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례식 참석여부] 4월말에 여동생 결혼인데 남편 외할아버지가 위독하시대요.
여동생 결혼이 4월 말인데
제목 그대로 남편의 외할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세요.
의식도 없다고 하시네요.
근데 엄마 말이
날 잡으면 상가집 가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당사자와 혼주만 그러는건지
저한테도 해당되는일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돌아가시면 참 난처할것같아요
(시어머니께서는 곧 돌아가실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1. ...
'07.3.26 10:59 PM (125.177.xxx.163)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면 당연히 찾아뵈야 하지 않을까요? 임신중이더라도 가까운 분이 돌아가시면 참석하던데요.
2. 갸뚱
'07.3.26 11:28 PM (210.123.xxx.56)당사자만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런데 어머님 말씀하시는 걸로는 주변 사람도 포함해서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근데 만약 그러면 원글님은 장례식에 안가실건가요 아님 여동생 결혼식에 안가실건가요...
두개다 참석해야 할텐데요....3. 당사자요
'07.3.26 11:53 PM (210.221.xxx.73)당사자만 해당되는걸로 아는데요.
예비 신랑 신부요. 혼주도 해당될수도 있겠군요.
근데 언니는 좀 예외 아닐까요?
그리고 남의 일이 아니라 집안 일이닌깐요.4. ..
'07.3.27 1:35 AM (211.200.xxx.39)제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요
결혼할 언니랑 부모님은 안 가시고,
저랑 동생만 갔습니다.
당사자와 부모님은 안 가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5. 전
'07.3.27 8:30 AM (125.240.xxx.2)그런 거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날 잡고 나서도 남자친구랑 상가집 갔었어요.
결혼 10년 지났는데,
그거,, 아무 상관이 없던데요......6. 도리만 하세요..
'07.3.27 10:39 AM (59.15.xxx.155)그런거 따지지 마시고..외할아버지면 가까운 건데 가셔야죠..당연..
7. 음.
'07.3.27 11:22 AM (68.78.xxx.175)집마다 생각하는것이 달라서요.
우선, 여동생네 시부모님(미래 사돈)께서 혹시 그런것을 많이 꺼리는지 알아보세요.
만약 그쪽집안이 많이 신경쓰는 집이면 원글님께서 장례식에 참석하신후 결혼식에 참석 안하실수도 있지요.
괜찮다고 하면 다행이구요. 결혼이라는게 뒷말이 많아서 특이 '시'가족들과의 불화를 미리 줄이는것도 중요하구요.
사실 저희 작은 아버지네사촌이 결혼을 하는데 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작은 어머니가 엄청 따지시는 분이라 작은 아버지네 가족들은 장례의 참여를 전혀 안했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상관없어서 사돈 장례식에도 참석을 했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이런 경우는 남자쪽만 오케이하면 되니까요.8. ...
'07.3.27 12:53 PM (121.133.xxx.68)가까우면 간다.
남편의 외할아버지시면 결혼할 여동생은 안가셔도 될거 같은데..
원글님은 가셔야지요.9. 저;;;
'07.3.27 3:30 PM (211.58.xxx.168)상갓집이 아니라 상을 당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상에 조문을 가는 걸 하지 말라고 하는 거지
상 당했는데 가고 안 가고는 아닌 것 같아요.
가시는 것이 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