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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날땐
제가 정상적인것 같지 않게 느껴지는데
화나면 욕을하게 되네요. 욕하는게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안참아 집니다. 너무 화가나는데 소리도 못지릅니다.
싸우다가 그사람은 그냥 자는데 저는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단 생각이 들고 분이 안풀려서
지금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정말 홧병 걸린거 같아요 너무 속이 느껍고 열나서
싸우는것도 이제 지칩니다.
아 정말 답답하고 생각안할려고해도 자꾸 화가나서 미치겠네요
방법은 헤어지는것 밖에 없다는걸 잘 알지만
헤어지는것도 쉽지않고 정말 답답합니다.
하루에 꼭 한번 이렇게 싸우지 않고는 안지나갑니다.
제가 참으면 되는건데 못참고 폭팔하겠습니다.
어떤생각까지 드냐면 그사람을 정말 죽이고 싶고
못되게 굴고 싶습니다. 정말 억울해서 미치겠네요
왜 이런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생겼는지
또 눈물만 나고 울면 더 억울한 감정이 쌓입니다.
말이 너무 두서없이 횡성수설 했네요
휴 정말 답답합니다.
1. 지나가다
'07.2.24 5:15 AM (74.103.xxx.38)....조언 드려볼까 하구요.
우선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무엇에 대한 화인지를 정확히 스스로 아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간단한 것같지만, 사실은, 무엇에 대한 분노인지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이 단계를 스스로 하기 어렵다 생각되시면
일상 생활에서 어떨때 화가 나고 화를 풀어내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글을 써보시던가, 아니면
인터넷이나 전화로 하는 여성상담센타를 이용해 보세요.
우선은, 그것부터 해보세요.2. 그냥
'07.2.24 8:37 AM (220.75.xxx.143)웁니다.
3. 혹시
'07.2.24 9:43 AM (220.117.xxx.178)나이가 갓 40줄 넘어서시지는 않았나요?
제가 40 넘어 서니 갑자기 모든 일이 억울하고 답답해서
마음에 분노를 가지고 살았어요.
그 상황을 계속 되씹고 되씹고.......
그 상황은 벌써 지나갔는데두요.
아마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던 어느 날, 모 단체에서 세미나 비슷한 것을 들었어요.
(오해 받을까봐 자세한 제목같은 것은 생략합니다)
요지는
행동을 하는 삶을 살고 반응하는 삶을 살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즉 나의 의지로 행동하고 내 스스로 내 인생을 살아야지
주위에서 나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스스로 얽매어서
끊임없는 주위의 자극들에 반응하며 인생을 허비하지 말하는 것이었어요.
딱 제 삶이더군요.
누가 나를 괴롭히는 지, 어떤 상황이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지 등등에 얽매인....
모토는
'나의 행복을 막을 외부환경은 아무 것도 없다'입니다.
뇌는 내가 한 행동이나 생각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대요.
예를 들면 옆 사람에게 내가 욕 하면
뇌는 자기가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는대요.
자기 뇌도 끊임없이 다스려야 되더라구요.
횡성수설 했지만^^
같이 들은 여러 사람들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감명을 받았더라구요.
걍 다른 사람들은 무덤덤하고 그저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들 하는데요.^^
저에게 맞는 상황이라 그랬나 봅니다.
원글 님도 좋은 기회가 오면 참 좋겠는데요.
만약 속는 셈치고 그 강의 들어보시려면 메모 남겨 주세요.
지금 인터넷에서도 하더라구요.
저는 그 것은 못들어 봤는데 동일 인물이 하대요.
참. 욕하는 것은 습관입니다.
며칠만 안하시면 바로 고쳐져요.4. 저도
'07.2.24 10:07 AM (211.111.xxx.96)그 강의 들어 보고 싶습니다. 알려주실수 없나요?
5. 그게
'07.2.24 9:46 PM (220.117.xxx.178)종교방송이라 좀 말하기 조심스럽구요.
또 하나는 저는 그 강의를 집약해서 한번에 들었는데
인터넷에선 여러번 나눠서 해서
내용 자체를 검증해 보지 않아서 또 한 번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혹시 마음이 있으시면(게다가 공짜니까요)
평화방송 들어가시면
차동엽 신부님이 진행하시는
무지개이론인가 하는 방송이 있어요.
그냥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애들 개학하면 들어보려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에고 소심도 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