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놀다 오면 바로 빨아야겠지만
학교나 유치원에만 갔다 왔을 때
빨려면 좀 아까울 때가 있어요.
특히 청바지... 그래서 며칠 뒤에 입히려고 빨지 않고 놔두려는데요,
이 옷들을 어디다가 놓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애들은 마음 내키면 자기가 벗어 놓은 옷들을
잘 개켜 놓아서(속옷 포함) 서랍에 놓아둡니다. ^^:;
방바닥에 놓자니... 지저분해 보이고.
벽에 자바라 옷걸이 박아서 걸어놓는 것도
너무 지저분해 보이고요.
참고로 아이들은 작은 벽장과
서랍장을 쓰고 있습니다.
이건 잠깐 딴 얘기인데
옛날에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사촌이
우리집에 온 적이 있습니다.
우리 말도 잘 못하고 그냥 얼굴만 마주 보면서 웃기만 했는데...
잠자기 전에 입었던 옷들을 개는 거를 봤는데
무슨 의식을 치르는 거 같았어요. 무릎 꿇고 옷 하나 하나 개는데...
어쨌든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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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은 깨끗한 아이들 옷, 어떻게 하시나요
고민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7-03-26 23:29:41
IP : 121.136.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3.27 12:03 AM (221.138.xxx.227)햄퍼라고하나?? 아무튼 그물망처럼 생긴 얼뜻보면 생선말릴때 쓰는것처럼 생긴건데요, 선물받은건데 이게 다섯칸으로 있어서 모자도 놓고, 잠깐 입고벗은옷들 여기다 둡니다.
망이라 통풍도 되고, 전 좋던데요...2. 잠오나공주
'07.3.27 12:36 AM (59.5.xxx.18)아~~ 그 햄퍼라는거 모던하우스에서 봤어요..
3. 저는
'07.3.27 8:55 AM (211.212.xxx.217)장난감 박스 같은데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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