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음상해 있을 눈사람님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꼭 꼭 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회원장터 오랜만에 들여다보고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 켜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장터의 그 글(38003)을 보고 말았습니다.
저 사실......많이 화가 나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글을 읽고.......배꼽잡고 웃느라......화난 거 잊어먹었습니다.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를 화나게 한 사람.......용서했습니다.
ㅎㅎㅎ
완전범죄가 되어야 하는데.......
저를 화나게 한 사람도 완전범죄를 꿈꿨겠죠?
실은 제 아들 녀석입니다......-_-;;
미술학원 가다가 친구를 만나서 정신없이 놀다가 태권도 학원 버스가 오니까 태권도 학원으로 갔다네요.
그것도 몰르고 저는 미술학원에 전화해서 선생님께 아이가 태권도 갈 시간 되었으니까 아이 좀 보내달라고 말씀을 드렸네요.
"** 오지 않았어요, 어머니~~"
ㅠ ㅠ
친구가 그렇게 좋은지......ㅎㅎㅎ
어쨌거나, 벌은 조금 세워야겠죠?^^
다시 한번 그 글 올리신 분께는 사과의 말씀을 드려요.
그런데......올리신 사진들과 판매자의 댓글........
웃음이 절로 납니다.
눈사람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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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장터 오랜만에 들여다보고......
하하하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07-04-05 16:19:45
IP : 124.56.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7.4.5 4:24 PM (61.38.xxx.69)웃기는 세상이죠.
드라마 보다 현실이 더 해요.
저도 웃고 갑니다.
눈사람님 정말 화나셨겠어요.2. ..
'07.4.5 4:46 PM (203.255.xxx.180)그 우산 판매자님.
애도 아니고 정말...
보니까 초등생 두신 학부형 같던데
아이디 바꿔가며 리플단거 넘 유치했어요.ㅎㅎ3. ..
'07.4.5 5:00 PM (58.103.xxx.190)아드님 너무 벌세우지마세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뭐.
작정한 일이 아니라면 조근조근 타이르면 될것 같은데요.4. ^^;;;
'07.4.5 5:37 PM (211.45.xxx.198)정말요, 아드님 너무 벌세우지 마세요2.
저도 파아노 학원 하루 빠지고 만화가계있다가 만화가계에서 만화책으로 머리 맞던 기억 있고요,
주산학원 삼일 무단 결석하고 놀다가
주판으로 종아리 맞은 기억 있어요.
가기 싫었다기 보다 어쩌다 보니 그리 된거였거든요.5. ...
'07.4.5 9:23 PM (58.225.xxx.92)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 완전 고꾸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6. ^^;
'07.4.5 9:32 PM (211.215.xxx.194)그판매자분 귀가 엄청 가려우실 듯...
어쩌다 그리 민망한 일을...7. 너무
'07.4.5 10:46 PM (219.250.xxx.53)우껴요 ㅎㅎㅎㅎㅎ
정말 웃을일 별로 없는데 뒤집어졌어요
친절하게 번호까지 알켜주셔서 뭔일인가 가봤다가 ㅋㅋㅋ
예전에 저도 포장하기 애매한게 있어서 택배사에 문의했었는데
누드는 안된다고 해서...포장하느라 애먹었는데
올누드가 아니어서 받아줬나??
하여간 간만에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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