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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담주 학부형총회 질문여..
작은애가 3살인데 델구 가도 괜찮을까요? 얌전하긴 한데..
글구 어머니회 활동을 해야할지도 사실 고민스럽네요.
큰애가 소심하고 상처를 잘 받는 스탈인데 이사와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당연히 저두 엄마들 아는 사람도 없고..
이동네는 다들 오래 살아서 그런지 한두사람 알고 있는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같은 학년이면 거의 전체엄마가 모여서 다녀요 ^^*
그래서 아이한테나 저한테나 정보라도 얻으려면 엄마들을 알고 지내야할거 같은데 어머니회 가입하면 이런게 장점이 될수있을까요?
글구 할일이 그케 많은지...녹색어머니회 들까 생각중입니다.
에혀...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 ^^
'07.3.9 5:50 PM (218.39.xxx.165)작은 애가 3살이면 녹색어머니회는 힘들거 같은데요.
아이를 데리고 하시기엔 어려운 일이거든요. 위험하기도 하고..2. ^^;
'07.3.9 5:52 PM (211.215.xxx.204)동생 데려가면 힘든건 안 시키지 않을까요 ^^;;;;;
녹색어머니는 아침에 일찍나가서 1시간정도 걸리는데 동생봐주실분은 계신가요?3. ^^*
'07.3.9 6:00 PM (222.121.xxx.50)아...총회에만 동생델구 가구요 활동할때는 놀이방에 맡기려구요...맘이 짠하지만 형아를 위해 작은넘 좀 떼놔야겠죠 ^^*
4. ^^
'07.3.9 6:03 PM (218.39.xxx.165)녹색어머니회 말고도 도서명예교사나 지역사회 어머니회, 반대표, 예절지도,계발활동 명예교사 등등..
다른 육성단체들도 많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녹색어머니회가 제일 힘든 거 같아요 제 생각엔..5. 김수열
'07.3.9 6:36 PM (59.24.xxx.72)아~ 녹색어머니회...
저 작년에 용감하게 손들었더니 우리반 딸랑 2명...결국 1년동안 5번 했어요.
올해는 좀 나아지겠지...하고 신청했는데 또 2명이래요. 우짜지요? -_-6. 아..
'07.3.9 6:46 PM (218.52.xxx.229)혹시 작은애 맡기실 곳 있으시면 총회에는 데려가지 마세요. 저희 큰애 때 작은 애가 5살이었는데 민망했어요. 얌전한 여자 애인데도 1시간 쯤 지나니까 지루한지 짜증부리고..넘 조용한 가운데 방송 보고 선생님 말씀 듣고 그러니까 아이가 한마디만 해도 시선을 확 끌더라구요. 다른 분들한테도 죄송하고 생각보다 시간도 꽤 걸리고.. 중간에 나와서 복도 서성이다 들어가고 그랬어요..글구 녹색어머니회는 작은애 아침 일찍 맡길곳 있으시면 모를까..고생스러우실텐데요. 그리고 그거 한다고 다른 엄마들 사귀지도 못합니다. 말 그대로 그날 아침만 봉사하는거죠. 다른 엄마들과의 교제를 원한다면 반에서 뽑는 학부모대위원하세요
7. 선생
'07.3.9 10:14 PM (124.49.xxx.42)녹색하시는 부모님은 다시 보입니다.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흔쾌히 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리게 됩니다. 매번 녹색어머니는 안하시려고 하니까 속상합니다. 어떤 해에는 아무도 안하신다고 해서 그렇다면 담임이 해야겠다고 하니 겨우 하시더라고요.
8. ^^
'07.3.9 11:32 PM (222.121.xxx.50)네..다들 댓글 감사해요. 생각보다 녹록하진않군요 ^^...참고해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