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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컨센션 웨딩홀 어떤곳인가요?
본인과 신랑은 서울에서 살아본적도 직장생활 한적도 없고 결혼해서도 지방에서 살거면서
결혼식을 서울에서 올린다고 고집 피워서 서울에서 결혼식 한다고 했던 글 올린적 있거든요.
그런데 그 여동생 오빠가 결혼할때도 청첩장을 보내지 않아서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이번에도 결혼식 일주일전엔 지난주까지 청첩장도 안보내고
(저희 부모님도 지방에 살고 계셔서 서울까지 고속버스 타고 와서 찾아가야 하거든요)
고모한테 전화가 와서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바로 가까운 예식장이라고..
솔직히 저희 친척이지만 너무 예의없고 어이없더라구요.
갑자기 하는 결혼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 날잡은건데 일주일전에 청첩장도 안보내고
전화로 어떻게 찾아오라고.
고모도 시골분이라 자세하게 설명을 못하고.
아무리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이라도 최소 한달전 청첩장을 보내는건 예의가 아닌가요?
저희 엄마도 서울사는분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잘 못찾아가겠다고.
청첩장이라도 있어야 약도라도 보고 찾아가신다 하시면서..
어차피 서울사는 제가 터미널로 모시러 가긴 하겠지만
너무 화가나서 제가 사촌여동생한테 전화해서 저희집으로 청첩장 보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곳에서 하나 했더니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웨딩홀이라 하더라구요.
이곳이 그렇게 양가 부모님 친척분들 모두 고생시킬만큼 대단한 곳인지..
다른 친척분께도 모두 청첩장 안보낸것 같던데..
진짜 제 상식으로 절대 이해불가네요.
1. 지하철3호선
'07.5.2 10:06 AM (222.238.xxx.3)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에 붙어 있어요.
혹시 고속터미널(반포동) 까지 버스타고 오신다면
버스 내려서 3호선 타시고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는 편인데
지배인 같은 아저씨가 불친절...
그나저나 청첩장도 안 보내고... 청첩장은 만들어서 어디다 쓰시려는지....2. 음..
'07.5.2 10:09 AM (124.54.xxx.20)그닥 고급스러운 곳은 아니고 일반 예식장보다는 쫌 낫긴 하죠.
남부터미널 역에 바로 연결되어서 교통은 편해요.
그나저나 청첩장도 안 보내다니 참 예의도 없는 집이네요.
혹시 원글님 댁 식구들이 안 왔으면 해서(켕기는 구석이 있다던가) 안 보낸게 아닐까요?3. 어이상실
'07.5.2 10:17 AM (203.255.xxx.180)다른 친척들한케도 거의 그런식이더라구요.
그 여동생 오빠 결혼때도 대부분 친척에게 청첩장 안보냈거든요.
저희 고모가 원체 좀 체면치레도 모르는 분이시긴 해도.
그 여동생이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서른인데.
자기 부모님이 못챙기면 자기가 나서서 친척들 주소 타이핑해서 친구들한테 청첩장 보낼때 같이 보내야 하는건데.
제 사촌여동생이지만 진짜 싸가지 없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결혼식도 시어머니가 서울에서 하지말라고 말리셨는데 기어이 자기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것 하며..
청첩장도 안보내니 기본 예의도 없는것 같아서 참 화가 나더라구요.4. ...
'07.5.2 4:36 PM (211.108.xxx.210)저 거기서 결혼식 했는데... - -; 원글님 그렇게 말씀하시니... - -;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