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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
상견례떄도 저희부모님한테 멀 준비했냐는 둥..이러말하고도 챙피하시지도 않으시진..
암튼 아무생각없이 말하는 시댁사람들때문에 상처받고 삽니다..
생전전화 안하다가 어제는 밤 10시쯤 전화해서 머 물어볼께 있다면서..
설에 작은어머니가 선물해준 화장품 가져가지않았냐??? 그게 없어졌다..그러십니다..
헉헉!! 그걸 제가 왜가져갑니까??
지난주에 집에 갔을떄 홈쇼핑으로 산 조성아 화장품 안쓰신다고 주시고..
선물받은거 자랑삼아 보여주시고 다시 넣으시지 않았습니까???
며느리가 만만하게 보이시나요???
해준거 하나도 없으시면서..친정에서 알아서 다 해주니까 그냥 딴지 걸고 싶은신가요???
안그래도 보기도 싫은 시댁 더 싫어집니다..
왜 결혼같은걸 해서 이런 맘고생하고 사는지..제가 한심하네요
1. 쐬주반병
'07.3.26 9:34 AM (221.144.xxx.146)강원도 사람들...이라는 말씀은 정정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고향은 강원도가 아니지만, 강원도에 살고 있고, 강원도 사람이 다 생각없이 말을 하는 것은 아니기에..혹, 딴지 거는 댓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구요. 강원도 사람들 순박하고 좋은뎅...
원래 그런 분이려니 하세요.
이것 저것 다 맘에 담아다고, 들을 때마다 가슴속에 두면, 홧병생깁니다.
원래, 시댁이라는 곳이 듣기만 해도 울렁 거린다는 분들도 계시고, 시..라는 말이 들어간 음식도 먹지않는 다는 분들도 계시다잖아요.
사랑하는 남편을 만난 죄려니..생각하시고, 마음 푸시면서 사셔야 합니다.
남편의 문제가 아니라, 어쩌다 한번 뵙는 시댁 어른들이시니, 남편 바라보고, 힘들겠지만, 털면서 사세요.
어느정도의 선에선, 그냥 시어른들 말씀도 흘려버리게 된답니다.
한심하다는 생각마시고, 벽보고 한번 웃어버리시고, 흘려들으세요.2. 잊을만하면
'07.3.26 9:41 AM (58.226.xxx.46)나쁜 생각나게 하는게 시어른들이시죠..
전 어제 점식 먹으로 오시기 1시간전에 전화를 주셔가지고,,
좀 늦게 오시라 할려해도,,이미 고속IC에 차올리고 전화주신지라...
남편한테 애 업혀두고,,
청소하고,,점심준비하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
매주말마다 야간작업이 있는데..어젠 정말정말 천만년만에 여유있는 일욜이었거든요..
울 큰애 목욕도 좀 정성스레 시켜주고,,
점심먹고 뒷동산에 산책도 가려했건만,,
말짱 꽝되서 짱나 죽는 줄 알았네요..3. 휴;;
'07.3.26 9:47 AM (124.49.xxx.26)일단 속상하신 마음 풀게되길 바라구요..
강원도 사람들...이라고 쓰셔서 깜짝 놀랐어요.
시댁이 강원도 어디신지는 몰라도 강원도 사람들이라 경우없다는 소리로
처음에 들려서요. 아니시죠?
강원도가 고향이신 분들하고 좋은 인연 다시 맺게 되길 바랍니다. ^^;;
꼴보기 싫은 시댁과 강원도 사람들의 이상한 연관만 없었다면
나름으로 속상한 마음 자게에서 원없이 풀어도 다 들어드렸을텐데...4. .
'07.3.26 10:20 AM (59.186.xxx.80)ㅎㅎ 저도 시댁이 강원도..
지금은 서울 올라오셨지만 원래 강원도 분들이시죠...
저도 그냥 하는 말끝에 우리 딸 강원도 쪽으론 안 보낸다고 하지요..
하지만!!!!! 강원도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시집"이 거기 있어서 그런거죠..
지역보다는 사람의 본성, 천성에 따른 겁니다....5. sexy yuha
'07.3.26 11:30 AM (211.105.xxx.67)헉...
진짜 속상하구 속 뒤집히셨겠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근데 의심하는건 진짜 기분 나쁜데..6. 이건
'07.3.26 1:28 PM (59.186.xxx.152)강원도 사람이라 그렇다는 것 같습니다
정정하세요7. 님의
'07.3.26 3:55 PM (125.178.xxx.188)시댁사람들이 경우없으신걸 갖고
강원도사람들 전부 경우없고 몰상식한
사람들로 매도하심 안되지요.
매우 기분나빠요.
정정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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