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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아까 장터에 올린 글도 상업적인건가요??

uhuhya(costco)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07-04-01 23:35:46
지난번 관리자에게서 쪽지를 받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전문 판매인이니 글 올리는 숫자 제한을 받는다고..

처음에 대행비 없이 멀리 계시는 분들 코스코 궁금하시고 구입하고 싶으실것 같아 시작했다가 이제는 왔다갔다 기름값 들고 거기 물건 워낙 무거워서 (소다만도 5킬로가 넘죠) 무게에 따라 2~3천원 받고 박스, 박스 테이프, 간혹 에어비닐 등등 상업적 이윤은 커녕 봉사처럼 생각했습니다. 잘한다, 잘한다..하셔서 애들처럼 좋아하면서 말이죠.

이런 내용을 써서 관리자에게 쪽지 드렸는데, 다른 사람이 오해할 소지가 높다고 하시며, 제 얘기 무슨 말인지 알겠다 하시더군요..

그치만...그런 쪽지를 받았으니 오해 받기 싫어 글 줄이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보러 다녀와서는 단순 정보를 올리려 살.돋에 글을 올렸는데 '장터 규칙을 꼼꼼히 읽으라', '규칙 어길시 레벨 다운' 이런 내용과 함께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의 재배과정이나 생산과정을 '살림돋보기' '키친토크' '줌인줌아웃' '이런저런'에 올리는 것은 간접광고에 해당됩니다' 라는 쪽지가 왔네요.
제가 저 물건들을 생산, 재배하는것도 아니고... 제 블로그나 홈피 주소를 올린것도 아니고.............

전엔 이런 글 꽤 있었고 다른 분들 글이 제게도 도움이 되었는데..상업적인건가요??

상업적이라면 이 아래 제가 올린 글 지워달라 했습니다...

장터에 글을 하루 두번 올라가질 않아 여기 올리네요.
여긴 익명이라 회원들 중에 무섭게 댓글 올리셔서 제가 더 상처 받을지 모르겠지만 별 다른 생각 없이(순수한 마음으로) 장보고 올린 글이라 기분 상하여 글 올리네요..
IP : 122.46.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1 11:38 PM (219.251.xxx.252)

    코스코가 매일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갈때마다 조금씩 가격변동도 있고(소다도 야금 야금 올리네요) 물건이 그때 그때
    들어오는것들 있어서 이런글들 좋은 정보인데.. 상처받으셨겠어요.

    장터가 안맞다면 이런 저런으로 관리자님이 옮겨주셨음 좋았을텐데..

  • 2. ..
    '07.4.1 11:41 PM (121.55.xxx.57)

    그 정보가 유익한 건 맞는데요
    장터에 안 올렸으면 오해의 소지가 없었을 것 같아요

  • 3. uhuhya(costco)
    '07.4.1 11:43 PM (122.46.xxx.229)

    전 살림 돋보기에 올렸었고 오늘도 살.돋에 올렸는데 장터로 옮겨졌더라고요... ㅠ ㅠ

  • 4. 82cook
    '07.4.1 11:46 PM (219.248.xxx.232)

    쪽지 확인해주세요.

  • 5. uhuhya(costco)
    '07.4.2 12:00 AM (122.46.xxx.229)

    쪽지 확인하고 답장 보냈어요

  • 6. 제생각
    '07.4.2 12:03 AM (61.66.xxx.98)

    음....좀 조심스레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구매대행도 판매의 일종이잖아요.
    다른 구매대행분들도 대부분 원글님 같은 심정으로 하실거예요.
    원글님께서 코스코물품 구매대행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살돋에 올리셨던 내용이 단순히 갖다오신 정보제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구매대행을 하셨던 분이라 자신이 취급하는 물품 소개로 분류가 되도 무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해외에서 구매대행 하시는 분들이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을 살돋에 올리면
    광고라고 생각되어도 할말이 없다고 보거든요.
    역으로 살돋에서 새상품 신기하다고 좋다고 소개하셨던 분이
    어느날 갑자기 장터에서 판매를 하시면 그전의 행동은 판매를 위한 사전작업-광고-였구나
    하고 씁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거고요.
    물론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구매대행으로 이어진 경우는 약간 다르겠죠.
    만약 그런경우라 해도 구매대행을 시작하신 이후로는
    해당 상품에 관해서 만큼은 장터에서만 활동하시는게 쓸데없는 오해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요.

    제 글이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면서,,,이런관점도 있다는것을 말씀드려요.

  • 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4.2 12:05 AM (220.83.xxx.172)

    저도 저런 물건도 잇구나 하고 괸찬던데...저한테 필요한것도 잇엇구요

  • 8. 저도
    '07.4.2 12:10 AM (210.57.xxx.230)

    (제 생각)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구매대행을 하는 사람이고 전문판매인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1000~2000원의 이윤이 남을까 하는 박한 이윤으로 하고 있어요
    님도 이삼천원이라도 이윤을 남기신다면 어차피 봉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님! 마음 푸세요
    다 내맘 같지 않을때가 많아요^^;;

  • 9. 저어기..
    '07.4.2 12:11 AM (121.187.xxx.13)

    금전거래가 되잖아요.. 어쨋건...
    중고물품 처리하고 나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하시니까요....
    요즘엔 집안에 중고물품도 여러번 올리면 전문판매인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불쾌하실 수도 있지만 원활한 장터의 운영을 위해 감수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 10. 맘 아파요.
    '07.4.2 12:21 AM (61.253.xxx.147)

    좋은 일 해주고 이게 웬일이래요.
    uhuhya님 힘내세요.

  • 11. 참...
    '07.4.2 12:26 AM (121.140.xxx.151)

    이런 경우는 넘 안타깝네요.
    코스코 구매대행 사이트도 많은데,
    원글님은 여기 회원으로서 봉사하신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관리자분도 그 사정은 다 이해하시겠지만,
    역시 예외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여기 장터에 전문상인으로 취급받는 억울함에도
    계속 봉사를 하시는 천사표도 더러 계시지만요.
    저라면 역시... 돈도 안되는데 전문상인으로 취급받고
    82활동을 제약받을 바에야 그 봉사활동 그만둘 것 같아요.
    맘 넓은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 12. ..
    '07.4.2 1:21 AM (125.186.xxx.131)

    결론은 금전이 오갔쟎아요.
    저 역시 님처럼 가끔 코스트코가는길에 조금식인데 어때? 하는 생각에 해드렸었는데, 그렇더군요.
    그냥 해드리긴 힘들고, 돈을 받자니 그렇고..
    속상한 마음은 알지만, 장터 규칙도 있고 약간의 봉사료를 받는 대행이니 관리자의 입장이 맞다생각되네요.

  • 13. 속상하시겠지만...
    '07.4.2 1:29 AM (220.86.xxx.59)

    82쿡 회원장터의 공지에 나와있는대로 따라가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원글님은 봉사하는 마음에서 그러신 것 잘 알겠지만요....
    한 분씩 봐주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자기도 구매대행이다 뭐다해서 자기 합리화하기 바쁠 거예요.
    가뜩이나 구매대행을 앞세워 소란스러운 장터라서...^^;;;;;;;;;;;;;;;

  • 14. 소박한 밥상
    '07.4.2 1:47 AM (58.225.xxx.166)

    회원장터에 잘난 척 몇 마디 썼는데
    다른 글은 보질 못했는데
    그새 뭔 일이 있었남요 ??????? ^ ^*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셔요
    82입장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맞고요
    님의 진의는 모두가 알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

    다시 강조하지만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경우랍니다.
    님처럼 순수하신 분들이 더 상처를 잘 받는 법이지요
    맞죠 ?? (윙크~~~~~)

  • 15. 근데
    '07.4.2 7:46 AM (220.118.xxx.74)

    뭣땜에 이윤도 없다면서 그렇게 코스트코 물건 팔아줄려고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갔어요.읽으면서 참 오지랍도 넓은분이네...했답니다. 솔직히요.

  • 16. 관리자분
    '07.4.2 7:47 AM (220.118.xxx.74)

    에게 그런 쪽지 받았음 그냥 그만 두시면 될걸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 이윤 뭔지요?

  • 17. 구매대행을
    '07.4.2 8:51 AM (122.47.xxx.31)

    하지 마세요. 음.. 봉사차원이라고 하기에는......봉사차원아니시거든요.
    본인이 생각하는거와 남이 생각하는거는 차이가 있어요.

  • 18. 음..
    '07.4.2 10:26 AM (211.105.xxx.216)

    아까 올리신 글은 못 봤지만, 전 정보라고 생각해요.
    코스트코에 다닐때 여기서 정보 얻은 걸로 도움 많이 받았었거든요.
    뭐가 좋은지 몰라서 못 살때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오지랍 얘기 하셨는데, 전 참 박한 이윤으로 좋은 일 하신단 생각 들었어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훨 많으 실 것 같습니다.
    상처 받지 마세요.

  • 19. ...
    '07.4.2 11:25 AM (220.85.xxx.35)

    오지랖도 넓다니요....봉사차원이 아니라니요...
    사람마다 정말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저는 코스트코 회원인데도 님께 도움받은적 있는데 솔직히 그정도 비용받고
    전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저같은사람은 한번에 만원씩 준다해도(그돈주고 하실분도 없겠지만요)
    할생각 없지만 상처주는말씀은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uhuhya님 기운내세요....

  • 20.
    '07.4.2 1:54 PM (121.143.xxx.171)

    저도 코스코 회원이고 1-2천 대행비 받아서 구매대행 하라면 죽어도 못할꺼예요
    그래서 저도 님이 참 최저의 수수료만 받고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여기 장터는 사람들이 너무 자기 이익만 따지더라구요
    요즌 그 1-2천원 수수료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거지요
    그들 눈에는 님이 장사하는 사람. 수수료로 먹고사는 사람으로 비쳐질수 있다는 거죠 우습죠
    그 무거운거 들고 나를려면 힘들텐데 괜히 고생하고 시간 버리지 마시고 구매대행 하지 마시라고 조언 해드리고 싶어요
    참 예전에 장터에서 물건 내놓으니 추가로 코스코에서 물건 사다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 쪽지도 몇번 받아봤어요
    미루어 님이 하시는 선행이 선행이 아닌 너무 당연한 것으로 비춰지는게 전 싫어요

  • 21. ..
    '07.4.2 5:23 PM (219.254.xxx.93)

    저어..모네타에서도 그런 분 ㄱㅖ시는데요. 구매대행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게 되던데요.
    좋은 뜻이었군요. 안타깝네요.
    그냥 하지 마세요.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는게 물건인데

  • 22. 참내..
    '07.4.2 9:20 PM (59.187.xxx.247)

    아무리 이윤을 1,2천원 남긴다 해도 기름값 수고비 따지면 이윤도 아닐텐데..
    82쿡이 커지고 전문 상인들이 활동하는 바람에 uhuhya님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장터 글 지운 것으로도 저까지 속상해 지네요.
    uhuhya님 오랫동안 지켜보신 분들은 이미 다 아시고 계실 거예요.

    다만 살.돋에 올렸다는 게 규정 위반이라면 위반이랄까....
    이번 일로 uhuhya님 82쿡 떠나시거나 잠수 타시면.. 또 한분의 82쿡 지기가 없어진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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