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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다니시는 분~
미사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교회는 보통 대예배가 11시에 시작하는데 성당도 그런가요?
그리고 교회는 성격책 들고 가면 되는데... 성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음 가는 사람이 챙겨야 할 것, 알아야 할 것?? 이런거 좀 알려주세요.
아참,
처음가면 교회처럼 막 붙잡고 그러나요?
1. 궁금
'07.5.18 3:46 PM (125.191.xxx.7)참 그리고 저희동네 성당 검색하니까 제일 가까운 성당이 **성가정 성당.. 일케 나오는데
성가정 성당이란 건 뭘까요?2. 유시아
'07.5.18 3:54 PM (59.17.xxx.175)반갑습니다
미사시간은 성당마다 좀 다르긴 한데 교중미사라고 교회의 대예배같은 성격인데요 보통은 11시에 하는 성당이 많아요
글구 토요특전이라고 해서 부득이 주일미사를 못가는사람들 위해 토요일 저녁에 드리는 미사가 있어요
그러니까 토요특전부터 일요일 미사중 한번맘 가심 되요
그리고 성당에 가면 '매일미사'라는 월별로 나오는 미사책이 잇어요
거기보면 독서나 복음등 미사때 필요한 모든 양식이 날짜별로 나와요. 주보도 있고요
우선 가까운 성당에 나가셔서 사무실에 안내를 받으세요
그리고 교회처럼 막 붙잡고 미사중에 소개하고 그런거 없어요
때론 너무 새신자에게 무심하다할 정도로요
그리고 교리등록하시고 영세를 받으셔야 영성체라고 하는 햐얀 작은 제병을 받아 먹을수 있어요
성가정 성당이란 성당마다 주보성인이 따로 있거든요
본받고싶은 성인이요 그성당은 성가정을 모토로 삼은 성당인가봐요 제가 다니던 성당도 성가정성당이였는데
모쪼록 결심하심 꼭 나가보세요3. 성당에
'07.5.18 3:54 PM (211.51.xxx.95)다니시려면 먼저 동네 관할(?) 성당에 가셔서 교리공부 등록을 한 후 교리공부를 약 6개월 정도 하셔야 해요. 교리공부가 끝나면 세례를 받고 그때부터 정식 신자로 등록이 되요. 그러면 미사중에 영성체도 할 수 있구요. 미사 시간은 보통 새벽 6시, 오전 10시가 있는 걸로 알아요. 성당마다 조금씩 틀려요.
4. ..
'07.5.18 4:19 PM (125.132.xxx.207)가까운 성당 사무실 가셔서 성당다니려 한다 그러면 알려주세요.
마침 교리가 시작되려 하면 바로 교리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연락처 남겨두면 다음 교리 시작할때 연락 옵니다.
그리고 성당마다 미사 시간이 조금 틀려요.
보통은 11시가 많고 10시 30분도 있고 10에 하는 곳도 있으니 물어보세요.
'주보' 한장 얻어오세요.
거기 보시면 미사시간이 잘 나와있으니깐요.5. 저도
'07.5.18 4:22 PM (211.192.xxx.189)이사와서 다니고 있는 동네 성당이 성가정 성당 이네요.
윗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토요특전미사 (저녁) 주일미사는 보통은 새벽미사 ,11시 미사 ,저녁미사가 있구요 신자가 많은 성당은 미사가 더 있는곳도 있어요. 이중 한번 나가심 됩니다. 그런데 성당은 정말 처음나가도 아무도 붙잡질 않아요. 그래서 처음간 사람은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는데 성당가셔서 성물방이나 사무실 그리고 수녀님, 신부님, 신자들 아무에게나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다들 잘 가르쳐 주세요.
다니시다가 궁금한거 있으시면 자게에 다시 올려주시구요.6. 매일미사책
'07.5.18 4:36 PM (218.144.xxx.61)매일 미사책은 신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된 책입니다.
미사의 전례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지만
매일미사책에만 의존해서는 안되고요...
위에 말씀하시는것처럼
교리를 배우고...성서를 읽고...단체에 가입해서 교인으로서의 깊이를 더해가면 될겁니다...7. ...
'07.5.18 5:45 PM (218.239.xxx.134)교회보다는 가족적이지 않고, 반대로는???, 좀 강제적이지 않죠?
세례를 받으시려면, 교리공부를 하셔야 하고,
반모임에도 참석하시고, 봉사단체에 가입하시면, 친한 분들도 생기고 해요...^^
아무래도 자기관리가 확실한 성격이 아니라면, 친한 사람이 없으면, 저는 좀 게을러 지네요.^^;;8. 궁금
'07.5.18 5:48 PM (125.191.xxx.7)친절한 답글들 감사합니다.
저두 한게으름 하는데다 직장까지 다니고 있는데 참 신앙생활하기가 힘드네요.
여지껏 게으름때문에 신앙을 가져야지 가져야지 하면서도 못갖고 있거든요^^9. 성당
'07.5.18 6:00 PM (211.59.xxx.201)요즘은 교회처럼 전교를 중요시 하는 성당도 있어요.
방식은 훨 느슨하지만요. 성당가서 물어보시면 도움 받으실꺼에요.
동네 통반이 있는것 처럼 성당도 지역반모임이라는게 있거든요.
성당가셔서 교리반 등록하시면서 정기적 모임을 나가다보면 아마 교리해주시는 수녀님께서
같은동네 사시는 신자분을 소개시켜주시고 반상회가듯이 반모임도 나가보시고..
그럼 주말미사 시간에 인사할 사람도 생기고..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처음엔 미사중에 언제 일어나고 앉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렇게 정붙이시면 처음에는 어색하던 성당도 점점 편해지실꺼에요.10. ^^
'07.5.19 12:35 AM (218.148.xxx.83)직장 다니신다니 혹시나 하고 말씀드리면..
얼마전 검색하다 보니 예비자 교리 통신으로도 가능하더라구요..워낙 바쁜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게 생겼나봐요..대신 그 과정 끝나고 짧게 교리공부 해주시는 수녀님과 보충 수업(?)하면 된다고 나와있었어요..
제가 냉담중이라 처음 교리공부 부터 다시 해보고자 알아봤던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