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지 모르겠는데 왕리본 달리 공단 가방 있잖아요.
한참 어렸을 때는 눈에도 안들어오던 것이 요즘엔 왜 예뻐 보이는지...
가방 안되면 지갑이라도 한 번 써볼까 싶은 맘이 있는데 너무 나이에 안맞는 것 같죠?
어렸을 때는 엄마가 줄무늬나 체크무의 폴로셔츠같은 거라도 사주시면 질겁을 하고 안입었는데 요새는 그런 것도 예뻐보여요...
저번에 그런 옷을 들춰보았더니 어렸을 땐 입지도 않던 걸 다 늙어서 쳐다본다고 뭐라 그러시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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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두 살 애엄마한테 나라야 가방은 무리겠죠?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7-04-01 08:10:57
IP : 221.142.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 8:31 AM (221.151.xxx.47)전 35인데, 몇년동안 여름에 잘 들고다녔는데... 들기전에는 커다란 리본이 공주과 같아서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들어보니 많이 들어가고 가볍고, 몸체는 연핑크 체크라 제가 가진 옷들과도 색이 잘 매치가 되요.
여름엔 주로 면스커트를 많이 입어서 리본달린 가방도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주는듯해요.
무엇보다 편해서.. 아마도, 올해도 다시 꺼내들지않을까 싶어요.2. ...
'07.4.1 11:42 AM (125.177.xxx.18)40 넘으니 더 공주같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가 예쁘고 꽃무늬가 더 좋아요
원래 그런가봐요
할머니들 화려한거 더 좋아하시고요
나라야가 싸서 막 들때 좋아요3. ..
'07.4.1 7:47 PM (59.21.xxx.85)나이들수록 밝고 화사한게 눈에 들어온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가방 싸고 가볍고 많이 들어가 강추!예요4. 다만
'07.4.2 10:17 AM (122.47.xxx.31)조금 약해요..헤헤.
그래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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