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 글 내립니다.

[공부하자]

혹 아는 사람 봤을까봐 내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왠지 쓸쓸하고 답답하고 갑갑하고......
더욱더 지금보다더 자신을 사랑하고 살아가세요

[..]

문상만 다녀오고 부모님께 얘기는 안했다에 한 표.

[..]

남편은 원래 늦게 들어오는데
친정엄마가 와 계시면 기회다 싶어 매일 술마시고 자정 넘겨 옵니다.
심지어 바람도 피더군요.
제가 친정엄마를 불러서 남편을 내쫓은건지, 아님 술마시고 바람필 기회만 노리던 남편이
때를 만난건지... 객관적으로 제가 남편을 쫓은 것일 수도 있구요.
어쨌든 그 사건으로 엄마를 부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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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됩니다.
매일 늦게 술마시고 오던 사람도
집안에 누구라도 오면..일찍 일찍 들어오는게 정상입니다.
심지어
주태백이라고 제가 이름지어줬던 울 남편도..
제 친정엄마 오시면..
쏜살같이 들어옵니다.
장모님하고 얼굴이라도 비추고 놀아드려야된다고..
울남편 살가운 성격 절대 아닙니다.
울엄마랑 마주 앉아서..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성격..물론 아닙니다.
그래도..
어른이 와 계신데..
일찍 와야 되는게 기본이라는건 압니다.

장모님 와 계신다고
일부러 늦고 바람피는건..개나리 십장생 같은 *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남편 절대 효자 아닙니다.
진짜 효자는 제 부모한테도 잘할뿐더러, 남의 부모에게도 잘합니다.

심지어는
아내에게도 잘합니다.
그게 진짜 효자의 참된 도리이고 표본입니다.
다른건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