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장한의원 어이없는 경험 했어요

정보..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07-03-15 12:23:01
두분이 원장이더라구요
그것도 동네엄마한테 소개받고 같거였거든요
근데 진료카드에 누구한테 소개받았는지도 쓰게 하드라구요 (???)
그날은 한분밖에 안계셨는데
한분은 박사학위취득예정이었는데
울 아이 진료하신분은 석사소지하신
20대 후반 혹은 잘하면 30대 초반으로 보였구요
40분 상담료 기본 3만원
검사 두가지 총합 10만원
특수치료와 한약 등 한달에 최소 100만원..
울 아이가 위가 약하다고 그 계통약을 미리 써야한다 하구요
그리고 알러지가 있다 했드니 눕혀놓고 코를 보드니
비강이 부어있다고 코 관련약을 사게 하구요
금액대가 너무 비싸다 했드니
키우려면 저를 자주 보는길 뿐입니다 하며 힘주어 말하네요
....
돌아오다가
동네의 궈위있는 단골 이비인후과에 들렀어요
그당시는 분명 아이가 멀쩡하다고 판단했거든요
의사샘이 이리보고 저리보고 아무 이상없다고 가라 하시네요
1년전에는 코에서 고름빼는 시술을 이틀이 멀다하고 해주셨는데...

어디인지 밝혀 주변의 맘님들게 도움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제목을 정보라 했는데
죄금 겁이 나네요
마이클럽인가 어딘가 사이트에는 고발글 쓰는 코너가 있었던 거 같은데..
지역은 천호사거리이네요

  
IP : 58.140.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3.15 12:31 PM (221.138.xxx.105)

    그런 놈들 때문에 의사들이 욕먹는 것입니다 .

    의학공부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아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우리 소비자들도 똑똑해져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인식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슨 상담료에 검사료까지....

    고발해도(공개해도) 상관없지만 옛날 아이피 추적으로 곤혹을 치루신 분이 있어서 공개하란 말씀도 못드리겠네요..

  • 2. ..
    '07.3.15 12:35 PM (125.177.xxx.138)

    정말 용한 한의사라 함은 맥을 집고 전통적으로 잘 보는것을 말하지..요즘 무슨 코전문 이비인후과라고 하면서..이비인후과 기계 가져다 놓고 코보고 귀보고..ㅎㅎㅎㅎ 그게 무슨 한의사입니까? 초음파보고....환자진단하고.......진단은 확실히 양의한데 하고 한의원에서 몸을 보하는 아님 보조적인 수단으로 해야지..전적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지요....원글님이 가신 한의원처럼 그런곳이 완전 돈돈돈돈 하는곳...너무해요

  • 3.
    '07.3.15 12:44 PM (211.212.xxx.51)

    잘먹고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두면 될텐데 그런 성장크리닉을 찾아가는 엄마의 심리를 이용하여 떼돈을 벌여들이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세태가 씁쓸하네요.

  • 4. 성장탕
    '07.3.15 12:48 PM (211.117.xxx.29)

    그리 비싸지 않아요. 강남터미널에 있는 한의원은...전국적으로 보내더만요...어휴 돈을 긁어모으십니다.
    확실히 그 약 먹으면 잘먹기는 했어요. 석달에 사십만원정도 였어요.
    물한약은 보약수준정도 였구요. 그럼 여기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 였군요.
    첨에 사면서 무지 비싸네 어쩌구 속으로 좀 쓰렸었거든요.

  • 5. ..
    '07.3.15 2:07 PM (125.177.xxx.18)

    저 다니는 병원에선 건강한 아이는 한약먹일 필요없고 보통 보약에 성장에 필요한거 다 넣어준다고 성장위해 따로 먹이지 말라던데요
    보약 먹으면 한동안 밥 잘먹거든요 그럼 쑥 크고요 아이가 약해서 1년에 두번 먹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43 전화벨소리가 너무 짜증나서요 4 음울 2007/03/15 806
110142 성장한의원 어이없는 경험 했어요 5 정보.. 2007/03/15 1,253
110141 sms문자때문에 부부싸움이 벌어졌대요 12 어찌합니까 2007/03/15 1,750
110140 4년제 유아교육과 졸업하신 선생님들은 어느 유치원으로 가시나요?(서울) 6 유치원 2007/03/15 1,142
110139 별걸다.... 4 이율 2007/03/15 651
110138 갑상선 약 먹으면 이렇게 피곤한가요??? 8 피곤만땅~!.. 2007/03/15 980
110137 아침드라마는 스토리가 왜 다 저래야 되나요? ㅎㅎ 13 ... 2007/03/15 1,392
110136 임신달은 생리증후군이 없나요? 3 혹시임신? 2007/03/15 468
110135 영어해석좀 부탁드려요.(1문장) 6 현재,윤재맘.. 2007/03/15 345
110134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1 커피 2007/03/15 353
110133 고용보험... 4 아까워..... 2007/03/15 314
110132 이런 남편과 살 수 있을까? 10 힘빠져..... 2007/03/15 2,178
110131 백화점그릇코너에 두꺼운 일제 도마~ 9 도마도마 2007/03/15 976
110130 아이가 퍼즐을 너무 못해요 .. 17 2007/03/15 1,631
110129 무선햄머드릴을 구입하려합니다. 드릴 2007/03/15 124
110128 엄마 뱀이 천사를 잡아먹으면 용이되? 7 2007/03/15 538
110127 이번주에 결혼식 아줌마 코디 도와주세요!! 4 ^^ 2007/03/15 902
110126 연어 구입하려면? 1 연어 2007/03/15 530
110125 혹시 이번 달에 부과되는 특별한 세금이 있나요? 2 장기외출.... 2007/03/15 474
110124 짧은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3 2007/03/15 305
110123 혹시 결혼정보회사나 인터넷 카페등..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채 만나서 결혼하신 분.... 6 고민 2007/03/15 886
110122 식객과 사랑해 1 궁금해요 2007/03/15 497
110121 날씨는 봄인데... 나의 마음은.... 2 우울... 2007/03/15 317
110120 이선균이 너무 좋아요... 15 앙~ 2007/03/15 2,030
110119 시부모님 보여드릴만한 공연 4 고민중 2007/03/15 266
110118 언제 팔아야 좋은걸까요? 1 무식.. 2007/03/15 666
110117 테레비없이 산다는거 3 아티클 2007/03/15 734
110116 유치원보조비요...(리플이 없어서 다시 올려요!!) 5 문의 2007/03/15 428
110115 홍삼달여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5 홍삼 2007/03/15 503
110114 체력 약한 10살 무얼 먹일까요? 5 엄마 2007/03/15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