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하더니..
작성일 : 2007-04-29 03:59:30
518696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관심있다고 했더니.. 바로 상대편에서 바로 애정이 식은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설마하고 했더니..
얼마 후에 자기는 이미 감정적으로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 됩니까?
데이트 약속등 잡아놓은 것 미룰 때부터 알아 봐야했어요.
도대체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지금껏 남자친구가 없었던 이유는
절 좋아하는 남자들이 모두 예외없이.. 대쉬해놓고 제가
좋아지면 발을 뺐기 때문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별다른 대답을 들을 수가 없어요. 뭐가 부족한 걸까요?
IP : 59.6.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9 6:12 AM
(220.245.xxx.131)
잘은 모르겠지만..
님글을 보니...상대가 좋아한다고 금방 관심있다고 말한게 남자에게 흥미를 잃게 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저도 연애 박사는 아니지만..일단은 남자들이 정복욕이 있기 때문에..
바로 넘어오는 여자는 별로인가 봅니다..
바보들이죠.?
2. 관심끊기
'07.4.29 7:34 AM
(122.34.xxx.4)
같은과 복학생으로 만나 2년을 좋아한다고 제가 쫒아다녔죠(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
그런데 넘어온거 같았다가도 어느순간 보면 발을 빼고 있는거 같고 그렇게 하다 제가 포기했습니다.
그래 넌 아닌가보다 잘먹고 잘살아라는 맘으로 그후로 전화번호 싹 바꾸고 연락 아예 끊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상황이 바뀌었어요.
저에게 예전에 했던 행동을 때문에 저보고 만나자고 했을때 몇번 골탕먹였습니다.
그래 너두 당해봐라.못된행동 많이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몇번만나다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다 선배나 제 친한친구를 통해서 연락을 다시 시작하더군요.
그사람 지금 제 남편 되어있습니다.
결혼후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제가 연락안하면 궁금하다가도 막상 제가 다가가면 부담스러웠다고 하더군요.
3. 혹시
'07.4.29 9:43 AM
(222.106.xxx.161)
결혼하고 싶어요 하는 표정으로 상대방을 만나시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그러기를 원하는 남자도 있지만요.
4. ....
'07.4.29 9:53 AM
(58.233.xxx.104)
첫 이미지는 괜찮은데 좀 곁에서 대화 나눠보면 아닌경우 있어요
깬다고 하나요?그래서 저도 슬그머니 외면하는 경우 있어요
5. 음.........
'07.4.29 10:51 AM
(61.66.xxx.98)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랬다면
분명히 뭔가 원글님께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있을겁니다.
연애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분위기상 일단 외모는 되시는거 같으니
소설,영화,드라마등을 보시면서 한번 연구를 해보세요.
가까운 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해달라고 하시고 물어보시는것도 좋겠죠.
6. ....
'07.4.29 12:21 PM
(58.233.xxx.104)
혹시 멀리서 보면 이쁜데 가까이얘기라도 하면 구취가 있다든지 등등
여러모로 스스로를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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