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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땅샀어요.축하해 주시면 감사할께요.

땅..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07-06-01 18:06:39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땅을 샀어요.
지금도 믿어지지 않고 꿈만 같아요.
오늘 계약했는데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잤답니다.

저 혼자 산건 아니구요.
아는 분하고 같이 262평을 6천만원에 샀답니다.
평당 23만원 준거죠.
시골이라 이 가격에 살수 있었답니다.

제가 꿈이 2층집을 지어서 장애인들 그룹홈이나
장애인 공동체를 하고 싶었거든요.
아무라도 와서 쉴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 나이 34살이지만 저는 오래 전부터
아파트 보다는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조그만 텃밭도 일구며 살고 싶었답니다.

돈이 있어서 산건 아니구요.
2천은 대출받아야 하는데
돈 값을 생각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 돈 값고나면 계라도 하나 들어서 집지을려구요.

이렇게 빨리 꿈이 실현될줄은 몰랐는데 너무 좋네요.
축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20.83.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촌
    '07.6.1 6:10 PM (125.141.xxx.24)

    아이구, 배야~~~


    (^^ 투기도 아니고, 이렇게 좋은 일 하려고 땅을 사셨으니 당연히 축하드려야죠. 꿈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 2. 잠오나공주
    '07.6.1 6:13 PM (59.5.xxx.41)

    축하축하축하드려요....

  • 3. 지나가다..
    '07.6.1 6:14 PM (211.215.xxx.154)

    축하, 축하! 그 꿈 꼭 이루세요^^.

  • 4. ㅊㅎㅊㅎ
    '07.6.1 6:22 PM (218.236.xxx.24)

    축하드려요.....좋은 계획도 꼭 이루세요...
    저도 꿈이 마당있는 집에 사는 건데, 멍이 녀석들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요...^^;;

  • 5. 츅하드려요
    '07.6.1 6:25 PM (125.143.xxx.249)

    이런것은 정말 축하 받을 일이예요

    자랑 잘 하셨어요 꼭 꿈 이루시길....

  • 6. 버들치
    '07.6.1 6:37 PM (211.216.xxx.22)

    도대체 하늘나라에서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 지구로 추방 되셨는지...^^
    장애인 공동체나 그룹홈같은 생각은
    아무나 하는 생각이 아닌것 같아서리..
    당연히 축하는 드리구요,
    사신 땅이 용도지역상 건축허가 나는데
    지장이 없는 땅인지 잘 확인하시고 사신 땅이라 믿습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란에
    농림지역의 진흥구역, 또는 보전녹지, 개발행위제한구역 정도만 아니여도 되는데..
    만약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를 떼어보지 않고 사셨으면
    지금이라도 건교부 홈페이지 토지이용규제정보란에서 지번으로
    검색 해 보시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땅 사신 것 축하드립니다.

  • 7. 뿡뿡이
    '07.6.1 6:59 PM (58.237.xxx.88)

    축하 드리구 앞으로 좋은일 마니 마니 하세요^^

  • 8. 저도
    '07.6.1 7:35 PM (125.128.xxx.191)

    지나가다가 축하드립니다. 좋은일 많이 하시길바랍니당~~~~~

  • 9. 마구축하
    '07.6.1 8:15 PM (211.176.xxx.243)

    축하합니다. 하는 일 잘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행복하세요.

  • 10. ^^
    '07.6.1 8:41 PM (211.49.xxx.95)

    저도..비스므리한 꿈을 꾸고 있는데..

    젊은데..일찍시작하셔서..꿈을 꼭 이루시겠네요.
    축하합니다.
    나중에..집 지을때..꿈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갈때...
    꼭..소문내십시요.
    마당 한귀퉁이에 가마솥이라도 걸어드리고 싶은 소망을 갖습니다. ^^

  • 11. 꼭꼭꼭~~
    '07.6.1 9:21 PM (210.97.xxx.31)

    대박나세요..(안어울리는 인사네요..ㅎㅎ)
    꼭꼭꼭 봉사 성공하시고 멋진 봉사활동으로 행복 대박나시길 바래요^^

  • 12. 원글이
    '07.6.1 11:39 PM (220.83.xxx.64)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 후 장애인 시설에서 재활 교사로 결혼 전까지
    3년 넘게 근무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꿈 을 갖게 되었답니다.
    집을 짓게 되면 정식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참~그리고 제가 마당에 가마솥도 하나 놓을려고
    했는데 그걸 어찌 아셨는지^^
    모두들 감사합니다.

  • 13. 아이엄마
    '07.6.2 12:51 AM (211.207.xxx.151)

    제 꿈이 그건데...
    제 큰아이가 몸이 불편해서...지내는데
    시골가서 제가 집지어서 모든것을 아이가 편하게 생활하게...
    ..땅사서 축하드립니다...

  • 14. 축하해요.
    '07.6.2 11:56 AM (61.85.xxx.63)

    의미있고 좋은일로 땅을 사셨다니 곱절로 축하드립니다.
    복이 듬뿍 담긴 땅임이 틀림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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