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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보청기를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보청기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7-04-27 18:08:16
할머니께서 소리가 영 안 들리시나 봐요..

저희 집은 부산이고 할머니는 지금 완도에 계신데
전화로 큰 소리로 말씀드려도  잘 안 들리신대요..ㅜㅜ

삼촌하고 같이 사시는데
이번에 부산 오셔서 보청기를 산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서 보청기하는 곳에 전화해보니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건 60만-150만이라고 했대요.
인터넷 쳐보니까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고..
여기 자게에 검색해보니까 6,700짜리도 쓰신다고 하시고..

저희 집이나 삼촌이나 형편이 안 좋아서 비싼 건 못해드리거든요..
아마 저희 집에서 그냥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도 하고 해야 하나요?
저렴한 건 쓰시기에 정말 별로인가요?
IP : 164.125.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용자..
    '07.4.27 6:38 PM (203.170.xxx.198)

    인데요. 가장 첫 단계로 서울 남대문 수입상가 내에 있는 '영광사'라는 곳을 할머니를 모시고 직접 찾아가 보세요. 여러 단계의 보청기를 직접 끼워 보시면서 적당한 모델을 찾아 주실 거예요. 2대에 걸쳐 운영하시는 곳이라서 노하우도 풍부하시구요...가격대도 합리적! 입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것을 못 찾을 때 다른 곳을 가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희 어머니가 젊은 시절부터 청력이 안 좋으셔서 보청기를 수십년째 사용해오고 계시거든요...여기 단골인데요, 그 세월 동안 어딘들 안 가 보았겠어요? 결론은 여기더라구요...그런데 여긴 서울이라....언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실행에 옮겨 보세요.
    아님, 부산에서 보청기 파는 곳을 찾아가서 일단 적절한 모델을 찾으시구요. 모델 번호를 알아내셔서 이곳에다가 가격을 문의해 보시고, 결론이 나오면 서울을 한번 방문하세요....그만한 값어치는 있을 거예요. 참고로, 거기 전화번호는 02-572-3543 영광사 입니다.(전 일개 소비자...)

  • 2. 보청기
    '07.4.27 6:45 PM (125.182.xxx.254)

    간단하지가 않아요 보청기 끼면 무조건 잘 들릴것 같지만 주변의 모든 소리가 다 들려 엄청 피곤합니다. 적응하는 훈련도 필요하고 관리도 보통일이 아니여요. 저의 친정어머니 그냥 모셔두고 계세요.

  • 3. ^&^
    '07.4.27 6:45 PM (123.109.xxx.207)

    지난주 친정아버지(92세)가 스타키 보청기를 쓰다가 귀에 안맞아서 새로 사드리려고 종로 3가에 가서 귀걸이형으로 저렴한 걸로 샀는데 (대략 15만원대) 잘 들린다고 하네요. 근데 건너편 빌딩에 스타키 보청기 건물이 보이길래 가서 쓰고 있던 스타키 보청기 고쳐 줄 수 있냐고 하니 새로 모형 떠서 기계는 살려서 쓸 수 있다 해서 본 뜨는 비용만 9만원에 고쳐 썼어요. 종로 3가 가니 보청기 파는 곳이 많아요. 한번 들러서 검사도 해보시고 견본이 있으니 끼어 보시고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 4. 윗님의
    '07.4.27 7:46 PM (203.90.xxx.183)

    말씀이 맞아요. 저희 친정어머님도 보청기 하셨는데 비싼것 보다는 귀걸이형이 더 좋데요.
    비싼것은 너무 작은 소리도 다들리니 귀가 더 피곤하고 잡음이 많데요. 그러니 싼것 해드린다고 마음아파 하시지 마시고 편한 것으로 해드리세요. 꼭 해드리세요. 얼마나 답답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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