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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엔

..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7-05-10 21:03:20
부모가 이혼하고 없으면 할머니,할아버지가 손녀,손자를 키우는경우가 많습니다. 제딸반에도 그런아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집안에 벌이가 없다보니 학원하나도 다니지않는것 같습니다. 학교성적도 누구하나 봐주는 이가 없으니  학교공부도 떨어지는것은 당연하겠지요. 혼자문제풀어 점수주고  틀려도 왜 틀린지 모르고 넘어가니 그런것이지요. 그래서 도와주고는 싶은데 저또한 그렇게 넉넉치않고 해서... 신경이 쓰이지만 ... 어쩔수 없는것일까요..
IP : 125.139.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7.5.10 9:44 PM (61.66.xxx.98)

    학교에 공부도우미 자원봉사 제도 같은거 없나요?
    어머니들이 그런학생 방과후나 아침 자습시간에 따로 영어,수학 정도 봐주는 제도요.
    아니면,담임선생님께서 과목별로 공부 잘하는 아이를 붙여줘서
    책임지고 봐주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 2. ㄱㄷㄱ
    '07.5.11 12:26 AM (211.196.xxx.87)

    원글 읽으며 그냥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그 아이가 안됐다 싶으면서도,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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