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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데리고 반상회

가도 될까요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7-04-30 11:17:11
아이가 9살, 7살, 4살인데요. 셋 데리고 갈려니 32평에 사람들 많이 참석하면 폐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반상회 시간이 짧으면 큰애 둘은 잠시 집에 두고 갔다와도 될듯한데요. 불참비가 5000원이라 아깝기도 하고 이웃얼굴도 익힐겸 나가고 싶긴 한데 아이들이 걸리네요. 보통 시간이 얼마쯤 걸리나요?  
IP : 203.142.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30 11:18 AM (203.248.xxx.3)

    9살, 7살은 집에 있어도 되지 않나요? 누가 벨 눌러도 문열어 주지 말라고 주의주고요...

  • 2. 보통
    '07.4.30 11:18 AM (125.129.xxx.105)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요
    애가 셋이면 정신이 없겠지만
    애핑게대고 얼른 빠져나올수있겠어요
    애들 데려온 사람들 많아요
    애들끼리 어울려서 놀기도 하는데
    반상회여는 집에는 좀 미안하겠죠

  • 3. 안되요
    '07.4.30 11:25 AM (64.59.xxx.87)

    아이들이 그 나이라면, 집에 두고 가서 금방 인사만 하고 나와도 되요.
    이웃얼굴 익힌다는게,차도 마시고 좀 계시다 올려고 그러세요?.
    그러면 안되요.
    반상회 여는 집 입장에서는 그 또래의 아이들 반기는 사람 드물지 싶어요.

  • 4. ....
    '07.4.30 11:29 AM (58.233.xxx.104)

    저도 셋을 데리고 가진 않을래요
    막내만 델구 가시어서 조금 빨리 빠져 나오셔요

  • 5. ^^
    '07.4.30 11:35 AM (125.191.xxx.47)

    셋이니 9살하고 7살은 잠시 집에 있으라 그러구
    반상회 가셔서 애들만 집에 있어 그런다고 빠져나오시면 될텐데요~

  • 6. ...
    '07.4.30 11:39 AM (121.131.xxx.138)

    셋 데리고 가셔서 출석 체크만 하시고 오세요.

  • 7. ...
    '07.4.30 11:42 AM (121.131.xxx.138)

    9살, 7살 아직 혼자 있기에는 사고 대책 능력이 떨어집니다.
    아이들만 집에 있게 하지 마세요.

  • 8. 가도 될까요
    '07.4.30 11:51 AM (203.142.xxx.77)

    답글 감사합니다^^

  • 9. 안돼요!!!
    '07.4.30 1:14 PM (211.40.xxx.13)

    정말 싫어요
    아이 데리고 오는사람이 한분이라면 모를까 여럿 모이면 정신 하나도 없어요
    아이하나가 어른다섯몫 합니다
    자기집과 다르니 호기심 발동하여 이것저것 만지고 사고 치더군요
    저는 좀 야박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절대 사절입니다

  • 10. ...
    '07.4.30 2:12 PM (125.177.xxx.9)

    같은 통로니까 둘은 두고 잠시가서 10분쯤 있다오세요 전 9살 아이 혼자 두고 1시간 정도는 나가기도 하는데요

    핸드폰 있으니 일 잇으면 전화하면 되고요

    멀리도 아니고 같은 라인 인데 10분쯤 괜찮을겁니다

  • 11. ㅋㅋ
    '07.4.30 2:28 PM (211.224.xxx.203)

    저야 애들이 다 커서 괜찮으며 새삼스레 꼬마애들이 사랑스런운데요
    우리집 반상회 때 수족관에 먹이 봉지째 주다가
    지들끼리 서로 주겠다고 싸우더니 먹으라고 준 과자 를
    열대어 먹으라고 부어 줘서,,,,,,,,,,,,,

    상상해 보세요 2자 수족관 비스켓 녹아서 ,
    청소하느라 반상회 마치고 고생 좀 했구요
    저희집 베란다 꽃이 많은데 작은 분 꽃 모종들
    죄다 뽑아 놓았습니다

    다들 이쁜 애들인데 모이니까 서로 먼저 하려 난리던데요
    3명은 쬐끔 많은듯 하네요

  • 12. ㅋㅋ님
    '07.4.30 2:33 PM (155.230.xxx.84)

    성격이 조으신가봐요~
    저같은 애들이 와서 수족관에 과자부스러기 집어넣고하면 표정관리가 안될것 같아요 ㅡㅡ;

  • 13.
    '07.4.30 2:56 PM (221.161.xxx.112)

    지난번 이사오고 반상회 첨 하는데 애 셋 있는 엄마가 아들 둘을 데리고 왔더군요.
    전 돌쟁이도 있고 애들 좋아하는지라 별 개의치 않았는데 남자애들이 여러명 붙다보니
    와..장난 아니더군요.자기네 집이랑 색다른 장난감도 있으니 웃통까지 벗고 땀 뻘뻘흘리면서
    노는데..ㅋ 근데 그 집 엄마가 제일 마지막으로 가고 우리집 상 다 치워주고 가셔서
    정말 고마웠어요.저도 집에 있던 빵이랑 과자 바리바리 다 싸줬어요.

  • 14. 으이그
    '07.4.30 5:28 PM (219.240.xxx.122)

    제발 애들 데리고 오지 마세요.
    끔찍합니다...
    다들 자기애들은 얌전하다고 하지만...

  • 15. 울동네
    '07.5.1 12:01 AM (222.238.xxx.224)

    할머니 반상회때 손녀 꼭 데리고 오셔서 눈치깨나 받으셨는데도 모르쇠하고 집에 애봐즐 사람이 없는것도아닌데 몇년을 데리고 오시데요.

    당신손녀 당신이나 이쁘지......

  • 16. ...
    '07.5.1 12:23 AM (69.114.xxx.27)

    아이들 놀 방이라도 따로 줘야 하지 않나요?
    9살 7살 된 아이들을 어떻게 혼자 둬요?
    아이들 남의 집 가서 성가시게 하는 건 싫고 어린애들 어른 없이 집에 혼자 두는 건 괜찮을까요?
    반상회라는 게 이웃간에 잘 살자고 하는 건데 혹시라도 집에 혼자 남겨진 아이에게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요? 저녁 시간에 아이 맡길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이 남의 집 가서 버릇없게 구는 것과 그 아이들을 집에 방치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전불감증이 만연했음을 다시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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