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를 위해서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아주 남남 처럼 살아가는중입니다......재산분할도 다끝냈구요.
이런부부를 쇼윈도우 부부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살기가 넘 짜증나요.. 재산분할은 끝났지만 집에서 밥도 먹고 다 하면서 생활비를 주는것도 아니고 남편노릇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한테
살갑게 잘해주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래도 아빠 없이 사는것보단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감이 집에 있는게 낫다라고 생각하고 계속 같이 살고 있답니다.
애가 크면, 같이 살지만 엄마아빠는 잠도 따로 자고 대화도 없고 가족이 함께하는것도 없는게 더 이상할까요.... 아니면 아예 정리하고 저랑 아이만 오붓하게 (둘이서는 아주 좋아 죽어요) 아빠없이 아이한테도 이혼했다고 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날수 잇다고 그렇지만 같이 살지는 않는다고 말할까요,,,,,,,,,,
어느게 아이 정서적으로 더 나을지 요즘 계속 고민입니다.
남편은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이집에 있는거거든요,.
저와아이 때문이 아니고요....저와 아이한테 관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에요...
1. 진심?
'07.3.1 5:30 PM (222.236.xxx.246)진정 아이를 위해서라면.... 내가 수그리고 사는게 낫죠
2. 말도 안 됩니다
'07.3.1 5:36 PM (59.9.xxx.16)아이에게 기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것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면 껍데기 뿐인 모습을 아이가 일반 가정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랄 것 아닙니까
그 아이의 인생까지 망칠 작정입니까?
지금 힘들지만
제대로 된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모험도 필요하고 사지를 잘라내는 고통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세요!3. .
'07.3.1 7:26 PM (122.32.xxx.149)그렇게 대화도 없고 애정도 없는 부부간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안좋을거라 여겨지는데요.
가족에 대해.. 배우자에 대해 잘못된 모습을 각인시켜 줄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가 결혼을 해서 자기 부모님의 모습을 모델로 삼는다면 어찌 되겠어요?
차라리 깨끗하게 정리하시고 어머니와 둘만이라도 애정이 넘치는 따뜻한 가정으로 살아간다면 아이의 정서면에서 그게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
맞고 자라는 아이가 자라서 때리는 부모가 된다고 하지요? 아이들은 본대로 보고 배웁니다.4. ...
'07.3.1 7:49 PM (222.234.xxx.96)보통 이혼가정의 아이들이 잘못된다는 말들을 많이하죠..
그렇지만 이혼전에 이미 가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들은 왜 안할까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느니 차라리 엄마의 행복한 얼굴을 보고 자라는게 낫지 않을까요?5. ..
'07.3.1 10:00 PM (211.59.xxx.6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17&sn=off&... 이거 읽어보세요.
부부간에 사이가 아주 나빠 집안에서 아이에게 불안한 심적 환경을 주는게 아니라면
아이에게 아빠라는 이름의 인간이 껍데기만으로라도 옆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6. ...
'07.3.2 7:37 AM (211.49.xxx.118)윗분이 올려주신 글하고는 또 상황이 다른 것 같은데-이미 부부 사이는 정리된 듯합니다-
생활비을 안받으시면 생활능력은 되시나봐요.
아이에게 아빠가 어떤 존재인지요...우리 아이 보니까 아빠가 별 거 안해주고 엄마가 보기에는 불만인데 그래도 아빠를 좋아하는 편이더라구요.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엄마가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같이 사시면서 밥 빨래해주시는 거면 생활비는 꼭 받으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563 | 이젠 뱃살 좀 빼고 싶어요. 5 | 운동 | 2007/03/01 | 1,463 |
107562 | 남편이 의사이신 분들 봐 주세요. 7 | 문의 | 2007/03/01 | 2,763 |
107561 |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교환 4 | 파스타 | 2007/03/01 | 654 |
107560 | 이번에 입학식 다들 내일하시나요? 7 | 학부형 | 2007/03/01 | 678 |
107559 | 태진미디어기계 노래방 하신 분 계실까요? 2 | 궁금 | 2007/03/01 | 256 |
107558 | 임신확인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3 | 3월의 시작.. | 2007/03/01 | 539 |
107557 | 작은 사치 5 | 쿡 ㅋㅋ | 2007/03/01 | 1,937 |
107556 | 짭짤이 토마토 | 토마토 | 2007/03/01 | 751 |
107555 | 스텐레스스틸 | .. | 2007/03/01 | 229 |
107554 | 빕스 기념일할인 쿠폰이요 3 | 빕스 | 2007/03/01 | 1,048 |
107553 | 안습이란 말이 뭐여요 10 | 잘 몰라서 | 2007/03/01 | 1,288 |
107552 |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3 | way ba.. | 2007/03/01 | 1,100 |
107551 | 대전 양평 코스트코 가격차이.. 7 | ^^ | 2007/03/01 | 1,038 |
107550 | 다음카페에 스사모 주소창이 어떻게 되나요? 5 | ... | 2007/03/01 | 427 |
107549 | 애를 위해서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6 | 소심 | 2007/03/01 | 1,430 |
107548 | 여원미디어 탄탄창작동화요~~ | 가니맘 | 2007/03/01 | 226 |
107547 | 강남 촌놈의 일산 여행~ 2 | 봄날 | 2007/03/01 | 853 |
107546 | 액체세제 드럼세탁기에~? 1 | 사용법 | 2007/03/01 | 375 |
107545 | 종이귀저기와 같이 빨래를 세탁기 돌리다 13 | 이를어째 | 2007/03/01 | 1,298 |
107544 | 루이비통? 루이뷔통? 7 | 맞는말 | 2007/03/01 | 1,410 |
107543 | 한쪽가슴이 타는듯이 아팠어요.. 4 | 걱정 | 2007/03/01 | 842 |
107542 | 파주에도 순복음교회지성전이 있나요? 2 | .. | 2007/03/01 | 220 |
107541 | 배란일 테스터기요~~ 3 | 축복좀주세요.. | 2007/03/01 | 528 |
107540 | 더후 공진향 라인은 봄에 쓰기엔 좀 그렇나요? 1 | 한방화장품 | 2007/03/01 | 197 |
107539 | 뱃살이 정말 삼겹살(ㅡㅡ;;) 저리가라에요~~~~ㅠㅠ 4 | 궁금맘 | 2007/03/01 | 1,454 |
107538 | 내일이 입학식인데.. 15 | 예비초딩맘 | 2007/03/01 | 1,107 |
107537 | 살이 안빠져 죽고싶어요..강남역부근의 살빼는곳좀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급질 | 2007/03/01 | 1,182 |
107536 | 낚시글이 뭔가요? 3 | 궁금 | 2007/03/01 | 382 |
107535 | 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6 | 궁금 | 2007/03/01 | 532 |
107534 | 재산에 관한 궁금증 18 | 재산 | 2007/03/01 |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