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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달여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홍삼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7-03-15 10:29:27
정관장 홍삼액기스를 몇년째 복용하시는데 요즘 홍삼을 직접 집에서 달여먹는게 더 좋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비싼 제조기는 못살텐데 그럼 제대로 홍삼액을 추출못하지는 않을까 의문도 들고
(정관장이 좋은 이유는 좋은 성분을 뽑아내는 노하우가 있어서라고 하더라구요)
금액적인 면으로는 어느정도 인지도 궁금하구요.
240g액기스한병사면 1달반정도 먹는 것 같은데
직접 달이면 1년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달여드시는 분들의 이야기 부탁드려요.
IP : 220.72.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3.15 10:50 AM (61.255.xxx.220)

    건삼을 쪄서 홍삼을 만드셔야해요. 그 홍삼을 달여서 먹는 거지요.
    수삼 푹.... 끓인다고 홍삼이 되는 거 아니거든요.. 색깔은 비슷할 지 몰라도 다르답니다.
    온도도 중요합니다. 몇도 이상 되면 홍삼의 그 사포닌 성분이 파괴단다고 하네요.
    이런거 잘 보시구 구입하시구요.

    삼을 얼마나 좋은 걸 쓰시냐에 따라 유지비가 달라지죠.
    건삼 한봉(한번 우려내는데 필요한 양) 8만원-2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삼의 굵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구요.
    수삼을 말려서 만든 건삼이라, 수삼이랑 가격이 달라요. 말린거라 무게당 가격이 건삼이 비싸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삼 달여서 홍삼 안되요. 말린거 쪄서 홍삼 만들어서 달이셔야해요.
    집에서 저희 먹을 건 12만원 짜리(한봉에 열 몇뿌리던가..20뿌리던가..)하면
    하루에 2봉지씩 한달 정도 먹습니다.

    집에서 달여드시지 않으면, 정관장 것이 삼의 출신(국내, 중국..)을 가장 믿을만 하다더군요.

  • 2. 파란나라
    '07.3.15 12:23 PM (222.107.xxx.161)

    위에분은 꼭 건삼을 갖고 홍삼을 만들어야 된다 하셨는데요~

    건삼도 홍삼도 그 근간은 수삼입니다. 제조기가 관심있으시다면 좀 저렴히 해 드시려는 건데..

    수삼을 갖고 쪄서 말려, 홍삼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홍삼제조기가 필요하구요 1세대가 건삼이나 수삼을 물에 푹~담궈, 홍삼 만든 건 이젠 지나갔습니다

    쪄서 말리고 하는 방식이 자체 기계에서 이루어지고요~ 좀 수고하셔서 1년치씩 하시는 (건삼으로..)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홍삼기계 사시는 분 한테 건삼을 이용하는 방법 권하지 않습니다

    수삼 철에 많이 사 두셔 건삼을 만들어 두고 먹을 때 마다 홍삼으로 만들어 드시도록 합니다

    장터 "파란나라" 검색하시고 쪽지나 연락주시면 자세한 설명드리지요^^

  • 3. 홍삼
    '07.3.15 6:11 PM (125.178.xxx.124)

    저는 가을에 수삼을 사서 9번을 찌고 말리고 하여 홍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3뿌리씩 넣어 슬로우 쿠커에 12시간이상 달여 먹고 있어요.

  • 4. 홍삼
    '07.3.15 6:48 PM (211.215.xxx.97)

    한번찌면 갈색의 홍삼 색이되고 2번 3번 찔수록 색이 진해지던데..
    홍삼은 9번 쪄서 말려야 된다해서 계속해서 쪄 말릴수록 색이 진해져서
    4번찌니 진하다못해 까맣게 되던대 이게 흑삼이 된거라네요.
    그래서 저는 한번만 쪄서 말려 홍삼기에 다려먹고 있어요.

  • 5. 경제적
    '07.3.16 9:35 PM (222.109.xxx.35)

    홍삼 엑기스가 더 경제적이예요.
    강화도 인삼 매장에 가서 수삼 6년근 파삼으로 15만원어치 사다가
    부피가 20kg 쌀푸대 만한것 치솔로 깨끗이 씻고
    9번 찌고 말리고 해서 슬로우 쿠커에 12시간 정도 다려 놓고
    마셨는데 신경도 많이쓰게 되고 수고가 만만치 않고
    바쁘거나 아프거나 이유가 있어 못 마시게 되면
    냉장고 속에서 2-3일 지나면 상할것 같아 걱정도 되고요.
    정관장 대리점에서 홍삼 사서 대려서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모를까
    권하고 싶지 않아요.
    수삼도 전문가가 아니니 크기만 보고 좋은걸 알수도 없고요.
    두번 정도 수삼 사다가 집에서 해보니 사람 할 짓이 아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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