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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스트레스가 더 클까요? ㅡㅡ;
아주버님네 시험관 아기인지..인공수정인지..하시는거 같은데..
자꾸 저더러 입조심 하라고 그러세요..
형님 스트레스 받는다고요..
그 입조심이라는게.. 시험관 아기 하냐? 뭐 이런거 아는척 하지 말아라..가 아닌...이번에 신랑 업무차 미국을 다녀왔는데.. 따라 갔었거든요...
친정에서 비행기값 200받아서..(참고로 외벌이라 돈이 없어요) 첨에 오래 나가 있을줄 알고.. 기분 전환하라고..보내주신건데요...
자꾸 비밀로 하라 하시고.. 입조심을 강조하시네요 ㅡㅡ;
어머님 입에서 나오는 저 단어가 이유없이 그냥 싫어요..
아주버님이 우리 미국 간다고 돈이나 대주시는거면 이해를 하죠.. 형님이 싫어하시겠구나 하고..그런데...그것도 아니고.. 우리돈 지고 신랑 회사 업무차 나가는건데.. 그집은 맞벌이에 돈도 많겠다.. 우린 외벌이에 비행기 요금 공수까지 받아가며 가는건데....
우리가.. 형님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한적도 없고...
꼭 남이 들으면.. 제가 수시로 형님 괴롭히고..스트레스 주는 걸로 착각하게끔 하시네요..
저희가 현금으로는 그래요 많이 받았죠..형님네보다...
그런데..형님네는.. 상가 절반의 명의가 아주버님 이름 앞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는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우린 서울 거긴 지방...
우린 오래된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24평 전세 (1억 4천 <--2천은 대출) / 아주버님네 대출없이 지방 26평 새아파트 옵션까지 다 딸려있는..7천 짜리 전세... 그지방에선 최고의 지역이죠... 매매가가 1억약간 넘는다니..무리도 아니고..한사람 연봉이면.. 1년만 넣으면.. 맘만 먹으면 살 수 있죠...
저 만날때마다..허구헌날 동서넨 많이 가져가서 좋겠다 좋겠다~ 노래를 부르시는거..
제가 더 스트레스 받거든요???
이미 어머님이 공표하신.. 5억 상당의 집(어머님 명의)..나중에 아주버님꺼고..
우리껀 1억 7천 상당의 집(어머님 명의) 1억상당의 집(아버님 명의)...그런데 이건 모두 다 구두로 흘려서 하신말씀이고.. 전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아요.. 하도 공수표 전문가라서요...
5억 넘는 상가는 아주버님 어머님 공동명의 입니다...
어머님 자꾸..저희가 현금 더 많이 가져가서.. 형님이 자꾸 동서랑 서방님만 좋아하신다.. 뭐 이런말씀을 하신다 하네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으신다고...
같은 수준 사람 되기 싫어서..저 상가 공동명의 부분.. 그냥 입 다물고 있거든요???
이번에 미국 다녀온거... 아무리 조심한다 한들.. 언젠간 터질거 같고...
그럼 뭐 그 책임은 다 저한테로 돌아오겠죠...?
스트레스 받아요.. 가기전부터..너 가는거 비밀이다... 자꾸 이러시고..
다녀와서도.. 그러시고....
형님 스트레스 받는건... 중요하고..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슬프네요....
저도 아기 없는데.. 시험관 시술이라도 할까봐요...
어머님이 아주버님 한약 세달치나 지어주시고... 형님도 지어준다 하셨는데..거절하시고.. 시험관 하시는거라 하던데.... ㅡㅡ;;
저도 섭섭하고.. 속상해야하고 스트레스 받아야하는건가요... 그냥 슬퍼요...
1. ...
'07.5.24 11:19 AM (211.193.xxx.137)어른입장에서 아기가 생기지않는걸 가장 맘아프고 큰일로 생각하시니까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시험관아기 준비하시는분들 글 올라오는거 보면 굉장히 힘들고 작은일에도 예민하다고 하더군요
배려하시는 마음이 조금 과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세요
아랫동서이고 같은 여자잖아요
입장이 바뀐다면 시어머님께서 형님께 똑같이 하시겠죠
동서신경쓰게 하지마라 ...그렇게요
시험관시술하시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 그 고충을 조금 이해할수 있을듯 싶은데...2. .......
'07.5.24 11:35 AM (124.57.xxx.37)원글님이 형님께 스트레스 주는 존재여서 그러시는 건 아닌것 같아요 ^^
시험관 아기....그 과정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건지 몰라요
한달이라는 시간이 모두 그 시험관 아기 스케쥴에 맞춰서 돌아가죠
그리고 실패하면 그 시간들이 허사가 되고 또 한달을 그 스케쥴대로 병원 다니면서
살아야 하구요
아기 기다리는 분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중 하나가 "스트레스 받지말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어머님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형님께 조금이라도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 일은 아예 생기지 않게 해주고 싶으신 거겠지요
그래서 별거 아닌것도 다 조심시키시는 거구요 ^^
어머님이 그런 말씀하신다고 원글님이 형님께 엄청 스트레스 주나보다...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형님이 얼른 아기 갖으셨으면 좋겠다~ 하고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부모님 세대들의 아이에 대한 집착...이건 뭐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요 ^^3. ...
'07.5.24 11:42 AM (219.251.xxx.147)누구의 스트레스 문제가 아닌듯해요....누구는 애도 안생겨서 이렇게 힘든데..누구는 미국다녀오고..
님을 미워해서나 질투해서가 아니라...사람이라면 한창 우울하고 힘들때, 그런생각들수 있을거 같아요..
그냥 님이 이해하세요...~~4. 푸념.
'07.5.24 11:46 AM (58.140.xxx.79)더 속상한건요... 저도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한적 있었거든요..
너무 속상해 죽겠는데
시모.시누.형님 다 전화해서.. 왜 몸 관리 제대로 안해서 이렇게 됐냐.. 이러시면서.. 조심하지 그랫어..;;
나팔관임신이..조심한다 되는건가요..ㅜ.ㅜ
제가 아플땐... 저렇게 사려 깊으신분들이 아녔던거 같은데.. 유독 형님한테만 관대하신거 같아서..
섭섭해서.. 그냥 써봤어요...
잘 지내고 싶은데... 어머님이 자꾸 형님이 우리 질투하고 시샘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괜히 형님 미워질라하고.... 걍 맘이 안 좋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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