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한것 같은데 걱정이에요..

궁금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07-05-11 21:48:43
방금 테스트기 해봤는데

테스트선부터 바로 진해지는 완벽한 두 줄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마지막 생리한게 3월 10일이었는데 제가 최근에 생리가 많이 불규칙적이었거든요.

주기도 거의 40일이었는데  작년 겨울에는 무려 3달동안 안한적도 있었구요.

뭐 아기 가지려 노력한것도 별로 없었고 증상도 거의 없었으니

(아, 다른건 몰라도 최근 입맛이 없고 엄청 졸립군요, 근데 이건 가끔 그러는거라 ㅡ,ㅡ)

이번에도 생리 또 안하고 넘어가나 생각했는데 혹시나 싶어 테스트 해봤구요.


내일 아침 바로 병원에 가볼테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게

제가 4월중순에서 말경에 감기에 걸린적 있었는데 비염이 심해서

비염약 한알 정도 먹었구요, 지난주말 파마를 해버렸습니다. 그것도 매직 파마 흑흑..

이게 가장 큰 걱정이네요.  파마,염색 하는거 아니라는데...

아, 평일엔 회사에  주말마다 여기저기 빨빨대고 엄청도 돌아다녔구요.

임신 확률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없이 근 1년만에 파마한거였거든요.

임신테스트기가 잘못 반응이 온건지 어떻게 된건지..가족들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빨리 내일 아침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해 미치겠어서..^^


IP : 222.238.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1 9:54 PM (222.100.xxx.146)

    염색은 몰라도 파마는 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는 없대요. 다만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게 피곤하니까 피하라고 하는거구요
    임신인거 모를 당시 먹은 약은 태아에게 크게 해가 되지도 않는대요
    그땐 아기의 골격이나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가 아니라서요. 맘 편히 갖으세요 ^^

  • 2. 아직초기라
    '07.5.11 9:59 PM (124.53.xxx.113)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태반이 생겨서 아이와 직접 엄마섭취한것들 나누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기가 다 알아요..

  • 3. ..
    '07.5.11 10:05 PM (218.38.xxx.223)

    파마는 괜찮아요.. 저두 했는데요? ^^ 임신인줄모르구 소화제 2알에 맥주도 마셨는데 울아들 멀쩡합니다.. 벌써 6살이네요.. 걱정하지마세요..

  • 4. 다른건 괜찮을것같은
    '07.5.11 11:27 PM (121.136.xxx.108)

    데...
    비염약이 좀...
    제 친한친구중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임신했을때 임신인줄 모르고 비염약을 먹었었다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비염 달고 산 친구거든요...)
    나중에 임신사실을 알고 약 성분 분석표 다 찾아보고 난리를 치면서
    낳을때까지 노심초사 걱정했었어요...
    근데, 결과는 너무 똘망똘망하고 건강한 예쁜딸을 낳아서 그 애가 지금 벌써 6살이 되었답니다~
    일단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축하드립니다!!!

  • 5. 두리번
    '07.5.11 11:49 PM (218.39.xxx.63)

    염색도 하면 안되는건지는 첨 알았네요..

    ㅎ 님 너무 걱정마세요~

  • 6. 제친구는
    '07.5.12 11:46 AM (222.237.xxx.136)

    감기약에 회충약까지 먹어서 걱정 많이했었는데 아이가 멀쩡하던데요.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인데 공부 잘한다고 맨날 자랑중.
    약도 피부과관련약은 심각하다고 알고있지만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병원에 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63 8월에 출산하는데 내복입어야 할까요??? 4 임산부 2007/05/12 416
120462 세월이... 6 위로.. 2007/05/12 703
120461 돈한번 오지게.... 6 돈한번.. 2007/05/12 1,593
120460 지금 식빵을 굽고 있는데요.. 3 배고파~~ 2007/05/12 959
120459 토스잉글리시 영어학원 보내보신분 ,,, 어떤가요? 11 토스영어 2007/05/12 2,762
120458 라놀린 정말 나쁘나요? 3 몰라요. 2007/05/12 871
120457 40대 아줌마들의 여행계획 좀 보고 선택해주세요. 11 동창 2007/05/12 1,189
120456 빅사이즈 백이 유행이라지만... 7 핸드백 2007/05/11 2,443
120455 아이 감염성 조심하세요.............. 1 정보 2007/05/11 679
120454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샐러드 맛있나요?? 8 궁금 2007/05/11 1,255
120453 아이 유치원에서 사고시 어찌해야하나요....... 4 남의일이아님.. 2007/05/11 700
120452 저 아는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소변에 피가 섞여나온다는데.. 3 ... 2007/05/11 932
120451 싱글침대를 이층침대로 만들 수 있을까요? 2 검소한삶 2007/05/11 785
120450 시럽으로 되어있는 아이 항생제를... 3 건망증 2007/05/11 588
120449 노래 부르는 아기 하니까.. 5 풍류 2007/05/11 537
120448 사진올리는 방법이요.. 2 장터에 2007/05/11 250
120447 크리스찬 치유상담연구원 어떤가요? .. 2007/05/11 286
120446 30대 중반 싱글...새로일 일을 찾고 있는데 일이 없어요... 6 30대 2007/05/11 1,284
120445 안전한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2 ... 2007/05/11 443
120444 22개월 아들 이모할머니집에서 뭐하면서 보낼까요? 1 걱정맘 2007/05/11 435
120443 익산에 살고 계시는분...아파트 관련 아파트 2007/05/11 238
120442 홈쇼핑에서 투인원 에어콘사도 괜찮을까요? 2 에어콘 2007/05/11 481
120441 산만한 아이는 태권도 하면 안좋은가요? 11 궁금.. 2007/05/11 1,034
120440 임신한것 같은데 걱정이에요.. 6 궁금 2007/05/11 1,007
120439 내게는 보고 또봐두 예뻤던 선물(?)들.. 3 궁금.. 2007/05/11 1,809
120438 도형 돌리기에서 반의 반바퀴는 90도 회전인가요?270도 회전인가요?(대기중) 4 초2맘 2007/05/11 821
120437 중국의 소음은요.. 8 상하이에서... 2007/05/11 906
120436 못 사는집 장녀와 지지리 못사는 집 외아들이 만나 살아온 얘기 3 23 낀세대 2007/05/11 3,753
120435 혹시 매직원드라는 영어교제아세요... 1 hera13.. 2007/05/11 287
120434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1 d 2007/05/11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