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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졸려요. 임산부라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ㅠ ㅠ
마치 뭐에 끌리듯 잠 깬다고 핑계김에 앉긴 했는데 다시 자는거...않좋은거죠??
저 여기서 살 더찌면 안되거든요..ㅠ ㅠ
아침 먹고 설겆이 하고 이것저것 하면 졸린 적은 없었는데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건지..뱃속에서는 아기가 꼬물락 거리고...^^;;
이 글 쓰고 댓글 기다리다가 곧 잠들것 같아요.. ㅠ ㅠ
1. ^^
'07.3.23 9:11 AM (220.86.xxx.59)졸릴때마다 주무세요.
그 잠이 얼마나 달콤한지 아세요? ^^
살이야 아기 낳으면 다 빠지니까 어여 자리 깔고 좀 누워요.2. 전
'07.3.23 9:12 AM (211.213.xxx.143)초기에 매일 잤어요.
입덧심해서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그거 계속반복..ㅎㅎㅎ
전 너무 졸려서 아무것도 못했답니다.3. ..
'07.3.23 9:45 AM (222.234.xxx.41)저도 임신했을때..매일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밥해서 먹고 남편출근시키고나서 설거지 끝나면 할일도 없고 졸립더라구요..그래서 매일 1시간가량 잤어요.
친정엄마는 아기 커진다고 너무 많이 자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전 거의 막달까지 마트에 매일 걸어서 다니고 많이 걸어서인지 아가는 3.04로 낳았거든요.
지금 졸릴때 충분히 자야되요..
애기낳으면 정말이지 잠 못자요..잠좀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니까요..4. 마자요...
'07.3.23 9:50 AM (218.236.xxx.54)큰아이 임신때 모두들 뱃속에 있을때가 젤 편할때다...하시던 어른들말씀...
둘째 임신하고 지금 큰아이땜에 맘대로 잠도못잡니다..
몇월에 출산하세요? 전 한여름 7월 중순출산예정이라.. 심란하네요..
잠오면 푹 자고.. 체중걱정하지마세요..
그게 잠많이잔다고 살찌고 아이 커지는것도 아닌것같던데..
전 첫아이 임신때 만삭까지 총 10kg쪘는데.. 그때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잠도 많이 잤어요..5. 전
'07.3.23 10:53 AM (211.105.xxx.236)입덧 안하는 대신 잠이 무지하게 오더라구요..
큰 애때는 회사 다니르라, 무척 힘들었구요..
작은 애 때는 졸리면 그냥 잤습니다.
아기 낳고 나니..
큰 애는 잠도 없고, 재우기도 넘 힘들었구요.
작은 애는 너무 잘 자서 깨워서 젖 먹일 정도 여서 너무 편했습니다.
얼른 주무세요.
제 경험으론 임신 중 잠자는 습관이 태어난 아이도 그대로더라구요.6. ㅎㅎㅎ
'07.3.23 1:53 PM (221.162.xxx.119)첫애 임신 4~5개월때쯤에 어찌나 졸리던지요.
결혼전 평소에 4~5시간 정도 자고 낮잠 자면 큰일 나는줄 알았던 사람인데 낮에 너무나 졸리니 일단 자기는 자는데 영 마음이 찜찜하길래 하루는 안자고 버텼어요.
갑자기 눈 앞이 멍해지면서 뒤로 넘어갈것 같아서 소파까지 기어가서 올라가 눕고 그대로 기억이 없어요.
깨고 나니 어둑어둑...세시간을 정말 죽은 듯이 잤던것 같아요.
그 뒤로는 반항 하지 않고 잡니다..ㅎㅎㅎㅎ 그달에 아마 4키로 늘었지요?7. 첫애때..
'07.3.23 3:32 PM (220.91.xxx.240)잠병에 걸린 사람처럼 잤답니다..
입덧이 심해..먹은것도 없이..하루종일요...
남편이 걱정돼 몇번씩 전화해서 깨우고 그랬었네요..
살은 많이 쪄요..전 28키로나 쪘었구요..
먹는건 정말 일반인의 반정도 먹었었네요...8. 영양제
'07.3.23 8:16 PM (58.104.xxx.135)임산부 영양제 드세요, 철분부족 빈혈이라면 잠 10시간 자도 졸립더군요.
제가 쭉 빈혈이라 잠도 많이 자고 그랬는 데 임신하면서
'엘리빗'이란 영양제 먹는 데 그거 먹고는 낮잠도 안와서
일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독일회사 건데 한국에서도 판다고는 합니다.
아니면 그냥 임산부 전용 철분/종합영양제 드시면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