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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서 사면 좋은 물건 추천해주세요.
거의 식품을 많이 샀고요. 그랬더니 둘이 먹고 사는지라 버리는게 반이상이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님들께 조언 바랍니다.
코스트코가서 후회하지 않고 쇼핑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이번주 토욜에 갑니다.
1. .....
'07.2.22 11:03 AM (203.248.xxx.3)코스트코가서 후회하지 않고 쇼핑하는 노하우
->필요한 항목만 적어서 카트에 담은 뒤 뒤돌아보지 않고 계산대에 줄서는 겁니다.
저희도 처음엔 10만원 넘게 사곤 했는데 (신혼이에요...)
요새는 2-3만원어치 사서 나올때도 있습니다.
'이왕 왔으니 남들이 추천한거 다 사와야지.'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나중에 필요한거 생기면 또 오지 뭐.'라고 생각하고, 냉장고(특히 냉동실) 상태를 생각하면,
충동구매를 줄이게 되더군요.2. ..
'07.2.22 11:21 AM (210.108.xxx.5)이건 수입품 밖에 없는 거얏! 이를테면 냉동새우, 살라미, 또띠아, Lupack버터 등등.. 라고 생각되는 상품만 집으시고요, 나머지는 그냥 마트 가셔서 소포장으로 되어 있는 상품을 구입하세요. 국산이 퀄리티가 더 좋은 제품도 아주 많고요, 그리고 대포장이라 먹다 신선하지 않은 거 먹는 것보다 소포장으로 신선하게 먹는게 더 좋은 상품도 많아요.
저는 처음에 코스트코 처음 가보고 남편에게 그랬다니까요. "어머님을 코스트코에서 구해드려!!!"3. 둘이시라면
'07.2.22 11:40 AM (58.227.xxx.83)식품은 웬만하면 사지 마세요.
상온에 오래 보관해도 정말로 맛이나 품질에 아무런 상관없는 일부 건조식품같은 품목 아니면....
냉동보관도 정도이상 하면 맛이 없어져서 결국 버리게 되더군요.
식재료는 조금 비싸도 소량으로 그때그때 먹을만큼만 가까운 곳에서 사시고
코스트코에서는 대량으로 사 두어서 유리한 생필품류(세제, 휴지, 비누류 같은 거요)만 사세요.
결정적으로! 가는 횟수를 극도로 제한하세요.
두세달에 한번쯤.... (뭐든 대량이라 한번 사오면 사실 그정도는 충분히 가요)
자주 가면, 안사도 되는 것도 눈에 자꾸 들어오거든요.
물건 앞에 서면 마음이 또 어느정도 흔들리는 게 인지상정이니......4. 저는
'07.2.22 12:35 PM (211.215.xxx.229)동남육포,치즈파이,냉동해물(국산),즉석 스프정도..냉동실이 커야 다 보관하시겠죠?코슷코 다니시는
분들 보면 거의 장을 두번 보시더군요..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서 일반 장 보고 거기 없는건
코슷코 가고..아참 요리책도 싸요..5. ....
'07.2.22 3:20 PM (220.122.xxx.159)행주요...극세사 행주라고 하던데 무진장 좋네요...
보통 마트에서 파는 흰 면 행주는 좀만 쓰면 너덜너덜해 지던데
코스코 행주는 괜찮네요..다음에 가면 친정 엄마것도 하나 더 살까 생각하는 중이에요
생상이 형광으로 오렌지, 연두에요 ^^6. ㅋㅋ
'07.2.22 8:10 PM (203.90.xxx.38)삼성카드를 없애세욧!
카드없이 현금으로 사야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20만원씩 현금낼라문..넘 아까비..
카드없이 현금만 조금 들구 가세요.
더 사고싶어도 못사게...7. 아이들책
'07.2.22 8:29 PM (203.170.xxx.7)가끔 사구요
키친타올 튼튼해서 사구요
와인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8. 전
'07.2.22 11:37 PM (125.128.xxx.50)코스트코 가면 꼭 츄러스를 사요..
그리고 가끔 키플링 가방도 저렴하게 나오더라구요.