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모 게임 사이트에서 누가 제 핸폰번호를 올려놨나 봅니다.
아님 이전 사용자인지도 모르죠.
작년 가을쯤 부터 모르는 번호나 발신자제한번호 표시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가 오면 끊고 목소리만 확인한채
제가 여자인걸 확인하고 나선
욕은 안하지만 받으면 굉장히 기분 나쁜 그런 말투로 문자를 보내더군요
저는 게임도 전혀 안하지만 한두번은 참았는데 참...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까도 발신자 제한 표시번호로 전화가 오기에 아무생각없이 받았더니 받자마자 끊기더라구요.
그러고 나서4444란 번호로 "집에서 밥이나 해 이 아줌마야 게임질이나 하지말구 으이구"
이렇게 문자가 왔네요.
참다 못해 SK에 전화해서 보낸 사람 확인 요청을 했더니
문자 내용의 강도가 약해서 확인 불가라 하더라구요.
도저히 제가 못 참겠어서 알려달라고 통 사정을 했더니
신촌에 있는 SK지점으로 오면 자기가 요청해서 알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근데 직장 다니는 사람으로 평일날 하루 휴가내서 거기까지 갔다가
또 번호를 알아낸다해도 그 사람을 경찰서에 신고할수도 없는거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번호를 알아내서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어떤 사이트에 전화번호가 올라가 있는지를 문의한다음
그 사이트에 전화번호를 내려달라고 요청을 하는게 맞겠죠?
주변에선 귀찮으니까 휴가내서 거기까지 가서 번호를 알아내서
그담에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아니고 귀찮으니까 그냥 번호를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는게 맘편하지 않겠냐면서....
일단 익명호 수신거부 서비스는 신청해놨긴 한데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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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로 이상한 문자가 자꾸 오는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상한문자가와요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7-05-10 17:58:42
IP : 61.25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7.5.10 8:15 PM (121.131.xxx.127)신고합니다.
2. 4444
'07.5.10 10:34 PM (222.106.xxx.161)죽어라는 뜻입니다. 약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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