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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멘토하면서 안마시술소도 보내주나요?
남편한테 전화왔는데...
황당해 하면서... 신입사원 멘토하면서..긁어준거라고 하네요.
펄펄뛰면서..자기는 아니라고..카드만 긁어준거라고..
이말을 믿어야 할까요?
어떻게 알아냈는지... 그거 말하라고하고.
아니...이름만 대면 다아는 대기업에서도..
신입사원 오면 저런데 보내주고 합니까?
아시는분 답변 좀 주세요.
1. 별로~
'07.5.18 3:34 PM (61.78.xxx.173)공감이 가지 않네요~ 신입사원 맨토 한다고 다 그런데 가진 않습니다.
2. 그리고
'07.5.18 3:35 PM (61.78.xxx.173)회사 차원에서 신입사원 보내주는 거라면 법인카드로 해야지 개인카드로 하나요? ㅡㅡ;;;
3. 헐
'07.5.18 3:35 PM (211.200.xxx.39)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고 하죠?
아무 데나 멘토란 단어 갖다 붙이지 말라고 하세요4. 켁
'07.5.18 3:36 PM (125.132.xxx.207)말도안돼~~~
5. 원글...
'07.5.18 3:37 PM (211.181.xxx.20)네..저도..그럼 법인카드로 하지..왜 개인카드로 했냐하니까
자기는 부서장이 아니라서 법인카드가 없답니다.
정말... 믿고 싶지만..
믿어지지 않네요. 저 어떡해요.. 죽고 싶어요6. ....
'07.5.18 3:40 PM (58.233.xxx.104)원글님
그만 캐세요
그만일로 죽을 일도 아니구요 .지금껏 그런남편 없었다면서 왜 긁어 부스럼을 키웁니까
여자들 착각하는게 초장에 잡아라?압잡힙니다 아예 삐투로 길을 택하고 마는게 남자의 본성일뿐
그냥 묻어주면 스스로 반성도 하고 변하기도 한느게 남자지만 물고 늘어지면?적반하장으로 나가는게 남자입니다 .묻으셔요7. ..
'07.5.18 3:40 PM (210.108.xxx.5)무슨 멘토링 하는데 안마시술소를 보내요. 보통 진짜 상담 정도라서 아주 간단한 술자리 정도만 하고 마는데. 말도 안되요 말도 안돼.
8. 어느
'07.5.18 3:42 PM (61.102.xxx.28)여자 정해놓고 만나지는않으니까
일단 다행이구요
혼쭐은 내줘야 될거같네여
다신꿈 도 못꾸게요9. 그런일은 있더군요
'07.5.18 3:48 PM (211.229.xxx.89)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그냥 선배급 몇명이 후배 환영행사식으로 좀 그렇게 놀기도 하는..
대표로 글고 나눠서 내던지 그러던데
보통은 단란주점 가서 여자 부르는정도가 흔하긴 하던데 ..
안마시술소는 이름만 들어서는 뭐하는 데인지 ???10. 대기업
'07.5.18 3:51 PM (61.84.xxx.17)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에 영업부 근무하는 아짐이예요..
영업부 외근남자직원들.. 신입사원들어오거나 접대있으면 간간히 델꼬 가는가보더라구요..
컥.. 부서회식후 저 가고 나서도 가끔 가요.. 미챠...
저희도 법인카드 지급되는 직급이 있고 안되는 직급이 있는데
지급 안되는 외근뛰는 영업직원들은 개인카드로 결재하고 청구하기도 하긴해요..11. ...
'07.5.18 4:22 PM (203.248.xxx.67)오히려 대기업은 그런거 없습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알았는지 대라고 펄펄 뛴다~~
사건의 초점을 흐리게 하는 전형적인 수법같다는...12. ,,,
'07.5.18 4:54 PM (210.94.xxx.51)99% 아닐겁니다.
본인명의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 18만원 긁어놓고도
친구가 술취해서 자기카드 꺼내썼다고 항변하는게 남자들입니다.
(제가 회사 법인카드 담당자였던 적이 있거든요)
그러지도 않지만, 백번천번 양보해서 신입사원 멘토링으로 그런 너저분한 곳에 갔다 하더라도
개인카드를 쓴다는게 말이 안됩니다.13. 로그인
'07.5.18 5:02 PM (211.210.xxx.133)저도 전에 직장에 자금부쪽에 있어서요..... 개인카드쓰고 청구합니다. 저도 대기업이었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10년전에는 부장 팀장앞으로 법인카드가 지급이 되고요, 팀원들만 나가게 되는 경우는 법인카드를 받아가거나 개인카드 쓰고 청구했는데요. 하지만 장소가 조오옴..... 거시기해서 청구하기가 ??? 어떤 내용의 비용인지 가르려면 내용을 쓰는데...14. 개같은 대한민국
'07.5.18 6:24 PM (211.187.xxx.50)한마디로 개같은 대한민국이죠.
저도 작년말 남편의 이비인후과 출입기록을 인터넷으로 확인(국민건강 보험공단)하고
족쳤더니 지도 갔다오고 성병 걸렸을까봐 찜찜해서 검사받은 거였더군요.
저희 남편...회사에서도 만인이 다 인정하는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저한테 걸리고 나서 울면서 뭐라고 했는 줄 아십니까?
억울하답니다. 뻔질나게 들락거리는 부지기수의 사람들도 안걸리고 잘사는데 자기는 동료들이
가는데 얼결겹에 따라갔다 이리 걸렸다고.......
남들은 다 가도 님 남편들은 안갈거 같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뒤 캐지말고
밖에 나가면 남의 남자려니 생각하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
전 하루에도 10번도 더 통화하며 결혼 10년을 보냈던 남편이라는 개새끼를
작년 말에 제 가슴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심장이 돌맹이처럼 딱딱해져 버렸음 좋겠습니다.
아무 감정도 느낄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