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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이 맞나요? 집사람이 맞나요?
급해요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7-03-28 13:22:32
윗어른께 전화를 드려야 해요. 근데 제가 누군지 제 이름을 말해도 모르시는 분이라 결국 누구(남편)의 안사람입니다. 뭐 그렇게 소개해야 하는데 안사람이라고 저를 칭해야 하는지, 집사람이라고 칭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좀 알려주세요
IP : 125.176.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아내
'07.3.28 1:25 PM (163.152.xxx.91)아무개 아내입니다. 그러면 안되나요?
안사람 집사람 모두 바른 호칭은 아닌 것 같은데....
누가 답해주실 분 없으시려나?2. 급해요
'07.3.28 1:28 PM (125.176.xxx.249)누구의 부인입니다 라고 해도 되는건지...
스스로를 표현해야 되니 더 어렵네요3. .
'07.3.28 1:36 PM (59.27.xxx.208)둘 다 무난하게 쓰이는데 저는 어감상 안사람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절대로 자신에겐 쓰진 마시고요.4. ...
'07.3.28 1:39 PM (211.200.xxx.49)저는 오히려 반대로 "XXX가 제 남편되는데요." 라고 말해요.ㅎㅎ
5. U&MeBlue
'07.3.28 1:54 PM (58.77.xxx.124)네이버 검색해보니
집사람은 남에게 자기 아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구요...
안사람은 남에게 자기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이라네요..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이라니깐..자신이 사용하는 건 아닌거같구요..6. 네..
'07.3.28 2:07 PM (222.98.xxx.72)무난하기는 누구누구 처 되는 사람 입니다. 아니면
누구누구씨가 제 남편 입니다.
이렇게 하심이 좋을듯 싶어요7. ~~
'07.3.28 2:07 PM (61.78.xxx.173)누구의 처되는 사람인데요~ 그럼 안되나요? ^^
8. 고맙습니다
'07.3.28 2:12 PM (125.176.xxx.249)누구의 처라고 해야겠네요.
참 어렵네요.
특별히 친분이 있지도 않다보니 사실 더 힘들어요. 감사전화를 드려야해서..9. ..
'07.3.28 2:48 PM (121.156.xxx.151)처는 좋은말이 아니던대요.
고풍스런 내자 어때요?10. 걍
'07.3.28 5:06 PM (211.33.xxx.147)홍길동씨 집인데요~
11. ..
'07.3.29 12:48 AM (69.114.xxx.27)안사람이나 집사람은 요즘 사회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예전에나 아내들이 집에만 있던 사람이었지 요즘은 성차별적인 말이예요.
바깥양반(?) 같은 말도 마찬가지고요.12. 복잡다...
'07.3.29 1:35 AM (125.185.xxx.242)와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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