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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손주와의 차별.
이제까지 몰랐는데 오빠 자식들은 생일 때마다 10만원씩 할머니가 용돈 주셨다고 해요.
제딸은 이제까지 딱 옷청바지 하나랑 니트한장이 전부인데 6년동안,,,,,
글구 저 시집간후로 생일선물 엄마한테 받은적 없어요....
전 떄되면 없는살림에 꼬박꼬박 적은돈이라도 드리면 꼭 받으시고.......
새언니 오빠생일은 다 챙기시면서............
별거 아니지만 이 섭섭한기분.......
제가 지금 사는형편이 별루 안좋아서 더 이런기분이 느껴지는거겠죠///
1. ....
'07.3.2 8:31 AM (218.49.xxx.34)당신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여기십니다
밥한술이라도 곁에서 챙겨주고 젯상 차려줄 아들 며늘 위한다구요.저도 며늘은 이-삼십여년 생일떡 챙겨주시며 전 그걸 한번도 못받아본 딸로서 ...마지막 가실때 본심으로 오줌 똥 기저기받아내는 딸보고
눈물로 후회하셨다지요 . 그럼에도 할노릇 다한 내가 이쁘고 대견합니다 .2. .
'07.3.2 8:38 AM (125.132.xxx.182)님도 더 상처받으시기전에 상황을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전 님의 심정이 어떤가를 느끼거든요.
님의 친정어머니에게는 아들자식이 귀한자식이고
님은 그저 좋을때보다는 피곤하고 힘들때 필요한 그런 존재일뿐인것 같으네요.
나이가 더 들어가실수록 더더욱 티를 내시게됩니다.
할수없어요.
님이 서운해도 그러려니 받아들이시면서 너무 크게 맘에 담지말고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더우기 님이 사정도 안좋으시면 굳이 꼬박꼬박 챙기시는것부터 서서히 줄이세요.
내가족에게 더 신경많이 쓰시고 거리를 두시란 말씀인거죠.
자꾸 만나고 부딪히면 그런모습을 보고느끼면서 더욱 상처를 받게되거든요.
날도 궂은데 아마 님도 그래서 더 그런 생각이 들으셨던가봐요.
자꾸 우울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떨치세요.3. ....
'07.3.2 8:38 AM (59.11.xxx.217)저 그 기분 충분히 알아요.
오빠, 남동생 애들 (모두 합쳐서 네명)은 태어나자마자
보험 들어 놓으시고 (환급형)
동생 올케가 임신 때 친정 아버지가 옷도 사주시고
그 옷 제가 물려받고 그랬어요. 우리 애들 입학 할 때 시댁쪽에서는 거의 경사분위기인데
친정쪽은 무덤덤~~~
시댁도 딸들은 좀 무덤덤하게 넘어가시니까 거기에 위안을 받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4. 혹시
'07.3.2 9:10 AM (219.240.xxx.213)오빠네가 부모님 모시고 사시는지요.
그렇다면 그건 별로 속상해 할 일 아닌듯 싶구요.
따로 사는데 그렇다면 님이 부모님을 향한 짝사랑을 좀 줄이세요.
그렇게 님 감정 가는대로 좀 두고 마음을 정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