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리 디스크 잘보는 병원 아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걱정..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7-04-06 14:47:04
동생이 간호사인데... 맨날 허리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한의원가서 추나요법 치료 좀 받는둥 마는둥 하더니 이번에 근무하는 병원에서 엠알아이 찍어보고 한 결과 디스크 파열로 진단이 나왔다네요.
아직 20대후반에 미혼인데... 속상하네요. 맨날 서서 일하느라 힘들다고 하더니..
병원에선 수술을 권하고 싶지만 미혼이고 하니 일단 물리치료(?)를 하면서 지켜보자고 했나봐요.
지금 병가를 쓸지, 오프를 몰아 받아야 할지 그것도 고민하고 있네요.

그런데 디스크라는게 수술이나 처치하는데 있어 병원마다 의견이 많이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곳에서도 진단이나 치료방법에 대한 의견을 들었음 하는데, 정말 잘 본다더라 하는곳
알고 계시면 소개 부탁드릴께요.
수도권 일대면 상관없습니다.
IP : 220.7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4.6 3:26 PM (125.176.xxx.17)

    고 3때 디스크 진단 받았었습니다만...
    수술은 모르겠고, 가능하다면 운동을 하세요. 일단 무리 안 가게 수영이나...
    전 필라테스가 맞았었습니다만.

  • 2. 추천
    '07.4.6 3:58 PM (222.110.xxx.141)

    21세기 병원..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원장님.

  • 3. 오란비
    '07.4.6 4:11 PM (211.181.xxx.32)

    제동생은 유명한 한의원 다녀요..(자*한방병원)
    제동생도 20대후반에 미혼이라 수술안시킬려구요..
    물론 약값도 비싸고 시기도 무지 걸려요..
    동생이 공부중에 다친거라 1년가까지 공부중단하고 집에서 쉬고있네요
    헌데 상태는 많이 좋아졌어요..^^
    상태가 약간만안좋았더라면 바로 나았을텐데 한의원의사조차 수술을 권유할 정도였죠..ㅜ.ㅡ
    암턴..그래도 해보자고 치료시작했답니다..
    물론..한달에 약값 병원비 많이들어요..그래도 수술 안시킬려고 지금껏 치료받았어요.
    아직 완치는 안됐지만..그래도...많이 좋아졌죠..(동생 걷지도 못했거덩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의원을 가시든..일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던...
    환자.의지가 중요해요.. 그리고절대 무거운거 들면 안되구요......
    식두들도 도와줘야해요..
    운동은..일단 진단을 받고 시작하세요...단계별로 해야하는 운동이 있고..없고..그러거든요?
    직장을 다니신다는데..쉴수만 있음..쉬는게 젤로 좋구요..
    디스크는 귀족병이라 했습니다..
    정말 그말 맞아요....거의 일년간...피눈물나게..고생했어요..동생도 식구들도..
    암턴.. 좋은 병원가셔서...꼭 완치하세요...^^
    남일 같지가 않네요.....^^;

  • 4. 우리 남편
    '07.4.6 4:49 PM (125.188.xxx.94)

    디스크 있어서 수술도 받았었는데요...요샌 한의원 가서 약먹고 상태 좋습니다... 유명한 한의원이라 여기저기 다 소개해주고 그러다 보니 같은 한의원을 추천 받은 사람을 직장 동료중에서 만날 정도로 괜찮은 한의원이예요... 우리 시부모님들 농사짓고 그러느라 두분다 디스크에 많이 힘드셨는데 다 거기 가서 지어 드십니다. 약 안다려 주고 직접 다려 먹어야 하구요 약값은 약간 더 비싸구요.......
    수술은 정말 안될때 하는 겁니다. 우리 신랑 수술 했었지만 또 아프고 또 아프더군요... 수술 왠만하면 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 5. ...
    '07.4.6 4:51 PM (211.40.xxx.200)

    일단 수술하시면 계속 근무는 못 해요.
    수술하고 나서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무리하면 안됩니다.
    경우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에 밥도 2-3주 가량 서서 먹어야 하고 계단 같은 것도 되도록 오르내리지 말라 권합니다.
    걷기 운동 시작하고 수영하고 허리 근력을 많이 키워줘야 하고요, 무거운거 절대 들면 안되고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있거나 해도 무리가 많이 갑니다, 하이힐도 안좋고요.
    저도 미혼인데 밥도 못 먹고 진통제 맞아도 아플 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했어요.
    수술하는 순간 통증은 없어집니다.
    보통 수술결정은 병원측에서 본인한테 맡기는 편입니다, 통증을 참을만 하면 물리치료 병행하면서 경과를 보고 물리치료로 개선될 수 없을 지경이거나 하면 수술을 하고요.
    수술하면 출산도 어렵다는 얘기가 많은데 병원 측에선 경과만 좋으면 무리없다고 했고 저는 지금 2년 정도 지나서 얼마 전에 다시 검사했는데 경과가 좋은 편이라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은 없어요.
    꾸준히 운동했고요, 볼링이나 골프 같은 건 안됩니다.
    레이저 시술하면 흉터는 열십자로 0.5센치미터 정도고 목욕탕 가도 사람들 못 알아볼 정도예요.
    전 우리들 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디스크로 유명한 병원인데 수술비가 다른 병원보단 비싼 편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보통 전신마취 안하고 국소마취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고요, 저도 국소마취해서 수술하는동안 깨어있었습니다.
    꾸준하게 노력만 하면 괜찮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23 한식이라서요... 2 봄날 2007/04/06 390
114222 사이즈좀 봐주세요.. 3 출산 2007/04/06 235
114221 오르다 자석가베 어떤가요? 2 오르다 2007/04/06 741
114220 타임 겨울코트를 구입하고 싶은데.. 5 저도한섬 2007/04/06 1,367
114219 종로쪽 식당 ... 냠냠 2007/04/06 130
114218 일산에서 분당 가는법 좀 알려주세요! 4 길치 2007/04/06 759
114217 아이에게 화낼때 어떻게 하시는지 3 화내는법 2007/04/06 703
114216 아까 rain on the tree 질문 어디갔죠? 어디갔지? 2007/04/06 155
114215 아주 컴맹인데 정보처리기사 시험 보는것 무리일까요?(제가 자격이될는지요?) 8 컴맹 2007/04/06 525
114214 2007년 아파트 투자 이렇게 하세요 8 다솜 2007/04/06 1,727
114213 한우 가격이 궁금합니다. 4 궁금 2007/04/06 662
114212 항아리 안쪽에 유약이 일부분 발라져 있지않은데 사용해도 될까요 1 항아리 2007/04/06 132
114211 세탁기가 생겼어요 1 ... 2007/04/06 337
114210 김치냉장고 카바 어떤 천으로 만드나요??? 3 ㅎㅎㅎ 2007/04/06 404
114209 손목시계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ㅠ.ㅠ. 4 시계 2007/04/06 574
114208 요즘 머릿이가 발생한데요. 4 오지팜 2007/04/06 760
114207 삽다리골 휴양림에 대해 알고 싶어요. 2 현우현주맘 2007/04/06 268
114206 메인 화면에 오늘 가장 많이 읽은 글.. 순서 나온거 보셨어요? 1 ... 2007/04/06 985
114205 47년 생이면 올해가 환갑인가요? 4 환갑 2007/04/06 734
114204 방콕 갔다 오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태국여행 2007/04/06 260
114203 매매때문에 돈이필요해서 청약저축을 깼는데 다시 만들어도 될까요? 1 궁금 2007/04/06 290
114202 허리 디스크 잘보는 병원 아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5 걱정.. 2007/04/06 452
114201 25개월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이네요.. 5 아들 2007/04/06 614
114200 천국보다 좋은~ 4 음홧홧 2007/04/06 694
114199 코스트코에 헤드앤숄더 파나요?? 2 ... 2007/04/06 463
114198 우리집 얘기..-친정이랑 시집이랑 다른가.. 9 황영희 2007/04/06 1,587
114197 윤씨성의 여자아기 이름좀 지어주세요. 18 이름지어주세.. 2007/04/06 2,132
114196 울가족두 생선좀 좋아하면 안되겠니~~ 6 ㅠ.ㅠ 2007/04/06 596
114195 일본어를 독학한 나의 아들 17 아들자랑^^.. 2007/04/06 2,264
114194 급질) 한되가 몇키로 인가요? 5 .. 2007/04/0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