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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엔 비굴 약자엔 얼음
정말 강자엔 비굴하고 약자엔 칼이에요
말할 때 보면 얼음이 들어있어요
상종하지 않는게 최고인데 일 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매일 매일 입으로 업을 쌓고 있네요
근데 웃긴건 누가 우연히 들었는데
남편과의 통화땐 그렇게 간드러진다네요 참나
하도 심해서 무시하다가 심하게 나가니 움찔하던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1. ....
'07.3.28 3:47 PM (218.49.xxx.21)고런 인종은 좀 강하게 되받아 쳐줘야지요
2. ...
'07.3.28 4:18 PM (211.193.xxx.152)남편전화에 간드러진다는건 흉볼일 아닌것 같은데요
사회생활은 어떤지 모르지만 좋은아내인것 같군요3. 정자
'07.3.28 4:38 PM (211.33.xxx.147)얼음......... 땡!!!!!!!
4. 댓글2
'07.3.28 4:47 PM (218.236.xxx.95)두번째 댓글단 분은 남자다..에 한표!
남편과 통화가 간드러진다..라고 한건 이중인격을 나타내려고 한 말인데
님은 아내가 무조건 간드러지면 좋으시군요^^?
그런 인간은 가끔씩 받아쳐줘야 만만히 보지않는답니다.5. ...
'07.3.28 5:43 PM (211.193.xxx.152)전 결혼 이십년하고도 이년쯤 더산 아줌마입니다
간드러진다고 표현한걸 보면 직원들앞에선 근엄하고 얼음같던사람이 남편전화가 오면 상냥하고 호호거린다는 뜻으로 알아들었고 그게 남편과의 관계가 그만큼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단순히 이중인격을 나타내려고 한말이 아니고 그분생활이 그렇다는건데 남편전화에 간드러지게 받는다는건 전 좋게 생각합니다
광고에서처럼 '아내의 내숭을 사랑합니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이미 무디게 살아온 시간이 있어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하지만 남편전화에 목소리달라지고 애교가 넘치는 여자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기본적인 애정이 바탕에 있어야하고 남편에대해서 애틋한 감성이 살아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회사에서 윗사람에겐 예스하고 아랫사람에겐 얼음같은 사람이라고해서 남편에게까지 업무보듯이 대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같은 여자입장에서야 눈꼴시고 꼴불견이겠지만 회사직원들간에 관계가 껄끄럽다고해서 남편과의 사생활까지 흉잡을 필요는 없다는뜻으로 글을 썼던겁니다
사회생활은 낙제점인지는 모르지만 남편과는 좋은관계인것같다는뜻이었는데
아내가 무조건 간드러지면 좋다는 뜻으로 들렸나요?
댓글도 함부로 쓸게 못되는군요
두어줄 지나가는 댓글에까지 까칠한 반응을 보이고 얼토당토않게 남자라고까지 하시는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6. 음...
'07.3.28 6:02 PM (222.238.xxx.73)윗님 맞아요...저도 님생각에 동의하는데, 밑에 댓글이 까칠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댓글이 까칠하고 어이없어서 글 남깁니다. 점 세개님 ...넘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남편전화에 애교넘치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일은 일이고, 가정은 가정이니깐요.
7. ..
'07.3.28 7:55 PM (221.141.xxx.12)사람과의 관계...잘 대처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순간의 선택을 잘 파악한다고 해야하나요?
강자에게...어떻게?
약자에겐..어떻게?
남편에게는 또 어떻게 해야 된다는것을 너무나 잘 계산하는 여자네요.
이런 인간형도 있어야 뭐...인류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심오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옆에서 보면 정나미떨어지지만....머리 잘도는 여자라는 생각이 딱 드네요.
그런 사람 다루는 기준은...늘 무시한다입니다.강자의 입장에 들어서~세요.8. 아마
'07.3.28 8:08 PM (211.224.xxx.169)진짜 그런 사람 보면 밥맛이겠지만,
어쨋든 글만 봐선 사회생활을 하는 처세는 잘하는것 같네요.
그러니까 상황상황에 맞게 (원글님쪽에서 보면 웃긴다. 싶지만) 잘한다구요.9. 강하게
'07.3.28 10:00 PM (211.245.xxx.79)살다보면 그런 유형의 사람 많습니다.
딱히 처세를 잘한달 것도 없는.
그 분 남편은 아마도 강자... 많이 가진 사람일 겁니다.
강하게 나가세요.
힘 센 사람으로 보이시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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