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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김치 샀는데 너무 맛있네요
환갑넘으신 어머니가 김치계속 담가다주셔서 7년동안 김치한번 안하고 살고
감사히 잘 먹고 있는데
이놈의 입이 간사해서는 봄이 오니 통 입맛도 없고
젓갈이 많이 들어간 짠 김치에 젓가락이 도통 가질않는거예요
시댁은 부산이고 전 서울사람이라 가끔은 짜고 텁텁한 경상도 김치대신
시원하고 싸한 맛나는 김치 먹고 싶네여, 임신한건지..ㅎㅎ
어쨌든 그러다 82에서 함채김치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애핑계로 백김치를 조금 구입했는데
사는김치가 뭐 다 그러려니 별기대가 없어선지..
(전에 전라도 고명원김치인가도 먹어보고..여하간 유명하다는 유기농김치들은 제법 먹어봤거든요)
정말 아삭아삭 시원하고 맛있는거있죠, 한통 다먹고...마지막
방금 새콤하게 익은 백김치국물에다가 백김치송송썰고, 소면삶아 건져 넣고
아무것도 안넣고 깨소금만 솔솔 뿌려 한그릇먹었는데
이건뭐 강원도유명 국수집 필요없네요
이 국수 두그릇만 먹어도 김치값이 아깝지않은...
츄르릅..김치국물 들이키고 입맛이 확~살아나는게... 너무 뿌듯해요~~
1. 제니
'07.5.9 3:00 PM (165.243.xxx.87)저도 월요날 주문했어요^^
회사에 있는데 아까 전화왔더라구요...
택배아저씨가 경비실에 맡겨 놨다구...^^
아...오늘 저녁도 아삭아삭~~~~2. 청솔
'07.5.9 3:03 PM (125.143.xxx.89)제게도 정보(전화번호,홈페이지)
제공해 주시면 고맙겠어요^^3. 준혁이
'07.5.9 3:04 PM (61.79.xxx.47)함채 홈페이지 있나요?
저도 주문하고 싶어요^^4. 저도..
'07.5.9 3:08 PM (211.36.xxx.145)지금 김치 다 먹으면 사야지 작정하고 있는데..
gseshop에서 팔아요.5. ^^
'07.5.9 3:08 PM (121.144.xxx.235)광고 글인줄 알았는데..아닌가요?
6. 광고글
'07.5.9 3:32 PM (220.76.xxx.163)맞네요
7. 원글
'07.5.9 3:46 PM (121.134.xxx.152)맨위에 썼지만 광고글아닌데요^^
이번만 맛있는지 몰라도 진짜오랜만에-.-; 맛있는김치 찾아서 뿌듯하고 반갑길래 써본거예요
저도 82에서 어떤분이 리플단거 보구 구입한거거든요..다른 맛있는김치있음 또 소개시켜주세요~~8. 광고글...
'07.5.9 4:39 PM (58.141.xxx.215)아니면 정말 죄송한데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글 키톡엔가? 올라왔었어요.
그때도 백김치로 소면 삶아서 먹었다는....
그리고 한동안 같은 상표로 올라왔었구요.
광고글아니면 원글님께 정말 죄송합니다.9. .
'07.5.9 4:52 PM (125.241.xxx.34)저도 82에서 보고 넘 맛있다길래 당장 샀었어요.
6개김치 셋트로 샀는데,후회했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
갓김치, 총각김치 빼곤 별로여서...
특히 저도 백김치때메 샀는데 그 적은 양을
아직도 다 못 먹고 비싸서 버리진 못하고
냉장고에 처박혀있답니다.
고들빼기,깻잎, 배추김치 다 별로에요.10. 입맛은 다 틀리니까
'07.5.9 5:22 PM (121.136.xxx.108)저도 사먹는 김치 이것 저것 다 먹어봤지만
그냥 종가집으로 낙찰 봤어요.
그게 젤 맛 변화 없고 괜찮더라구요. 제입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