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중 1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얘는 영어는 되는데 수학이 ... 어렵겠구나 생각 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80점대 초반을 맴돌더니, 빡세 수학공부에 과외에 붙여놓으니 간신히 85점대가 유지
되고 있는데요.
(사실 돈 들인거에 비하면 점수 ,., 그렇게 맘에 들진 않네요)
중간고사를 봤습니다.
수학을 제외한 평균이 93점대로,,, 왠만큼 나왔는데.. 사람 욕심이..
수학도 더 잘했음 하는.. 욕심이 끝이 없네요.
수학은 본인이 깨달아야 한다며 과외 해봤자 그때 뿐이라는둥.. 말들이 많던데
수학 잘하셨던분도 계시고 수학 가르치는 분도 계실텐데요.
수학공부 .. EBS 강의랑 교과서 같이 공부하면서 혼자 독학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과외 시작한지는 4달 남짓인데 좀 더 두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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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여학생인데여 수학과외 꼭 시켜야 할까요?
수학고민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7-04-30 10:49:11
IP : 211.32.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등수학
'07.4.30 12:17 PM (59.10.xxx.251)3-4달 과외한다고 성적이 금방 오르고 또한 그게 유지된다면, 이 세상 공부 못할 아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수학은 과외할 떄 뿐이다라는 말은 아마도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려고 시험치루는 테크닉이나 유형 암기 등의 방법으로 중하위권 아이들의 성적 올리기 공부를 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사실, 이렇게 해서 성적 올리는 일도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3-4달 공부한다고 수학성적이 나아지기는 힘들고, 그나마 1년 반 정도 꾸준히 좋은 선생님과 공부 할 때 비로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될 거라 생각되요. 제 생각에는, 과외비를 투자하려면, 당장 눈 앞의 성적보다는 1년 반 이상을 내다보고 아이의 수학능력 향상을 목표로 잡아야 실패 없는 투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2. 물
'07.5.1 8:39 PM (59.10.xxx.20)학교꺼랑 상관없이 초등학교 6학년 수학부터 다시 집에서 조금씩 시키세요. 매일 학교진도만큼 문제집 풀구요. 아무리 쉬워보여도 매/일/, 기/초/부터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후에라야 성적도 안정적으로 되고, 선행학습도 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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