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지르는 아이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07-04-16 18:55:48
516381
우리집 아이들이 7살, 6살 남매인데 둘다 너무 어지르기를 좋아해요.
아무리 가르치고 혼내도 그때 뿐이고.. 지금도 친구랑 통화하고 나서 보니 금방 거실이며 아이들방이며 장난감과 책이 놀고난 그대로 여기저기 뒤섞여 있는데 화가 나요..
치워놓느라 너무 힘이 든데 어지르는건 몇분이면 되니 장난감이 몇개 되지도 않는데 그것마저 다 버려야 할지..
시어머니는 제가 교육을 잘 못 시켜서 그렇다는데 어떻게 해야 정리정돈을 잘 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요?
IP : 219.254.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을 주세요
'07.4.16 6:59 PM
(211.245.xxx.85)
연년생 남매라면 다루기가 좀 수월할것 같은데요^^
경쟁을 많이 할거 같아서요.
상을 주시고 칭찬하시고 스티커 같은거 붙이면서 살살 달래보심 어떨까요?
저희도 예전에 엄청 어질렀는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리시간 배운 후로 집에서도 정리 잘해요.
그래도 아이고 또 집이라서 어지르기 마련인데 둘을 게임하듯이 정리시키니까 효과가 좋더라구요.
2. 한곳만
'07.4.16 8:35 PM
(121.132.xxx.58)
어지르게 하고 있어요.거실에는 절대 장난감 가지고 나오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어쩌다 손님이라도 오시면 아주 난처하더라구요.그래도 아이들 하나둘씩 가지고 나오죠.엄마 있는 부엌쪽이나 거실로요. 한가지씩 가지고 놀고 치운다음 다른 것을 꺼내게 하니 조금 낫더군요.저희도 8살,4살 남자애들인데 제가 아주 미칠 지경이었답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규칙을 정해서 놀고 치우게 하니 희망?이 보여요^^;;
3. 그게 정상아닌가요.
'07.4.16 10:36 PM
(211.192.xxx.63)
어지르는 애들이 머리도 좋다고 하던데요,,그냥 두셨다가 몰아서 치우세요,크면 어지르라고 해도 안 어지릅니다.뭘 그걸 가지고 교육 운운하시는지 시어머님도 참 너무하시네요,저는 우리 조카 레고 두쪽 가지고 노는거보고 기함했습니다,어지르지도 못하게하고 제대로 가지고 놀지도 못하게 하려면 뭐하러 장난감을 사주나요..집이 나 편하지고 있는거지 내가 집을 깨끗이하기위해 노예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사는 집은 사람사는 집 다워야 해요..애 키우는 동안 그걸 가지고 뭐라는 사람이 자연스럽지 않은것 같네요..
4. ..
'07.4.16 11:05 PM
(220.76.xxx.115)
애 키우는 집이 그렇죠 뭐..
근데 7,6살이라면 정리 개념 잡아줄 필요는 있어요
어차피 금새 난장판 만드니
저녁에 각자 정리하게끔 유도해보세요
놀구 치우고 놀구 치우고 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렇다구 엄마가 매번 치우면 아이들 자기 책상 정리도 잘 안하더라구요
한번에 모두 하라면 아이도 힘드니
책 혹은 장난감 작은 것부터 시켜보세요
이거 분류 정리하는 습관도 되거든요
5. ㅎㅎ
'07.4.18 12:26 AM
(211.55.xxx.67)
애들이 저 닮는거 같아요...
제가 무지 어지르고 치우지를 못해요...ㅠㅠ
결국 치우라고 잔소리는 하나......안 먹힙니다.안방은 더 죽음이라...-.-;;
남편에게는 일케 살다 죽게 내비두라고 일러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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