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여학생둘이 반지를 주웠나봅니다..
저보고 진짜인가 물어보는데 보니 진짜 같더라구요..
18K 라고 써였있어서요..
그래서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되요..그러길래 부모님께 드리라고 했거든요
남편이 옆에서 듣더니 뭐라 하네요..
학생들한테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고
경찰서에 갔다 주라고 해야하는것라고,.
하지만 주소도 없는 반지~~주인을 어떻게 찿아주나요
괜히 경찰들만 좋은일 시키는것 아닌가요..
저도 반지하고 일주일만에 길에서 잃어버렸지만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고 찿을생각
조차 않했거든요..
반지 주웠다면 분들은 경찰서에 갔다 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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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반지를 주웠다면요.?
여쭙니다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07-05-16 16:34:52
IP : 59.150.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란
'07.5.16 4:42 PM (59.23.xxx.216)그런 경험 없어서 모르겠어요.
남의 것 하기도 찝찝해요.2. 저같으면
'07.5.16 4:43 PM (220.79.xxx.224)경찰서 갖다줄것 같아요. 주인 못 찾으면 일정기간 지나서 습득자에게 양도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남의 반지.. 좀 께름 하잖아요.
하긴, 연락처 다 들어있는 미아방지 목걸이 같은것도 주워서 금은방에 팔러 많이 온다던데...3. 미리내
'07.5.16 4:53 PM (210.222.xxx.26)경찰서에 갖다주고 주인 안찾아가면 습득자에게 줍니다.
습득자에게 다시 돌아오는 시간은 꽤 길었던걸로 압니다.
저도 시계를 주워서 다시 제게로 돌아왔던적 있습니다.
고물이 다 되어서 돌아온 시계였지만. . .4. 그런데
'07.5.16 5:06 PM (203.249.xxx.17)어떻게 반지를 주인 찾아 줄 수 있을까요? 미아 방지 목걸이도 아니구요.
거의 불가능한 일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
그게 그거니까요.
그런데 전 주운 물건은 좀 싫어해요. ^^;;;
어렸을 때 공포 책을 읽어서 떨어진 물건은 밟지도 않구요.
더군다나 반지라면 좀 찝찝할 듯....5. ..
'07.5.16 5:21 PM (219.254.xxx.214)그런데 원글님 잘못 대답하신건 맞는것 같은데요.
아무리 경찰이 못 찾는다고 하더라도
학생들한테 주운 물건을 가져가라 하심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도덕성 결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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