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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조카 아토피가 넘 심한데..

루비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7-03-13 11:52:58
넘 잘생긴 조카놈이 아토피가 심해서 쌍커풀이 다 풀어지고 목뒤며 온통 허연 각질(?)처럼 난리입니다..미국서 살때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동생공부끝나고 한국 들어오니 아토피고 우유와 계란 알러지있다고 어린 것이 먹고싶은데도 참네요..
엄만 속상해서 다시 미국내보내고 싶다고 우시지만 사정이 따라 주는 것도 아니고 미국으로 다시 간다고  낫는 것도 아니고..넘 속상해요..울집애들은 아토피없이 지나가 별 관심없었는데..
어린 조카놈이 넘 딱해서요.. 겨우살이물도 좋다고 해서 먹이고 발라두 본 모양인데 효과를 못본 것 같고 울 올케가 직장다니면서도 음식조심시키고 세타필도 꼭꼭 챙겨발라주드만 부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tv보니 숯가루를 먹고 발라도 효과있다던데 혹 어디서 사는지, 숯가루 이용해보신 분이나 다른 걸로라도 아이들 아토피 효과보신 분 좀 도와주세요..
IP : 125.131.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3 12:15 PM (211.202.xxx.163)

    www.misaengchae.com
    www.asamo.or.kr에 들어가 보세요.

  • 2. 한약...
    '07.3.13 1:34 PM (211.117.xxx.29)

    울 딸래미 한약 한달 복용시키고 삼년간 깨끗하거든요. 문제는 동생넘은 같은 약이 안들었습니다.

    식초를 이용해 보세요. 식초를 약간 진하게 타서 마지막 헹굼물에 넣고 들어갔다가 나오기 시키고,내지는 죽죽 몸에다가 끼얹습니다. 그리고 그냥 타올에 닦아내요. 이걸로 둘째는 많이 효과 보았어요.

  • 3. 지난번에
    '07.3.13 1:41 PM (220.77.xxx.118)

    티브이에 어떤 주부가 나와서 얘기를 하길래 제가 주의깊게 들었어요
    아이가 둘인데 둘다 아토피가 너무너무너무 심했었데요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봐도 안되고 해서 한방병원에 갔더니 샘 말씀이 환경을 좀 바꿔주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썼던 방법이 도배를 새로 한지로 다시 했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여주는데 한지로 한 도배가 그리 예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지가 숨을쉬는 종이라서 그런지 그 도배 한후로 아이들 아토피가 싹 없어졌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한지도배

  • 4. 떼쟁이네
    '07.3.13 1:51 PM (124.49.xxx.32)

    너무 딱해서 그냥 지나갈수가 없군요.저희 큰애 아토피로 저나 애나 고생많이 했습니다.좋다는 온갖 방법들 꾸준히 실천하셔야 합니다.음식은 알러지 검사에서 특별한 요인이 되지 않았기에 골고루 먹이며 인스탄트 음식만 자제시키는 편이구요.민간요법으로 경동시장에가서 말린 쑥,말린 탱자를 사서 다린물로 매일 목욕시키고,물기가 마르기전에 좋은 보습제(국산도 좋고,아토피코,로고나,아하바 모두 좋아요.특히 아하바 좋습니다)를 바릅니다.약다린물로 수시로 수분공급하면서 보습제로 유분공급하는것으로 겉에서는 관리해주고,속으로는 한약도 먹이고 달맞이꽃 종자유나 아마씨유 먹이면 효과 있습니다.분명 힘든 길이지만 상태가 좋아집니다.이모든 방법이 절대로 한두번이나 단기간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모두 최소 2-3개월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저희아이 이제 4학년인데 많이 좋아져서 사람들이 아토피인줄 잘 모릅니다.하지만 매일 계속 목욕과 보습제등 관리해줍니다.엄마가 이 아이는 특별한 아이구나,아픔을 통해 아이도 많은 것을 깨달으며 커나가리라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심리상태도 신경쓰시며 잘 보살피시길 바랍니다.
    올케분 힘내시라고 조언해주세요.참 아토피아 싸이트가면 정보가 많습니다

  • 5. 아토피는
    '07.3.13 2:45 PM (218.147.xxx.247)

    다른 사람에게 좋은 약이 나에게도 맞지는 않습니다.
    가족 중 아토피로 진짜 죽다 살아난 사람있어 감히 말씀 드립니다.
    별의 별 방법 다 써봤으나 소용이 없더군요..
    예전에는 한의학상 체질을 4가지로 분류했는데 이제는 8가지로 분류하며 그 중 한 체질이 금양체질인데
    모든 약이 독이되고 약이 되는 음식도 몇 가지 안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고 한 번 맞는지 내용도 체크해보세요..

    가족의 아토피..겪어보지 않은 사람 모르죠.. 환경, 체질 다 바꿔야 하는 거 맞구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6. 삼성의료원
    '07.3.13 4:59 PM (220.72.xxx.144)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소아 알레르기 클리닉 있습니다.
    아토피 때문이라 그러면 아마 안강모 선생님 예약잡아 줄 거예요.
    먼저 혈액 검사로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보는 검사를 해서, 피해야 할 음식들 확인하시고...
    집먼지 진드기 반응 등등 확인하세요.
    검사 결과에 따라 생활 속에서 관리해야 할 것들 체크해서 관리하시고,
    필요에 따라 적정한 수준의 약 바르고 하다보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민간요법들...보조수단일 수는 있겠지만 과신하진 마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 7. 루비
    '07.3.13 9:38 PM (125.131.xxx.26)

    울올케가 삼성의료원다녀서 다닌답니다..
    답글들 감사합니다.. 을올케보고 보라고 얘기 할게요..

  • 8. 혹시
    '07.3.13 11:47 PM (219.248.xxx.19)

    사시는 집이 새집이거나 집 근처에 유해환경이 있지는 않은지요?
    저희 아이 신생아때 약한 아토피 있었는데, 의사선생님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사하고 무지심해졌거든요.

    숯놓고, 벤타놓고, 자연주의 요법 등등 여러가지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1년 이상은 못했고요
    포기하고 약바르다 이사했는데...
    그냥 깨끗이 나은것 있죠?

    그게 아이가 커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동안 했던것들이 효과가 나타난것인지는 모르겠는데...제 추측으로는 이사때문인것 같아요.

    아이 돌무렵까지는 산밑에 있는 학교 기숙사(공기좋았겠죠)에서 살다 지은지 2년 조금 안된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아토피가 확 심해졌었거든요.
    몰랐는데 저희동 바로 앞에 대단지 아파트의 정화조까지 있었더군요( 근처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고 알았어요)

    전세기간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다시 멀쩡해졌으니까..

    혹 조카분도 공기좋은곳에서 지내다 이사와서 그럴수도 있어요.

    산속으로 가는거야 불가능하겠지만
    직장 통근 가능한곳에서 유해환경 상대적으로 적고 5년 이상된 집 알아보는것도 윗분들 방법에 추가로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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