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은 매주 로또를 산답니다.. -ㅁ-;;;;;;;;
되지도 않는 로또.. 아주 열심히;;
지지난주꺼 사놓곤 당연히 안 됐을줄 알고
옷장 위, 영수증 모아놓는 곳에 던져놨더라고요..
전 신랑이 거기에 영수증 모아놓으면,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놓거든요..
몇일째 옷장위에 올라가있던 영수증 & 로또..
막 째려보다가 방금 맘 먹고 정리하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해봤더니
5천원짜리네요!!ㅋㅋㅋㅋ
신랑이 저보고 좀있다 외출할때 바꿔오래요-
제가 하면 5천원짜리는 잘 되더라고요..
신랑이 사서 5천원 된거 아마 두번째??
(1년 넘게 꾸준히 샀습니다;; 아이고;;)
요즘은 로또 1등되도
강남에 아파트 한채 못 사겠더만요..
신랑이 노래부르는 인피니티 FX45 그거 한대 사주고,
이동네 30평짜리 아파트 하나 살 수 있을까나;;
그래도 우리 신랑은 늘 로또를 삽니다..
본인이 1등 되는날은
자기 혼자만 6개 맞춘 날이어서
100억 모두 꿀꺽할꺼라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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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버릴뻔 했어요.. ^^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7-06-01 15:32:21
IP : 211.187.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1 3:39 PM (121.148.xxx.86)전 5000원짜리라도 돼 봤으면 좋겠어요.
신랑이랑 정말 재미로 (정말 1등 바라지 않구 그저 둘이 외식 한번 할수 있을 정도만 되도 좋겠다고 하면서 사거든요.^^) 사는데 한번도 된적이 없었거든요. ^^*
축하드려요.2. 하하..
'07.6.1 3:46 PM (222.101.xxx.201)저도 5천원짜리 된적있어요!
그게 숫자 3개 맞춘거죠 아마..
처음에 한개 딱 맞으니 어~왠일~ 하고 실실 웃으며
두개 맞으니 어라? 싶고
세개 맞으니 벌떡 몸을 일으켜 긴장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물론 거기서 끝나서 아쉬웠지만
그뒤로 미련이 남아 몇번 더 사봤지만 꽝~이었어요.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3. -맨날바빠-
'07.6.2 9:36 PM (221.142.xxx.90)우와~로또 당첨됐군요...그래두 5천원이라두 어디에요.. 전 맨날 꽝... 자주 사지는 않지만..왠지 꽝만 나오니싸 살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들어요..그전엔 500원짜리 긁는복권샀었는데 그걸루 만원짜리 한번 당첨되본게 다네여..ㅎㅎㅎ 정말 기분좋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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