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가 없다....

혼자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07-05-23 17:42:58
난 결혼한지 3년째다
아이는 없다 물론 잘 안생겨서다...허나 둘다 간절하지는 않아 큰고민은 없다
남편은 정말 맘이 착해 늘 나에게 다정하고 경제적 능력도 괜찮은편이다
낮에는 운동도 하고(골프,수영...) 그림도 그리고 백화점에서 쇼핑도 한다
근데 난 운동도 거의 혼자하고 백화점도 혼자다니고 밥도 혼자 먹고 다닌다
사람을 못사귄다 소심한 성격인지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결혼전에도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결혼해서는 더더욱 없다
내가 정상일까?
물론 친구가 없어도 크게 불편한점은 없지만 한번씩 공허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이런 내가 문제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회원분들은 친구가 많겠지?.....
IP : 220.122.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3 5:50 PM (121.129.xxx.34)

    아이가 있다면 자연스레 친구가 만들어 지기도 하더군요..
    문화센타나 다른 활동을 하시면서 자연스레 친구를 사귀어보세요..

    나이들수록 친구사귀기 힘들어져요..

  • 2. ...
    '07.5.23 5:55 PM (122.32.xxx.6)

    저도 친구가 없어요...
    결혼식때 15명이 와서 사진 찍었는데요...
    근데 지금 결혼해서 아이 낳고 나니...
    제대로 연락하는 친구 거의 없네요...
    요즘 신랑이랑 싸우고서 완전히 냉전 중인데...
    정말 눈물 나도록 너무 힘들고 그런데 누구 하나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전화할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신세가 너무 처랑해서 더 울었습니다...

    저도 요즘 제 성격에 문제 있는 심각하게 고민도하구요..

  • 3. 여자들은
    '07.5.23 6:11 PM (222.118.xxx.179)

    정말 나이먹으며 친구사귀기 힘들어요..
    친구들은 결혼하면 다 제각기 남편따라 여기저기 흩어져서 살고 애까지낳으면
    정말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그나마 아이생기면 놀이터나가면 아파트아줌마들이랑 자연스레
    어울리게되더라구요..여기서도 맘맞는 아줌마들 만나는건 힘들지만
    그냥 아이또래에 맞춰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차도한잔마시고
    그렇게 무료한 낮시간을 보내지요...ㅡ,ㅡ

  • 4. 동호회
    '07.5.23 6:20 PM (61.101.xxx.94)

    동호회 활동 해보세요.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는것도 재미 있어요.

  • 5. 딱..
    '07.5.23 8:04 PM (211.202.xxx.186)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결혼하고 4년이 넘었는데 아이는 없고 그렇다고 가까운 곳에 친구도 없고 늘 외롭답니다.

  • 6. 저도...
    '07.5.23 8:22 PM (203.236.xxx.118)

    정말 친구란 뭔지..저는 결혼6년차 인데요,이번에 아기엄마가 되었어요..그래서 그런지 아기갖기전까지 친구가 없이 그냥그냥 지냈어요,,근데 아기가 생기고 이제 걷고 하니까 정말 심심한거예요,,마음에 맞는 친구 없는 내가 성격상 문제가 있는것도 같고,,아기또래엄마들하고 같이 지내보기도 했는데 왠지 거리감도 느껴지고 그래서 더 꺼려지고 합니다.

  • 7. 저 또한
    '07.5.25 10:41 AM (220.83.xxx.40)

    친구가 없네요...아직 아이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친구들이랑 연락 안하다보니 이젠 연락할 친구도 없고...
    가끔은 정말 시원하게 수다떨고 싶기도 한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03 브리타정수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2 궁금해요 2007/05/23 878
122502 시댁행사에.. 7 ... 2007/05/23 1,098
122501 영어 질문 좀 ^^; 4 호텔 2007/05/23 387
122500 남대문에서 생활소품등은 어디로 가서 살수있나요? 1 남대문 2007/05/23 615
122499 상하이 날씨랑 호텔, 그리고 쇼핑, 음식점에 대한 질문.. (급질!!!!) 7 중국여행 2007/05/23 943
122498 제 마음이 너무 나쁩니다.. (부모님의 재산분배) 31 ,, 2007/05/23 3,691
122497 비오는 날 강촌리조트 가기전에 초등 아들과 놀기 좋은곳은??? 3학년 9반.. 2007/05/23 447
122496 사진만 찍으면 초점이 모여보여요.. 2 걱정 맘 2007/05/23 249
122495 급 ..에어컨 실외기.. 3 알려주세요 2007/05/23 611
122494 아래 연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7 초파일 2007/05/23 858
122493 동양매직 열불나~ 3 품질제로 2007/05/23 721
122492 친구가 없다.... 7 혼자 2007/05/23 1,819
122491 여름에 침대위에 뭐 깔고 주무세요? 12 초여름 2007/05/23 1,729
122490 분당에 비즈재료 파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비즈재료 2007/05/23 495
122489 해외에 짐보내는것 좀 알려주세요 6 문의 2007/05/23 374
122488 맥반석 돌 구입하려고 하는데 1 맥반석 2007/05/23 640
122487 김치냉장고 질문이요^^ 1 신난다 2007/05/23 318
122486 바퀴에 이어...천장에서 떨어지는 가루의 정체는 뭘까 뭘까 뭘까 8 전세 2007/05/23 2,335
122485 국민연금??? 4 국민연금 2007/05/23 687
122484 다음달에 유럽여행을 갈껀데요. 6 도움 2007/05/23 784
122483 이사 갈까, 말까? 12 이사 2007/05/23 1,300
122482 술...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13 주량 2007/05/23 1,473
122481 게시판에 사진 여러장 올리기, 사이트 링크 시키기 등...컴맹의 질문이요~ 2 삼순엄마 2007/05/23 353
122480 절에 다니시는분... 17 궁금 2007/05/23 4,577
122479 아줌마가간다!!! 2 아덜맘 2007/05/23 2,040
122478 홈패션 배울만한 곳 아세요? 1 나니 2007/05/23 840
122477 이런 경우에 복비는 어떻게... 4 전세집 2007/05/23 533
122476 오늘 빅마마에 나온 양배추피클 레서피 아시는분~ 1 피클이땡겨 2007/05/23 658
122475 열불 납니다.. 5 전세집 2007/05/23 1,347
122474 포트메리온...세일.. ... 2007/05/2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