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맥사멕을 살지 말지 무지하게 고민중이거든요
애기 아빠는 장난감이랑 뭐 만드는거 좋아하거든요
집에 커튼이랑 그런거도 잘 달고
고장난 전자제품도 분해해서
내버린적도 있고 고쳐서 쓴 적도 있구요
제가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선물로
건담 프라모델을 사줄정도로 좋아해요
진짜 그거 생각하면 맥사멕은 덩치가 크니까
덜 비싼거지만요
반면 전 손하나 까딱하는게 너무 싫거든요
만들어져 있는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고
책은 읽어주겠는데
제가 하는건 진짜 자신 없어요
신랑이 잘 만들어서 놀아주기로 철썩 같이 약속을 하긴 했는데
애기가 잘 갖고 놀고
나중에 혼자서도 잘 만들지 그게 걸려요
한두푼 하는게 아니라
확 지르기엔 좀 주저하게 되네요
사용하시는 분들 잘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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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사멕 궁금해요
고민녀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7-04-24 23:38:12
IP : 58.238.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5 12:04 AM (125.176.xxx.195)저는 82에서 구매대행해주시는 분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extra-large 팩으로.
울 딸이 7살인데 처음 1달은 정말 잘 놀았어요.
근데 남편이 더 잘논다는 사실....2. ^^
'07.4.25 12:08 AM (125.176.xxx.195)레고보다는 좀 쉽고... 저도 몇번 만들어 봤는데 (원글님과 같습니다. 만들면 놀아주기 싫어요)
바퀴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잘 굴러다니고 정말 잘 만들었다 싶습니다.
1달 동안 사용하면서 퍼니처 키트도 더 구입할까 욕심도 있었지만.......
꾹 참은 결과 지금은 베란다에서 맥사맥 혼자 쉬고 있습니다.
팔까도 싶지만, 어린 조카가 있어서 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여러가지로 변신해서 태워주려고 쟁겨 놓구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울 딸은 내내 휠체어만 만들어 달라구 해서 타고 다녔으니까요.
오토바이며, 자동차며, 공룡이며 이렇게 만들어서 잘 놀았습니다. 책상도 만들고......
딱 1달만 강추에요..... ^^3. 원글
'07.4.25 12:44 AM (58.238.xxx.151)님 얼마 주셨어요
지금 extra-large 그건 품절이거든요4. ^^
'07.4.25 8:35 AM (125.176.xxx.195)에고 실명이 아니라서 쪽지가 안되네요. 28만원으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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