 자리에서 냄새가 난다면...
샤워를 거의 안하는 제 남편 자리는...말도 하기 싫어요..
아침마다 샤워만 해준다면 저는 받들어 모실꺼예요....
제 남편은 더러움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원글님 남편만 되도 부럽네요...
이부자리야 자주 빠시면 되죠...남편을 세탁기에 넣고 돌릴수도 없고..에휴...3. ..
'07.6.1 5:54 PM (221.165.xxx.171)아침마다 샤워만 해준다면 정말 감사할지경입니다.
이닦는데 30초도 안걸리고 세수하고 발씻는거 포함 5분이내에 모든걸 끝냅니다.
머리감는거 정말 싫어하구요. 샤워는 물론이지요.
시어머니 말씀.. 쟈는 아버지 닮아 그렇다 ㅡ.,ㅡ
어렸을때 습관좀 고쳐주시지... 다커서 씻는 습관을 들이려니 너무너무 힘듭니다.
제 잔소리의 50%가 신랑 씻는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휴..24. .........
'07.6.1 6:28 PM (220.123.xxx.68)저도 깔끔한 편인데 남편은 더더더더더 깔끔해서 저는 그에 비하면 완전히
더러운;;;; 사람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30분이상을 샤워하는데,
가끔은 들어가서 어떻게 샤워를 하는지 보고싶습니다...
제가 물좀아끼라고 샤워 짧게 하라고 하면 저를 완전 씻지도 않는
여자취급해요 ㅋㅋㅋ
깔끔해도 문제, 아니어도 문제..
밀가루처럼 같이 섞었다가 반으로 딱 떼어냈으면 좋겠네요 ㅋㅋ5. ㅋㅋ
'07.6.1 7:09 PM (122.36.xxx.25)울 남편은 저녁에 꼭 샤워합니다..
근데 발냄새가 무지난다는거..
씻어도 안없어집니다..
울 신랑 자는쪽에 퀴퀴한 냄새 납니다..ㅠㅠ
이불 빨아대기 무진장 힘듭니다..6. 전
'07.6.2 12:01 AM (221.138.xxx.100)들어오자마자 공격적으로 옷을 벗긴 다음,
화장실에 밀어넣습니다 --.
그래도 안 씻고 나오려고 하면 (또는 씻은 척만 하고 나오려고 하면)
폼크렌징 쭉 짜서 얼굴과 등에 한 줄 주욱 묻혀 주고,
머리에도 샴푸 그냥 물 없이 얹어줍니다..
그 상태로는 못 자니 울며 겨자먹기로 씻게 됩니다^^.7. ..
'07.6.2 12:40 AM (218.156.xxx.78)내남편은 결혼부터 이날까지 샤워,샴푸 한번도 안빼먹네요. 오히려 내가 하루건너 샤워하라고 할정도
8. ...
'07.6.2 2:45 AM (219.255.xxx.104)우리 남편도 정말 안 씻어요.
저기 위에 우리 남편과 거의 비슷한 분이 계신네요.
양치하는데 30초도 안 걸리고 샤워는 정말 정말 안 하고...머리 감는거 싫어하고.......
아무리 잔소리 해도 듣지도 않아요.
저도 공격적으로 옷을 벗긴 다음 화장실에 밀어 넣어버릴까요?
이게 될런지 모르겠네요....ㅜ.ㅜ9. ...
'07.6.3 12:16 AM (58.234.xxx.211)저희 남편은 더 심해요
칫솔도 이삼일에 한번 길면..일주일에 한번 닦구여..이를 그렇게 닦는데 샤워는..말할것도 없지요..
담배냄새에 매일 쩔어있는데다...세수두 이틀에 한번..머리는 또 이외수처럼 길어요 ㅠ
편지도 써봤지만....그때뿐이예요
저...아직 돌안된딸 있는데 걱정입니다. 위생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아빠가 안씻는데 딸보고 뭐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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