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딸래미 둘을 키우는 입장이 되니..
더 많은것을 전달 해 주고 싶네요.
우리사회가 아직은 딸들에겐 좀 더 어려운 세상이라.....
엄마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더 많이 주고 싶어요.
어떤 책이 좋을 지 추천해 주세요.
이런저런에 보면 좋은 내용도 있던데 어디서 발췌가 된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얼마전에 올려졌던 글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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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키우면서 읽어 보면 좋을 책 있을까요?
책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7-04-19 00:07:36
IP : 211.209.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면
'07.4.19 12:56 AM (61.102.xxx.223)[내 딸이 여자가 될 때] 메리 파이퍼
심리 상담을 하는 사람이 중학생 쯤 되는 여자아이들을 상담하고 쓴 책입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지만.2. 그리고
'07.4.19 1:04 AM (61.102.xxx.223)그리고 왜 예일대 법대 학장 해럴드 고, 그 분 어머니가 쓰신 책도 좋았어요.
성함이 전혜성이던가 그래요. 책이 꽤 생각해볼 만한 구석이 많아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이라든지, 스스로나 상대에게나 예의를 지키는 자세라든지, 뭐 그런 거요.
저는 이자벨 아옌데라는 소설가의 책도 좋아해요.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많이 썼고 자전적인 얘기도 있고,
시간 나면 한 번 보세요. 힘이 나거든요.
딸들한테 어려운 세상인 건 정말 맞아요.
섹시즘이라는 책-이건 한국 사람이 쓴 거에요- 을 보시면
일상 언어에 숨은 남녀차별적 요소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 있어요.
요즘은 많이 의식들 하고 고치려고 하는 것 같아요.3. ..
'07.4.19 8:49 AM (125.186.xxx.22)"세상의 모든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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