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여쭤봅니다 (명일동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질문]

전업주부가 된지 한달 반 아이잘키워보겠다고 회사그만두고 키우는데 정말 힘드네요..
퍼머를 해야 하는데 애봐줄 분도 없고 유치원도 안보내는 상황이라서..아이가 껌딱지네요..

그래서 친정에 애를 맡기고 잠깐 미용실가려합니다..
얼굴이 좀 작고 예뻣으면 머리를 기를텐데 짧은머리라서 미용실을 안간지 두-세달이 넘으니 바야바가
따로 없네요..
제가 가던곳은 회사를 그만두니 금전적인 압박때문에 못갈것 같고.. 이참에 미용실을 바꿔보려합니다.

결론은 명일동에 잘하는 미용실을 소개부탁할께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은지라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박승철이나 박준이 있다고 들었는데..잘하시는 분 추천도 부탁드릴꼐요..
그리고 혹시 다른미용실이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답변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katie]

앗 신기하다~ 제 친구들이 명일동 토박이라서, 어쩌다가 진짜 잘자르는데 있다고 해서 따라갔었는데..명일역에 양귀비 미용실이라고, 2층에 있었던거 같은데,, 원장님 정말 잘자르세요! 알아서 스타일을 다 아셔서, 걍 맡기는게 나을듯^^;; 근데 파마나 염색은 상당히 비쌌어요 -0-;;컷은 만원!

[이어서,]

제가 그 동네 안살아서, 지리는 잘 모르구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gs마켓 길 건너쪽이었던것만..ㅠ.ㅠ

[명일동]

예전엔 주양쪽에 지노송이 좀 괜찮은 분이 계셨는데 지난달 관두시면서 별로...
그리고 다시 주양쇼핑 4층에 박승철에 가요~
거기 당해옥실장님이라고... 남자분 계신데 좀 세심하세요~
대신 어느정도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구요...^^
명일동에선 잘하는 곳은 별로 없는듯...-_-;
저도 압구정 0809 당기다가 넘 멀어서 포기하고 새로 터봤는데...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ㅋ]

명일동 이사온지 얼마 안된 아짐임다..
제 친구 명일동 토박이도 명일역 "양귀비 미용실" 추천하대요?
꼭 원장님께 하라는말도 해주더군요..

네이버 검색해봤더니.. 이가자 출신인 분이 하시는 "더 헤어"
LG아파트 사잇길에 있습니당...
남편은 거기서 주로 해요.. 남자컷 8천원이었어요~

[호호]

여기에서 "더 헤어"잘한다고 해서 갔다가 폭탄맞았습니당
개인마다 다르긴 하진만 근처 동네 미용실이 더 잘한다는...

[질문]

답변감사드립니다..
양귀비 더 헤어 박승철 이 중 골라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황당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