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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 달래려구 혼자 여행가려는데 어디로 떠나야하는지...
좋은사람인데 자기해결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 똥인지 오줌인지 구별못하는 이사람
떠날려규여
10년을 믿어왔기에 낚시나 유부남이면서 학교다니느라 그동안 세미나니 엠티니로 혼숙하고 그런거 다
이해해줬는데 여지문제에서는 넘어갈수가 없네오,,
전 이미 마음의 정리가 다 끝났는데 ,,, 집에 있으니 힘들고 여행을 가려니 어디로가야할지
부산에 언니가 있는데 그리로 갈까 생각중인데 마응도 안편하고.. 여자 혼자가서 쉴수 있는곳 있을까요??
1. 결혼이
'07.3.2 8:22 AM (125.131.xxx.220)그 생활이라는게...뭔지.
저두 올해 10주년인데요...막상 맘상하고 그럴 때..어디라도 가 볼라 치면...갈 데가 없더라구요..
친구도 이미 멀어져 있고..식구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고..또 애들도 걱정되고..
우리네..아줌마들은...왜이리도..고달픈 걸까요...2. 평상시
'07.3.2 8:56 AM (122.45.xxx.57)가고보 싶었던곳으로 떠나보심이 어떨지요.
아무생각말고 그냥 훌쩍.
마음 잘 다잡으시고 일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3. 마음이
'07.3.2 8:59 AM (220.75.xxx.143)짠해집니다.
제가 얼마전에 아파서 갔던곳.. 월정사어떠세요?
전 그 근처에서 숙박하고 아침마다 마음과 몸을 다스리느라 월정사 걸어올라가곤 했었는데,..
겨울이라 사람이 없었을까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4. 삼랑진
'07.3.2 10:30 AM (74.103.xxx.38)기차 타고, 부산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어떨까요?
대전 쯤에서 일박(근처 동학사나 갑사등)
삼랑진역에서 내리셔서 조금 더 들어가시면(택시 타시면 되요) 저 아는 분 부부가 하시는 팬션이 있어요.
혼자 고즈넉히 하루 이틀 계시기 참 좋구요, 안주인, 정말 좋은 분이세요. 대화해보시면 좋을듯해요.
전화번호는 055-355-3200이구요, 이름은 팬션 사계입니다.인터넷 검색 한 번 해보시구요.
거기서 부산으로 가셔서, 해운대쪽에 방하나 잡고 바닷가좀 거닐다 오세요. 언니와 차 한 잔 나누는 것도 좋겠네요....
마음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이혼,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혼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으시고, 헤쳐나가세요.5. 그래도
'07.3.2 12:34 PM (211.202.xxx.186)언니가 있는 부산쪽이 나을듯 합니다,
그 대신 언니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가면 어떨까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실 필요가 있는듯 보입니다.6. ```
'07.3.2 2:46 PM (211.58.xxx.176)강원도의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곳에 작은 펜션이 있는 곳으로 혼자 다며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충분히 머리 식히고 생각 정리하고 적당히 쉬었다 싶었는데 3일이 지나더랍니다.
인터넷으로 펜션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세상사람들과 섞이고 구경도 하면서 그렇게 3일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니면 일본이나 홍콩 정도는 어떠신지요.
일본의 온천지역이나 아니면 복잡하고 요란한 도심...
홍콩의 야경이나 배타고 바다건너 마카오를 다녀오심이...게다가 싸고 푸짐한 중국의 산해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