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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살들 때문에 넘 슬퍼요..

ㅜㅜ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7-04-11 10:38:44
제가 제작년~작년 여름까지 열심히 다이어트하다가

유지기 잘못보내서.. 작년 겨울부터 거의 원상복귀

상태로 돌아왔거든요ㅠㅠ 10키로 이상 뺐던거

돌아온거라 살찐게 많이 티가 날꺼예요..

가뜩이나 요즘들어 옷도 얇아지고 해서..

신경이 이만저만 쓰인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살빼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근데 한번 심한 다이어트하고 나서 자신이 없어요ㅜㅜ)

방금 사장님께서 저보고 저녁때 단호박을 먹어보랍니다..;;

어제 티비에서 봤다고.. 어떤주부가 저녁대신 단호박을

먹고 10키로 이상 살뺐다고.. 괜찮아 보인다고..ㅜㅜ

저 살빼라고 이제 대놓고 말씀하시네요..;;

나름대로 저 생각해주시는거 맞는거 같은데..

기분은 많이 상하네요.. 챙피하기도 하구요ㅠㅠ

이래서 갑자기 살찌면 주눅든다는 소리가 나왔나봐요..

진짜 누가 살찐거 같다는 소리만해도 가슴이 철렁..

저도 당당해지고 싶다고요~~~~ㅠㅠ
IP : 211.18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호박이요?
    '07.4.11 10:41 AM (86.134.xxx.2)

    정말 효과가 있다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호박이 이뇨작용을 하니까 어느정도 살은 빠지지 않을까요? 칼로리도 낮을거구요.

  • 2. ㅠ_ㅠ
    '07.4.11 10:45 AM (210.104.xxx.5)

    어제 저녁에 삼겹살 구워서 쌈 싸서는 미어지게 먹는데 신랑이 한 마디 하더군요.
    '서 있을 땐 몰랐는데, 앉아 있으니까 장난 아니다..'
    자기가 말라서 저 살찌는 거 상관없다던 사람인데, 애도 없건만 임신한 사람 저리가라라고...ㅠ_ㅠ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초코파이 하나 먹었지 뭡니까. 흑흑..

  • 3.
    '07.4.11 11:08 AM (221.164.xxx.16)

    한 10kg 쪘어요
    이번에 시댁갔더니 임신했다고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ㅡ ㅡ;;;;;;;;;;;;;;;;;;;;;;;;

    그냥..내 뱃살일뿐인데 ㅠ.ㅠ

  • 4. ^^
    '07.4.11 11:12 AM (218.150.xxx.86)

    전님 !! 댓글이 너무도 우스워서 잠시 혼자 키득거려 봅니다 ㅎㅎ
    저는 만삭이냐고 물어 봐요 ㅋㅋ
    지금은 단산한 나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슬프다는....

  • 5. 친구
    '07.4.11 11:28 AM (59.26.xxx.62)

    전에 친구가 한얘기네요.
    지하철은 탔더니 자리를 양보하더래요.

    임산부인줄 알았나봐요...
    그냥 못이기는척 앉아있었다고 얘기해서 한참 웃었네요

    그나저나 남 얘기가 아니라니깐.. 얼른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난 요즘 어찌 그리 입맛이 좋은지. 김장김치만 먹어도 맛있고 멸치 똥빼서 고추장찍어먹어도 맛있고.
    음.. 점심시간 다기오네......

  • 6. ㅠ.ㅠ
    '07.4.11 9:25 PM (124.80.xxx.41)

    저.. 동대문 밀리오레 갔다가 충격먹고왔습니다.
    임부복 보고 가라고 여기저기서.....
    저 그날 면접용 정장 사러갔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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